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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gora.media.daum.net/agr/board_list/petition/807/
서명해주세요 ... 에 저게뭔거라고한다면 다음항의게시판에있는
만화가 에 관한얘기입니다 ..
저도 전체메일로봐서 안건데요 별쓸모없는 것들이라던가 중복때문에 10몇페이지쯤에있는데
[ 초딩욕하시는분들이라고하는분도있더라구요....초딩의의미를잘못아신듯]
저도 장래희망이 만화가이상 ... 그리고 한국만화 좋아한다던가 그러시는분들,
서명해주세요
스크롤 압박 깁니다 . . . 그래도 만화를좋아하는분이라면 다 읽을거라고믿고
서명할거라고 믿습니다 .
전 만화가가 꿈인 이제 중 3의 소년이랍니다. 하지만 포기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포기할래야 포기할 수가 없어 미치겠습니다. 포기합시다. 전 돈에 얽애이지 않지만, 너무도 비참한 장래에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만화가 하면, 굶/어/죽/습/니/다/
예술, 창작하는 사람은 다 돈에 얽매이는 게 아니라고요?
자신의 작품에 순수하게 정성을 바쳐야 한다고요?
그건 저도 납득이 가는데, 문제는
만/화/가/들 만큼 지금 죽겠다고 난리치는 직업이 있느냔 겁니다. 그래요, 예술 분야중에서만요. 화가들이 죽겠다고 해요? 저작권을 찾아달라 해요? 상관도 없는 인간들이 자기들 작품을 대여해서 편하게 장사해 먹는다고 만화가 말고 누가 그래요? 조각가들이? 디자이너들이?
만화가 하는 사람들이 따로 이기적인 것도 아닌데,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또, 제가 중3인데 벌써 만화가 포기하느냐고 싹수가 노랗다고 하시는 분들! 중3도 자기 진로를 앞가림할 나이는 되거든요. 중학교때부터 심각하게 진로를 고민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대여점 폐지되면 만화책 비싸서 어떻게 사냐고 하시는 분들, 대여점 없어지면 알아서 만화책 가격 내려갑니다.
어쨌든
만화가. 아니 그와 더불어 관련된 모든 직업들. 희망은 없습니다. 죽도록 그려서 심하면 600:1의 (보통 그보단 적지만)경쟁률을 뚫고 애니고에 올라가도. 애니고에서 또 수십:1의 경쟁률을 뚫고 만화가가 되어도. 아무리 뛰어나도. 천재적이어도. 작품성 좋은 작품을 만들어도. 소용이 없지요.
얼마전 한 잡지사의 공모전이 있었습니다.만화가가 되기 위해 거기 공모한 수많은 지망생들. 모두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한명도 뽑히지 못했답니다. 단 한명도 뽑히지 못했습니다. 뭔가 공모를 한 의미가 있습니까? 이건 출판사가 의도적으로 그런 겁니다. 신인작가가 단행본을 내면 적자 나니까요. (단행본 하나 낼때마다 1500만원 들어감)
만화가가 될 길도 없습니다. 애니고, 미대, 만화과? 다 필요없습니다. 실력도, 학력도 다 의미 없는게 만화계입니다. 그저, 우리나라 현 실태처럼 공장만화나 찍어내야 먹고 살만 하지요.
[[자꾸, 돈이나 욕심부리고 있을바엔 차라리 만화가 접으시라는 분이 계시는데, 여러분 부모님이 하루 18시간 죽도록 노동해서 번 돈이 많아야 75만원이라면. 여러분도 부모님 보고 왜 그런 직장 다니냐고, 접으라고 하실 수 있습니까?
만화가가 완벽한 꿈의 직업일 뿐입니까? 그렇게 환상적인 관념을 가지고 계세요? 만화가도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누릴 권리는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작품성 좋게 만들어서 출판사에 가져가면 뭐합니까.
이건 애들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서, 기타 별 트집을 다잡아 쫓아내는데?
겨우 어린이용 만화가 인정되서 연재하시는 분들도, 턱없는 수익에 도저히 생계를 꾸릴 가망이 없어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만화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요. 그걸 빌려보시면서 우리나라 만화 형편없다고 하실 수 있습니까?
하루 15~18시간씩. 90일을 그려 겨우 만들어내는 만화책을.
단돈 300원에, 그것도 만화가에겐 전혀 돌아가지 않는 300원.
여러분이 그 300원으로 손에 쥐고있는 빌린 만화책은
우리나라 작가들의 90일간의 설움과 눈물로 가득 차 있답니다.
전 솔직히 만화가들도 인/간/인/ 이/상/ 살아남을 최소한의 여건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만화 도구가 톤 한장에 2천원하는데
몇십만원 월급으로 살수 있겠습니까? 만약 결혼까지 했다면 자식들은 어떻게 합니까? 굶겨죽여야 되나요? 빛더미에 눌려 살아야 하나요? 대여점 주인들만 사람입니까?만화가들은 밤샘까지 하며 (원래 며칠씩 밤샘하는게 만화가란 직업이지만) 아르바이트까지 전전해야죠. 여러분은 그 노력의 결실을 형편없다고 내던지고 욕하고 푼돈에 빌리는 겁니다.]]
또한, 얼마전에 만화계와 대여계가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대여권 협상에 대해 비밀리에 진행했었습니다. 대여계의 반발로 실패했지요!!!!
이래도 대여점들을 가만 놔둬야 하나요? 수만명의 새싹들이 일찌감치 꿈을 접거나, 빛을 볼 수가 없는 암울한 시장에 뛰어들어야만 하나요?
만약 `예`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차라리 만화를 보지 말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요즘 세상은 자기만 좋으면 된다는 유아독존적인 관념이 가능하지 않거든요.
그/나/마. 수많은 경쟁률을 돌파하고 만화가가 되신 작가분들. 얼마나. 처/절/하/게/ 생/존/하고 계신지 대다수의 국민이 모릅니다.
한때 잘나가던 만화가들도 노/숙/자 혹은 노/가/다 판에서 일하고 있는 실정이네요. 만화가가 21세기 유망 직업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일본에선 그렇지요. 아세요?
일본 평균 최고수익 직업이 만화가.
