■문재인 대통령이 UN 총회 기조연설과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국제사회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국장급 간부가 술자리에서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하여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지난 14일 외교부 A 국장은 일부 기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여자는 열등하다, 옛날에는 여자들이 공부를 못해서 학교에 있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와 관련해 어제 배우 문성근 씨가 피해자 조사를 받으려 검찰에 나왔습니다. 문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가 최근 재수사에 들어간 '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 대선 개입'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군이 댓글 공작에 대해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정황도 확인된 만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흑인 용의자를 사살한 백인 경관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진 데 대한 성난 흑인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도주 용의자의 일행을 경찰이 차로 치는 장면이 공개돼 과잉진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에 이어 '마리아'가 세력을 급속히 확장하면서 카리브 해 섬들이 다시 한 번 초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허리케인 3등급으로 성장해 이르면 오늘부터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콜센터 상담원이 고객으로부터 하루 평균 5시간 욕설과 폭언을 듣다가 스트레스에 졸도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스 누출로 아이가 죽을 뻔했다며 온갖 행패를 부렸는데 알고보니 미혼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례적으로 이 악성 민원인을 구속했습니다.
■10대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충남 천안에서도 일어났습니다. 뺨을 수백 대 때리면서 그래도 부산 사건보다는 부드러운 거라며 비웃고, 경찰에 신고한 것을 보복한다며 폭행 동영상까지 퍼뜨렸습니다. 경찰은 여중생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기업의 갑질 문화, MG 새마을금고에서 이사장이 직원을 고막이 터질 정도로 폭행했는데, 이사장은 자식 같은 마음에 훈계하려다 벌어진 일이라고 했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군 복무 당시 후임병 폭행과 추행에 이어 또 문제가 불거지자 남 지사는 "아버지인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며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부가 공기 중 발암 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보니, PAHs라는 물질이 피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암 환자가 급증했다고 보고된 전북 남원, 익산, 경기 김포 등은 위암 발병률이 전국 평균의 5배나 되었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소방관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석란정 화재에 대한 현장 합동감식에서 페인트와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담은 용기 여러개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하는데, 결국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식약처 공무원들이 최근 5년 동안 6천 백여 건에 달하는 외부 강의를 통해서, 13억 7천만원 가량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외부 강의 747건 가운데 96%인 714건은 평일 근무 시간에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인 다음 달 2일에 주식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주말인 9월 30일부터 임시공휴일, 개천절, 추석 연휴 등을 거쳐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모두 열흘 연속 휴장합니다.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과대포장 단속에 나섭니다. 제과류와 농산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를 대상인데,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품목에 따라 10∼ 35% 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사례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할 예정입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내에 전국 252개 보건소에 치매 안심센터가 설치됩니다. 또 다음 달부터 치매 환자는 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모바일 게임 앱이나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간편하게 살 수 있어 청소년들 사이 인기가 높은 모바일 선불카드는 상품권과 달리 충전 금액의 80% 이상 사용해야 나머지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 금융감독원이 60%만 사용해도 환불해주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찾아가지 않은 로또 당첨금이 4천억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1등 당첨자는 32명이나 되고 액수로는 약 6백억원이랍니다. 당첨 번호가 발표되고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데, 이 기간이 지나도 안 찾아가면 정부 복권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입니다.
■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쇼핑 편의를 돕는 로봇 도우미 개발이 활발합니다. 이미 일본과 유럽 등에서는 사람의 미세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안내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됐습니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선공개곡 '가을 아침'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습니다. '가을 아침' 은 포크계의 대모로 불리는 양희은이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 1991'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손잡고 탄생시킨 명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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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일목요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