한국 평균 최저수익 직업이 만화가.
그렇죠. 만화가를 포기하세요. 만화가 지망생 여러분, 포기합시다. 그냥 장사나 하자구요. 대여가 판을 치고 불법스캔 판을 치는 이 나라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냥 일본에 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하시겠다면. 차라리 자살하세요. 그게 편합니다. 만화에는 저작권이 없답니다. 자기가 만든 작품에 손가락을 베였다고 소송걸어도 할말 없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정말, 희망이 없습니다.
곧 한국의 만화는 사라집니다. 곧 한국의 만화가가 사라집니다.
자, 만화는 빌려보는 거라는 관념에 사로잡힌 국민들과. 정부에서 웃기는 짓하는 인간들과. 불법스캔해서 저작권 자기한테 있다고 웃기고 있는 놈들이 있는 이 나라. 패키지 게임.소설.만화.음악. 끝나가고 있답니다. 저 위 4개.얼마 후엔 우리나라것이 아닌 외국 것들로만 상점들이 가득 메워집니다.
이건 추측이 아닙니다. 확실하단 말입니다... 대여점을 폐지하면 당장은 더 나빠지겠지요. 허나 곧 비례해 판매량이 늡니다.(개미 눈곱정도) 만화에도 원래 없/었/던/ 저작권을 행사하게 해 주면 불법스캔도 사그라들겠지요.
네. 이렇게 한다면. 적어도 만화가들 월급이 3프로는 증가한다고 봅니다. 3프로 말이죠. 3퍼센트. 그 3퍼센트만이라도 좀 올려줍시다. 제발좀 올려줍시다. 다리절면서, 눈은 퉁퉁 부르튼 채로 정말 된장국 하나 제대로 못먹는 채 라면으로 세끼를 때우며, 어두운 단칸방에서 몇몇 화실식구들과 고통을 나누며. 그리고 청소년 보호법이라는 말도안되는 법에서 들어오는 어이없는 심의들과 출판사의 냉대가 주는 절망을 속으로 삭히며.
그렇게 만화를 그려가는 만화가들. 제발 좀 도와줍시다. 조금이라도. 제발 좀. 대여점만 폐지되면 만화책값 쑥쑥 내려가요. 만화 연령제한없이 사는 일본 만화책값 우리나라 값으로 900원입니다.
제발 좀. 제발 좀. 서명 바랍니다.
아랫글은 펌글입니다.
자리좀 잡았다 하는 만화가 들도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실에서
한달의 반을 밤샘작업해가며 힘들게 그린 만화가,
재료비.인건비등등 빼고 순익이 한달에 70만원 이랍니다 - _-;;;;
이름 대면 알만한 작가가 그정도 번다니 다른 사람들은... - _-
그 작가가 남자분 이었는데, 가장으로서 한달에 70.. 힘들죠.. 살림하기..
애기 분유값? 되나요...?? - _-;;;;
이게 다 그 놈의 만화대여점 때문이죠!
아임에프때 정부가 실직자 살린답시고
전국에 2만개인가??
도서 대여점을 만들엇죠 아니 완전 만화빌려보는 만화책방!!!
정부가 실업자 살린답시고 만화가의 밥줄을 끊은거죠..,
이게 상당히 심각한데요..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만화를 사서보는 사람 거의 없죠?
요즘엔 인터넷 불법스캔 까지 나돌아서...
이러다 보니 만화의 질이 떨어지죠..
아무렇게나 많이 그리면 일단 전국의 만화방 숫자만큼은 팔리니까 무조건 많이;; 그리
는 작가들도 있고...
만화를 사서 보는 사람이 없으니 출판 부수가 줄고, 만화책 값이 오르는건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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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화,애니가 일본보다 떨어지는 이유!!!!!!
http://antilend.com/html/faq.htm
여기에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님들 제발 책 빌리지 마시고
사서 보세요..
10년도 않된 빌려보는 문화..하지만 공짜가 좋긴 좋은가 보더군요..
이미 대여점에 익숫해진 독자들은 사서본다는 건 상상도 못하더군요...
하지만 만화계가 작아지는 결과도 결과지만
책값이 상승하게 된다는 걸 일반 독자들은 모릅니다...
많이 빌려보면 빌려볼수록 출판사는 수입을 맟추기위해 책값을 올릴수 밖에 없죠...
드래곤볼 한권이 95년도에 1500원 하던 것이
지금은 3000~~3500원 하죠...
두배가가 넘게 오른 겁니다...
차차 대여료도 올라갈겁니다...
그러다 결국 국산만화는 수익성 없다는 이유로 없어지고..
제작비가 들어가지않고 판권만사오면되는 라이센스판 만화가 더 많이 들어오겠죠...
대만꼴 나는 겁니다...
한4.5년뒤에..우리만화 보고싶어도 볼수없는때가 올겁니다...
뭐 빌려만 보는 사람들에겐 별차이못느끼겠지만...
한나라의문화산업중 하나가 없어진다는 건...
아주 커다란 문제죠...
그나라의 고유한 예술이나 감정을 대신 발산해줄 매체가 없어지고...
다른나라 문화가 우리안에 자리잡아...
국적은 한국사람이지만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정체성 없는 인종이 탄생할겁니다...
지금도 그 모습이 조금보이죠...
일본드라마나 밴드에 열광하고...
일본애니를 좍 외우고있는 사람들...
사무라이나 야쿠자를 멋있다고 생각하며
일본 역사의 과장된 영웅들을 동경하고...
한중일 삼국의 역사를 일본에 유리하게 포장한 내용들을 여과 없이 받아들입니다...
이런일을 막으려면 어떻해야 할까요...
출판사 작가 독자들이 모두 조금씩 희생해야합니다...
출판사는 수익에만 급급해 국산만하 보다는 일본 라이센스 만하 공급에 열을 올리는
데..
근시안 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우리만화 가 더 커나갈수있는 토양을 만들어야합니다..
그 토양이란 신인만화가들의 지원과..
십대 독자들만이 아닌 광범위한 독자들을 확보할수는 신선한 만화를 육성해야합니다...
십대주력이아닌 20대 30대직장인들 40대도 볼수있는 만화들말이죠..
작가들은 지금도 힘들죠...하지만 조금만 더힘을 내어야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생횔고에 펜을 꺽거나 다작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독자들...
지금껏 제일많은 해택..즉
불법스캔만화로 공짜 만화를 즐기거나 대여점을 이용해 적은 돈으로 만화를 즐기신분
들...
한권의 책을 사는것은 당신들 주머니에 3000원의 돈이 나가는 일이겠지만...
그 3000원은 작가들에게는 노동의 대가와 동시에 다른작품에 대한 재투자의밑거름이 됩
니다..
그 3000원은 만화에 대한 질적인 판단을 내리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독자의 선택을 받은 만화들은 점점더 만화의 질을 높이고 분발할수있는 기회가되며
선택을 받지못한 만화와 작가들은 실패요인을 찾아 더욱 노력할수있는 계기가 됩니
다...
지금까지 우리만화는 독자들의 선택이아닌 대여점의 선택에 의존했기에..
양질의만화나 질적으로떨어지는 만화나 다를게없었습니다....
궂이 더열심히할이유도 없게만든건 독자들의 책임과 대여점으 책임이 크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화 매니아라 자청하시는 분들...
책을 사지않는 다면 독자가 아닙니다....
독자란 단순히 그책을 보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아니라...
작가에게 허락을 받고 책을 읽는 사람들입니다....
그 허락이란 책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국.공립 도서관 같은 곳에 비치되어 대여열람되는 책이나 만화들은..
공익을 위해 작가들이 기거이 허락하는 일이지만.
대여점은 다름니다..
작가들의 동의 없이 대여점은 구입한 책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돈을 받고 대여해주는 거
죠..
대여점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다는 건
작가의 저작권을 나라에서 제대로 인정하지않는겁니다...
진정한 독자라면 작가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작가의 편에 서주어야하는 겁니다...
저작권 보호란 작가의 이익일 뿐만이 아니라 창작열을 봎여주어 점점더 양질의 작품을
접할수있는
독자들의 이익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많은 만화인들 독자들 모임은 대여점의 패해에 대해 얘기하고 토론하며
계란으로 바위치기하는일 일지라도 독자들에게 대여점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말을 합니
다..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여서 한국만화를 위해 어떤일이 도움이 될지 판단하고 알아주셔야
합니다...
한국만화를 애국심에서 사보자는 말이 아닙니다..단지
홍수 처럼 밀려들어오는 일본만화와 정당한 경쟁을 할수있도록..
제자리에만 올려놓자는 애기입니다....
그 이후엔 독자드르이 판단에 따라 선택받지 못한다해도 공정한 경쟁만
펼칠수있다면 우리 만화작가들 후회하지않을테니 말입니다...
또...펌글이에요////
꼭...도서대여권...문제를 본보기로 보여주십시오,... 일본인들도 곪머리를 안고 있는 문제,...
불쌍한 우리 만화시장....항상 홀대 받기만 하고..애들이나 보는 만화라는 이 한심한...인식...
겉멋만 잔뜩든.. 기성세대들의 선입견...만화는 제9의 예술로 까지 우대받는 일본 프랑스 미국이
부럽기 그지없습니다....애들이나 보는 만화라니 ㅡ_ㅡ...자신의 한심함과...진지한 접근은...
시도도 하지않는...공각기동대를 이런 사람들이 이해나 할수 있을까...그 심오한...의체에 구조를
....그 충격을... 그 경이적인 예술성을.... 한심한 사람들이다...만화를 보는 어린이들만도 못한 존재...
만화는 어린이들이나 보는 매체라고.. 떠들지 마라..한심한 기성세대여...
도서대여권 개정된 저작권법에 포함될까
기사
▲ 신촌의 한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고르는 소비자.
ⓒ2004 박효정
지난 3월 문화관광부가 저작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 음반 및 영상물에 제한된 대여권(영상물의 경우 배포권에 포함)을 도서로 확대하자는 의견이 포함되어 있어 6월로 다가온 저작권법 개정안 공청회에 만화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서대여권이 법제화될 경우 지금처럼 도서대여점이나 만화방에서 단돈 몇 백원으로 최신 만화를 빌려주고 빌려보는 행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대여권이란 그동안 도서대여점과 만화방에서 도서대여로 발생하는 수익이 작가와 출판사에 전혀 분배되지 못했던 구조를 타파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고자 제기된 권리다.
90년대 후반 대여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된 주장으로 2003년 만화작가단체, 만화출판업계, 대여점 업계 등 각계가 한자리에 모여 만화대여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2004년 3월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문광부에 도서대여권을 주장하는 의견서를 내면서 도서대여권이라는 이름으로 법제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2003년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만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 (2003~2007)>에 따르면 국내 만화소비시장 규모(소비자 매출)는 6033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대여시장 규모가 5140억원(85.2%)에 이른다. 판매 시장보다 대여시장이 우세를 드러내는 기형적인 만화소비시장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작품이 나와도 전국 도서대여점 수와 비슷한 1만권 내외의 판매를 넘어서기 힘들다.
3500원짜리 만화 단행본이 전국 1만여 대여점에 팔릴 경우 권당 10%의 인세를 받아가는 작가에게는 350만원이 쥐어진다. 단행본 만화 1권을 완결하는데 2개월이 걸린다는 점과 화실 운영비와 어시스트 월급 등을 고려하면 작가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한편 아무리 엉성하게 그려내도 전국의 대여점 숫자만큼은 기본적으로 팔리기 때문에 작가가 양질의 작품을 그리려는 창작 의욕도 꺾이기 마련이다.
만화가들은 대여점 때문에 작가의 노력이 정당하게 대우받지 못해 양질의 작품을 생산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소비자들은 "돈 주고 사볼 만한 한국 만화가 없다"며 불평하는 악순환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다.
만화가 "대여점 때문에 양질의 만화 그릴 수 없다."
소비자 "돈 주고 볼 만한 만화가 없다."
우리만화연대(회장 이희재) 김종범 사무국장은 "작가의 순수한 권리와 창작자로서의 자존심을 찾자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만화출판계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도서대여권이 법제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여점 죽이기'가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서 김 사무국장은 "작가단체에서 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판매시장의 활성화지 대여시장의 붕괴가 아니다. 두 시장이 적절한 선에서 고유 영역을 확보하기 바란다"는 말로 일각의 우려를 부인했다.
이르면 6월에 있을 저작권법 개정안 공청회에서도 시차제 적용 등 구체적인 실행안을 논의하기보다는 출판물에 대한 작가들의 권리를 법에 명시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한 업계를 뿌리 채 뽑으면서 진행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출판사와 대여업계 등 이해 당사자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안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판매시장과 대여시장 함께 사는 방향으로
전국 만화방 및 도서대여점 업계와 만화출판업계도 저작권을 보호하자는 도서대여권의 기본 취지에는 동의하고 있다. 전국만화방연합회(회장 황균철·이하 전만연)와 전국도서대여점모임(대표 신호철·이하 전대연), 한국문화콘텐츠대여업협회(회장 조종원·이하 문대협)는 공동으로 2003년 7월 발표한 '전국 만화방 및 도서 대여업주들이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성명서에서 도서대여권의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안에서 합의점을 찾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 동안 ▲신규 서적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대여를 막는 시차제 적용 ▲판매전용 표시 도서 출판 여부 ▲도서대여료 일부를 작가 및 출판사가 징수하는 방안 등을 두고 논란이 있어 왔다.
시차제 적용은 최신 서적의 경우 발간 직후 일정 기간 대여 금지기간을 두자는 의견이다. 영상물의 경우 홀드백 기간이라고 불리는 개념으로 극장 상영 종료 후 비디오 출시까지, 그리고 비디오 출시 후 TV 방영까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둔다. 그 다음 수익 과정으로 진출할 때까지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백기간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출판업계와 대여업계 모두 가장 실현가능성이 크다고 꼽는다.
시차제를 적용할 경우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적용 도서 범위다. 도서 전체에 적용할 것인지, 만화에만 적용할 것인지, 국내만화만 적용할지, 수입만화에도 적용할지 의견이 분분하다.
판매전용 표시 도서 도입은 작년 한해 전만연과 전대연, 문대협에서 제안한 의견이다. 이들 단체는 판매전용 표시를 한 도서에 한해서는 대여를 거부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하였으나 결론을 맺지 못하고 있다. 우만연의 김종국 사무국장은 "큰 추가부담 없이 대여시장과 판매시장 분리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작가들의 참여는 저조하다. 만화출판협회는 "판매시장이나 대여시장 둘 중 하나는 완전히 포기해야하는 부담"을 들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도서대여료 일부를 작가 및 출판사가 징수하는 방법은 일반인들이 도서대여권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쉽게 떠올리는 방법이다. 저작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대여점이 비디오를 구매하고, 최종 소비자는 일정 금액을 내고 그 비디오를 빌려보는 것과 비슷하게 도서대여권이 실행되리라 예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여점이 독식하던 대여료에 작가와 출판사까지 끼어들면 한 권당 300원하는 대여료가 상승하여 대여시장 자체가 소비자에게 외면 받을 수 있다. 만화 창작환경과 판매시장이 탄탄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여시장까지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시내버스 카드처럼 대여점마다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여 대여점 카드를 통해 대여료를 징수하는 방법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만화 시장이 이런 징수체제를 도입하고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에 달했는지 의문이다. 현재 작가단체와 만화출판협회, 대여점 업계에서는 대여권 법제화 실행안 중에서 대여료 징수 의견을 가장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본다.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와 '만화판매시장 활성화' 원칙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와 '만화판매시장 활성화'라는 원칙 아래 구체적인 실행안을 끌어내기까지 우선 작가단체, 출판단체, 대여점 업체 등 관련업계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우선 각계 내부 목소리가 종합되어야 한다. 판매시장에서 유리한 인기 작가와 판매시장에 들어가기 힘든 신인이나 비인기작가 등 의견 차이를 종합하여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IMF 이후 도서대여점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자 일본 수입만화를 중심으로 출판 종수를 대폭 늘리는 방법으로 대여점 시장을 활용, 성장해온 출판사들 역시 내부 의견을 정리하여 다른 분야와 협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
도서 판매 현황, 대여점 실태, 대여점으로 인한 손실액 수치 등등의 기초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 대여시장을 이용하는 대다수 독자들은 의견을 결집하고 발표하는 창구가 없다는 지적도 풀어야 할 과제다.
도서대여권이 저작권자의 권리를 명백히 하고 불합리한 유통과정을 바로잡아 만화 판매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초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2004년 만화계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서대여권 법제화와 대여시장
대여업계도 반대할 수 없어
도서대여권? 대부분 일반인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비디오 대여 수익은 영화사에 돌아가지만 만화책 대여 수익은 만화가나 출판사에게 돌아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 그제야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묻는다.
"도서대여권이 도입되면 도서대여점들 모두 문 닫게 되는 거 아냐?"
일반인들은 도서대여권이 법제화되는 과정에서 대여점 업계의 반발이 가장 클 것이라 예상한다. 도서대여권 법제화=도서대여료 징수라고 생각하는 탓이다. 그러나 도서대여료 일부를 작가나 출판사가 가져가는 것은 대여업계 뿐 아니라 작가단체, 출판업계 모두 고개를 젓는 방안이다.
도서대여권이 법제화되면 우선 "도서대여는 불법이 아니냐"는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대여시장이 뚜렷한 법적 테두리 안에 들어오게 되어 '판매시장을 갉아먹는 대여시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판매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대여시장'이 될 기회다.
지금 대여시장은 제살깎기 경쟁이 한창이다. 단행본 만화책 한 권을 500원에 빌려주던 것이 300원으로 이제는 100원까지 내려갔다. 과도한 경쟁으로 대여시장이 황폐화되는 것도 대여시장이 양성화되어야만 막을 수 있다.
또 도서정가제 실시 이후 대여점이 정가대로 책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도 도서대여권이 법제화되어야만 실마리가 풀린다. 대여권이 법적으로 인정된다는 것은 대여업체가 최종 소비자가 아님을 인정한다는 뜻이므로 도서정가제의 적용을 피해갈 여지가 생긴다.
현재의 한국 만화시장은 대여시장 없이 살아갈 수 없는 형편이다. 도서대여권 법제화는 대여시장을 없애자는 의미가 아니다. 대여시장에 비해 판매시장이 심하게 배를 곯고 있으니 판매시장도 좀 살려보자는 것이다. 판매시장이 살아나야 대여시장도 살아난다. 대여업체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대여업계도 도서대여권 법제화를 반대할 수 없는 처지다. / 박효정
일본의 만화대여권 법제화 움직임
외국에서의 도서대여행위는 공공도서관으로 대표되는 비영리 기관에서 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대여권이 저작권법에 명시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영세한 사설 도서대여업이 성행하고 있는 한국과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1995년 발효된 TRIPS(Agreement on Trade-Related Aspects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협정에서도 11조와 14조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영상저작물, 음반에 대해 대여권을 부여하고 있을 뿐이다.
“만화는 사서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당연하다고 알려진 만화왕국 일본에서 일어나는 만화대여권 법제화 움직임은 한국이 주목할 만하다. 2003년 7월 내한한 변호사 시바타 미키(34)는 '21세기 만화작가의 저작권을 생각하는 모임'을 대신해 한국의 만화대여 실태를 조사하고 돌아갔다.
2002년 일본 출판과학연구소가 발표한 일본 만화시장은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이중 만화 잡지 시장은 7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단행본의 경우는 대량으로 출하한 염가판이 매출에 공헌했으나 실제 판매율이 낮아 반품률은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일본의 만화 판매규모는 1995년 5864억엔이던 것이 2000년 5233억엔으로 600억엔 넘게 줄어들었다.
전반적인 경기불황의 탓도 무시할 수 없지만 일본의 대형 만화출판사들은 만화출판물의 판매율 저하 원인을 만화카페, 신고(新古)서점 등의 등장으로 '빌려보는 만화'가 늘어나는 탓이라 생각한다. 치바 테츠야(허리케인 죠), 마츠모토 레이지(은하철도 999), 히로카네 켄시(시마과장)등 일본 만화계의 거물들은 2000년 ‘21세기 만화작가의 저작권을 생각하는 모임’이라는 저작권 보호 단체를 만들어 ‘빌려보는 만화’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신간을 막 읽은 독자로부터 사들여 정가의 50%에 되파는 '신고서점'의 1년 수익은 약 900억 엔으로, 이 중 만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인 670억엔에 달한다. 2002년도 일본 전체 만화출판이 거둔 5800억의 11%에 이르는 수치다. 1시간 입장료를 380엔으로 계산하는 만화 카페의 매상은 약 700억 엔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자가 자신이 구입한 물건을 임의로 처분하는 것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신고서점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이 어렵지만, 우리 나라의 만화방에 해당하는 약 2500개의 만화카페 중 400여 곳이 협회와 대여료 징수에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우리네 대여점에 해당하는 렌탈코믹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와 논의해 현재 일본 저작권법에서 음반, 비디오에 대해 보장하고 있는 대여권을 만화에도 허용하는 내용의 법개정을 추진 중이다.
또.....또.....또.....펌글입니다..
신문잘보앗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2005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우리나라만화가 미국 프랑스 툭히 프랑스에서 잘나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좋앗습니다,
마지막에
<미국과 유럽에서 아직은 일본만화가 더 대접을 받는다.그러나 한국 만화의 추격이 거세
다. 문화콘텐츠 진흥원의 정현철 팀장은 "현재 미국,유럽 시장에서 일본 만화와 한국 만
화의 비율은 "80대 20"이라며
"5년 안에는 70대 30까지 따라 잡을것"추산했다.>
역시 저는 알지만 일본이 우세하다는걸 한번더 느겻습니다..
우리나라 만화가 왜 덜 발달되고 일본보다 낮은줄 아십니다?
아임에프때 정부가 살려 준답시고 만화대여점을 2만개 이상만들었습니다 전국에요..
만화가들 은 얼마 버시는 줄 아십니까? 70만원 정도 고작법니다.
70만원.... 참 기가 막힙니다. 우리나라는 만화가들의 열정이 담긴 만화책을 빌려보고
그것을 또 친구한테 다 돌리고 불법스킨으로 인터넷으로 퍼트리며 할때
일본에는정당한 자기의진정한 실력으로 책을 팔고 소비자는 또 그책을 사죠. 우리나라
만화가 내용이 왜 빈약하신줄압니까?
일본은 3류 만화가들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왜일까요?? 그만큼 못하면 자신의 책을 팔리지 않아
자신만 손해겟지요 그만큼 열심히 누구에도 뒤지지않게
온갖 상상력과 많은 인원 많은 열정을 가지고 해서 그런겁니다.
저는 우리나라만화가들도 일본하고 똑같이 잘그리고 충분히 열심힌거 당연히 압니다. 하
지만.
200원 주고 빌려보는 사람들 ..
어느 만화가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만화를 그리겟습니까?
제가 여러가지 글을 읽어봤는데
어떤 만화가는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만화현실이 비참해서 그놈의 대여 체체 때문에
돈도 못벌지 만화만들 자금도 없지
진짜 책을 사보는 일본이 부럽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 만화책이 비싸서 못보신다고 하는데..
다 대.여.점.때문입니다.
빌려볼수 있으니깐 그 만큼
사보지 않게되죠
그러면 수요를 맞추기위해 또 만화책 값을 올리게 됩니다
왜일까요?? 출판사도 먹고 살아야 되니깐...
그러면 또 이 무식한 인간들은 만화책 비싸서 못산다는
변명을 늘어좋게되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될수록 우리 만화가들은 하나둘씩
펜을 놓아버리곤 하니다.
만화가들은 거의 만화도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합니다..
왜냐고요?? 70만원 그걸로 한달버팁니까??
그리고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될수록
대만처럼되는건 시간 문제 입니까????
대만만화가 왜 일본만화한데 90%이상 점령당한줄압니까??
대만은 우리보다 더욱더 심한 <완전 대.여.체.체>입니다.
대만만화는 자국만화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대만 완전히 일본을 동경하고 우상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으리..
우리나라도 거의 일본만화좋아하는 사람이 거의85%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대여체체때문에 대만만화가들도 돈도 못볼고 더이상 일본만화에 빠진
소비자 때문에 만화그리기는 더 싫어 지실겁니다.얼마나 의욕상실을 당했으면..
제가 사이트 돌아다니 다가 일본만화를 코스프레하는
미국인들 유럽인들은 보았습니다.
정말 부러웟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진짜 일본만화를 동.경.하.고 좋아 했으면
100%로 일본만화를 코스프레 합니까?????
저는 우리나라 만화 코스프레하는 외국인들은 전.혀. 보지못햇습니다.
우리나라 아이티 강국으로 외국에 널리 알려졌다고 하는데
정말 현실은 비참합니다.
가령 유럽 청소년 한명이 삼성 휴대폰이 너무 좋아
쓴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청소년은 우리나라를 무척 좋아할까요??
삼성때문에 우리나라를 동경하고 좋아할까요??
전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진짜 외국청소년들은 일본만화 빠져서
일본을 동경하고 신비의 대상, 나중에 꼭 가보고싶은 동양의 나라
이딴식으로 정말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만화의 힘이 더 쎄다고 봅니다..즉 <문화>의 힘이죠.
청소년들은 더끌어 당길수 있고 문화의 힘은 정말 쌤니다
일본은 거의 애니매이션,만화로 외국에 자국의 이름을 날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
요.. 디즈니 다음이 일본애니 아닙니까??
일본은 대여가 아닌 독자들이 사.서 .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클램프만화가들은 정말 타고난 천재라서 그렇게 만화를 잘그릴까요??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고
대여체제가 없는 만큼 정말 상상력을 쥐어짜네고
정말 열성으로 그립니다 ( 책을 사서 보면 함부로 사보지 않죠??돈아까우니까요..그 만
큼 독자들에세 어필할수있는 정말 잘만든 만화를 만드는 겁니다.)
가령 <카드캡쳐 체리>를 보면 정말 대작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성공했고 이 만화를 모르면 친구들사이에서는 간첩이죠..
외국에서도 엄청 성공했더군요..
정말 외국사람 흑인 백인 할거없이 체리(사쿠라)의상을 코스프레하고
일본기모노를 입고..
솔직히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문화의 힘은 강했습니다..
<<<문화콘텐츠진흥원 캐릭터,만화 팀 박성식 과장님.>>>
우리나라 대여점 어떻게 할수 없습니까???
우리나라 만화가들은 무슨 슈퍼맨,슈퍼우먼이라서
이런 푸대접받고 만화를 열심히 그리나요??
<카드캡쳐 체리>같은 대작을 만든 만화가들은
무슨 타고난 만화천재라서 이런 대작을 그리나요??
다시한번 생각해 봐주십시오..
저는 우리나라 만화가가 일본만화가보다 뒤떨어 진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대여점 체제], [불법스킨]
이런것을 법으로 어떻게 할수 없습니까??
제발 우리나라 만화가들좀 살려주십시오
우리나라 만화가들도 자기들의 정당한 실력으로
평가받고 소비자들이 책을 사.주.기.를 원합니다!
또또또또 펌글이에요.
에에.. 대략 일주일전쯤 일본엘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정말 저에게 크나큰 충격을안겨줬습죠-_-
지하철안에는 학생은물론 아기를 업고있는 아주머니들이며 어린이 할머니 할아버지.. 거의
80프로이상의 사람들이 손에 만화책을 들고있었습니다.
일본의 펜팔언니집
에서 잤는데. 언니는 한번외출할때마다 만화책을 적어도 5권정도는 넣어다닙니다.
이렇게 만화책을 많이넣어다니면 공부에 방해가되지않냐물어보자 언니는
다른친구들도 5권정도는 넣어다니고, 많은사람은 20권까지 넣어 다니는 사람도있었습니다.
또 서점에 가봤더니 우리나라의 서점들과는달리 주로 만화책들이 자리를차지했고 한쪽에서
는 애니메이션까지 방영해주고있........(그건 그집만그랬던걸까요........)
게다가 만화책은 굉장히쌌고(이게 가장맘에든다..)
보통 군것질을 절제만해도 만화책몇권은 거뜬히살수있을정도였습니다.
어찌됬건(흠흠)
제가 가장 심한충격을 먹은건....만.화.자.판.기..
정말 우리나라에도 만화자판기가있었으면좋겠습니다.
(무슨소리야-_ -)
심지어 대학교안에도 만화자판기가있다는군요..
저희나라의 만화계도 바뀌어야합니다.
일본사람들은 만화를보고싶다 하면 서점으로가지만
저희나라는 바로 대여점엘 가죠.-_-
저희나라 서점들도문제입니다.
웬만한 인기만화외에는 거의없습니다-_ -
만화는 대부분 책꽂이한권이전부...
정말 원하는만화가있다면 언제든지 주문해서 사야하죠...
-_-정말이지 일본으로떠나고싶습니다.(단지 만화자판기때문-_-;;)
펌글입니다..
저는 만화를 하고 있는 xxx이라고 하는 26살 청년입니다..
애니메이션이 아닌 출판만화를 하고 있죠,
제 자신이 만화가가 아니라, 만화가 밑에서, 출판만화 원고일을 돕는 배경 어시스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이번(2005.01.16)에 음반 저작권 개정을 하게 되면서 상당히 말들이 많더군요, 음반 저작권 관련 불만을 토로하고
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저작권이 걸려있는 음악을 공유 등으로 듣거나 복사하는 것은 안되는 일이지요...여러가지 실현성 없는 문제가 있기는 하
지만, 음악 분야는 저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음반 저작권이나 영화 저작권을 그렇게 강조하면서, 단속을 하고, 벌금을 물리거나 하면서까지, 보호를 한다고 하는데...그
렇게까지 음악 산업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출판만화 업계는 음악산업이 죽었다고치면, 출판만화 업계는 아예 수십번 죽고, 또 죽인 산업입니다...
음반업 하는 분들이...예를 들어,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씨가 생계유지가 힘들어서 저작권에 대해 목소리가 높은 건가요..?
출판 만화 하는 사람들은 지금껏 저작권, 지적 재산권에 대한 하나의 권리도 제대로 찾지 못한채, 굶주리거나, 빚더미에 앉고, 결
국은 젊은 시절부터 열심히 해오던 일을 대부분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거나, 예전보다 수십배 많은 일을 해야만 겨우 목숨을 유
지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의 세계 유일의 '출판물 대여 국가'인 것을 아시는가요?
그 대여업이라는 것이, IMF 시절,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 대한 새로운 방향으로, 정부에서 정책을 펼쳐서 만든 하나의 산업이지
요.
하지만, 그 대여업 때문에, 출판물...만화 뿐만이 아닌, 소설 등의 출판물은 저작권이라는 보호마져도 하나 받지 못하고..
싼 값에 이른바 '공유'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일반 대여점에서 책 한권을 빌려보면, 그 수익은 대여점 업주에게만 돌아갑니다.
또한, 대여점에서 1000명이 그 책한권을 빌려봐도, 그 수익은 대여점 업주에게 돌아가며, 그 책의 저작권자...(글쓴이, 또는 작가
...) 출판사에게는 하나의 이익도 돌아가지 않습니다..물론 출판사에서야, 책을 대여점에 팔았으니, 그 수익만 남겠지요...(작가에
게는 전혀 수익이 가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그 작가의 책을 1명이 빌려보던, 1000명이 빌려보던, 4600만 국민이 전부 빌려보던, 작가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100
원도 없다는 말입니다.
이 말이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만화작가들은 대여점을 상대로 할 수 밖에 없어서, 한달에 몇십권씩의 만화책을 뽑아내서, 생산하고 대여점에
라도 많이 팔 수 밖에 없는 '질 낮은 만화 공장'의 제도로밖에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그나마, 진짜 실력있는 작가들은 우리나라의 출판사가 아닌, 작가의 노력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 일본 출판사와 계약해서 일본에
잡지나, 단행본을 내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야만 먹고 살 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아닌 작가들은 만화 공장을 조그맣게 집에 만들어서 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밤샘작업을 매일같이 하고, 코피 쏟고, 위염으로 속버리고 토하고...그러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서 평균 한달
수입 100만원도 채 벌지 못하며,
대부분은 50~100만원도 겨우 겨우 벌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이 점을 아시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군대가기 전에 빠듯하게 만화일 해서 한달에 30만원 벌다가, 군대 다녀온 후에 만화 배경 일을 하면서, 월 7~80만
원 (그것도 불규칙..돈 나오다 안나오다...) 벌고, 2004년 한해에는 아예 돈을 한푼도 받지 못하고 일을 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출판사가 부도가 나서, 원고료를 작가에게 지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작가 선생님조차도, 생계유지가 힘들어서 (
아예 돈이 없어서) 문하생 및 어시스트들에게 돈을 주지 못한거죠..)
그나마, 배경일을 하면서 2003년 초에 한장당 13000원 받다가 지금은 다른 화실에서 한장당 5000원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
다..
수입을 유지하고 생계를 유지하려면, 1년에 단하루도 쉬지 않고, 하루에 16~20시간씩 일을 해야만 가능할 정도입니다...
지금 이런 모습들이 출판만화 업계의 실상입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담배값도 금연정책과 더불어 확 뛰었죠...
그러나, 만화 하는 사람들의 수입은 예전의 반도 안되고, 해마다 줄어가고 있습니다. 뭐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라고 하시겠지만,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실태 조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출판물에 대해서도 저작권이 있는 것은 압니다만, 무용지물이나 말뿐인 저작권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저작권이 걸려 있는 출판물들은 합법적으로 빌려보는 '합법 저가격 공유'가 되어 있으니 정말 억울합니다..
힘있고 돈 있는 음반사들의 말은 말이고...힘없고 돈없는 만화인들의 절규는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아무리 열심히 하면 뭐합니
까.. 돈이 안나오거나, 계속 미뤄지고 출판사는 계속 부도가 나고, 최저생계유지 조차도 안되는 일인데요..
그리고, 계속 자라나고,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저는 무슨 말을 해 줘야 할까요..? 열심히 하면 다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아무런 말도 못하고, 이왕이면 어릴 때, 다른 일을 찾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음반업계의 저작권에 대한 말소리만큼, 출판물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서도 개혁이 필요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은 딱 한가지입니다..
대여업을 하는 분들과 협상을 하여, 출판물 대여에서도 수익을 얻게 해 줘야 마땅하다고 봅니다...물론, 남의 작품을 빌려줘서 합
법적으로 수익을 얻는 대여점 업주들이야 반대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협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실
현 가능하고, 모두에게 이익을 볼 수 있게 하는 정책을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여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빌려보는 만큼 해당 작품의 작가들에게도 이익이 가야 당연하지 않을까요...? 왜 저작권이 있는 서적을
합법적으로 공유 당하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힘없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관련 정부 기관 및, 사이트 등에 다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끝까지 투쟁하여서,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땀의 댓가'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출판만화의 시작에서 비롯되어서 발전된 산업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구요, 우리
나라는 애니메이션 산업에는 연간 몇조원씩 투자를 하면서, 출판 만화에는 한푼도 지원,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 된 것이
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아무리 애니메이션에 투자해 봐야, 출판만화를 무시한 차원에서의 애니메이션 성공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들 및, 정치하시는 분들이 성격이 급하다고는 해도, 계단은 밟아가며 올라가고, 분석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
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정말 최후의..펌글
만화를 사랑하시는 분들...
우리나라는. 만화를 아이들이나 보는 동/화/책 수준으로 보고있습니다. 만화의 주인공은 모두 미/소/년/미/소/녀 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화에는 배/울/점 따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우리나라의 만화가를 없애는건 자신들인데도, 그들은 우리가 너무나 못그려서, 스토리가 어정쩡해서인줄 압니다.
우리나라에도 잘그리시는 분들 넘쳐납니다. 우리나라에도 쓸만한, 소설작가님들 무지많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거들떠 보지 않습니까?
만화가라는 직업의 길을 만들어 놓은 사람들을 짓밟습니까? 그리고 그 길을 따라 가려는 아이들까지도, 막으시는겁니까!!!!!!!!!!!
삼류 저질 만화가 난무한다구요, 웃기지 마십시오. 우리나라 만화는 엄격합니다. 일본만화요? 눈이 얼굴의 1/2인 그림이오? 인체를 무시한 연체동물이요? 충분히 그립니다. 충분히 그릴수 있습니다.
일본이면 다 잘난거 아닙니다. 일본이요, 거기도 만화책방 가시면 우리랑 같은 만화들도 많습니다. 우리수준의 만화도 , 일본에서는 잘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일본만화는 이미 한차례 걸러진, 거의 애니로 방영되고있는 그런 작품격인 것들만 골라서 들어옵니다.
우리 한국만화, 애니로 충분히 만들어 질수 있습니다. 데체, 왜 우리가 무슨 잘못이 있길래 이렇게 힘겨워 해야 합니까? 일본만화에 뒤떨어지면, 다 천대받고 아파해야 합니까? 외국것이면 다 좋습니까? 우리는 만화를 좋아서 그리지, 강압적으로 그리지 않습니다. 하기야, 강압적으로 그리라는 사람이있을까요. 한국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한국이라는 만화의 만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설쳐대는 나라에서. 자기네 나라의 만화를 무시하고 짓이겨 밟는 나라에서.
솔직히, 저 포기 않합니다. 내가 결정한 길이니까요. 그런데, 왜 ..........
왜.
대체.
왜.
이제막 초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 이제막 조그맣고 예쁜날개를 펴려는 아이들에게까지도, 왜, 만화가는 직업이 아니라는 인식을 박아 놓는 겁니까. 만화가도 직업의 한 길입니다. 제발이지, 알아주세요. 그렇게 힘들면 만화가 하지 마라구요? 그렇게 남탓하지 마라구요?
IMF. 이 영어 알파벳 세개가. 만화가라는 직업을 몰살시키려듭니다. IMF때, 우리 만화가는 안힘들었을것같습니까? 대여점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직업난에서 구출해준건 좋습니다. 그래도, 정도껏 하십쇼. 한 작은 동네에, 대여점이평균 1,2개. 서점은 있을랑 말랑. 우습습니다. 이딴 나라에서 뭐하러 만화를 그린다고 했는지 . 내가 우습습니다. 그런데도 오긴가봅니다. 오히려 그리겠다는 욕망이 커져버렸달까요.
우리는. 한 인간입니다. 올바른 사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습니다. 조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꿈은 같지 않습니다. 아이들 만이라도 꿈을 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취미생활이라도 해주게해서 만화라는 것을 알게해주십시오. 만화가는 대부분 결혼을 안하신 분들이 많은 만큼, 만화란 이런거다라고 어릴때 지도 받은 아이들이 드뭅니다. 제발. 커가면서 잠시나마 관심이라도 가지는 아이들을 나무라지 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아버지. 아이들을위해. 한 직업을 택한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의 한 몸 다바쳐 희생하실수있다면. 아이들의 꿈을. 만화가라는 꿈을 제발. 짓밟지마십시오. 이런 글을 쓴 저에게 비난하셔도 좋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서명조차 기각된다면... 아니,
그렇다 해도..
전
반드시
절대로
우리나라에서 만화가를 하겠습니다.
할 겁니다.
네.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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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첫댓글 유머가 아닌 것들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조회수가 가장 많아서 유머란에 올립니다... (__)
10년전에 비해 1500원에서 3000원 됐다고 만화방의 효과라고 하는건 말도 안돼는 억지군요.
억지가 아닙니다...^^; 완전히 죽어버린 대만의 만화시장은 위에서 말한 저런 과정을 똑같이 겪었습니다. 대만의 만화시장은 지금 우리나라같은 과정을 거쳐 국내시장이 사장됨으로써 대만만화시장의 90%는 외국만화가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은 벌어져보아야 눈을 뜨게 되는걸까요...
에휴...솔직히 저는 만화엔 별관심없지만 이제부터라도 엠피쓰리파일을 돈내고 다운받고 씨디사서 듣는것처럼 만화도 사서 보는게 정석이라는 생각을 주입시켜야겠네요
대여점폐지가 문제가 아니라 만화가가 돈을 못번다는게 근본문제인듯 하네요. 결국은 일한만큼 못번다는데 있는데 그건 만화대여점 폐지로 해결될것 같진 않고... 음악이든 만화든... 자기가 만든 내용과 캐릭터에관한 노력의 결과를 누군가 가로채가고 있다는 부분을 해결해야하지 않을까..
10년 전에 비해 현재 물가가 얼마가 뛰었는데요. 새우깡 가격 역시 배로 올랐는데, 외국 과자가 수입되었기 때문은 아닐꺼라고 생각하는데요.
만화그린지..이제 13년째네요..ㅎㅎ 지금 고료가요..10년전보다 쌉니다...대여점이 생기면서 고료는다운되고..출판사에선 이익을 남기기위해 책값을 올리고..얼마전 제선배는 고료의 50%가 통보만으로 깍였습니다...만화가들은...계약직이기때문에 늘 불안하고..약자일수밖에 없지요..책..많이 사서 봐주세요..
만화 대여점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것이 문제 아닌가요? 제 주위에 소위 매니아라고 해서 만화책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컴퓨터를 통해 보고 또 하드로 저장하면서 만화책을 사지 않던데....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책방에서 빌려보는 사람보다 인터넷으로 보는사람이 많고
대여점은 만화가들에게 아무런 돌아가는 것 없이 자기들 이득을 얻게 되니깐 문제겠지요..;; 만화가들이 힘들게 해놓은 것을 통해 자기들이 아무런 댓가없이 이익을 챙기니깐 만화가 입장에선 분명 억울한 거잖아요.;;
지금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보기도 하지만, 저는 물론이고 제 주위에도 컴터로 보는 거랑 직접 종이에 인쇄된 책을 보는 거랑은 틀리다고 책으로 보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대여점이 없어지면 만화책 가격도 내려갈 것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몇 백원에서 몇 천원은 꽤 부담이 될 것같습니다;;
대여점이 없어져서는 안 될 것 같고, 대여점이 대여수익금의 몇 퍼센트를 매달 작가에게 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듯합니다.
하긴 대여점 배가 터질라구 하긴 해요; 초저녁만 되믄 문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