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농부들이 수익성 있는 대마초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감옥에 갈 위험을 무릅쓰다

[이매진]

인도 농부들이 수익성 있는 대마초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감옥에 갈 위험을 무릅쓰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5/1/1/in-indias-east-farmers-risk-jail-to-grow-lucrative-cannabis-crop

India’s farmers risk jail to grow lucrative cannabis crop

금지된 약물을 재배하면 법과의 갈등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 농부들에게 상대적인 부를 가져다줍니다.

오디샤의 대마초 재배는 주로 경찰이 접근하기 어려운 언덕 위의 외딴 지역에서 이루어집니다. [Gurvinder Singh/알자지라]

저자:  Gurvinder Singh

2025년 1월 1일에 게시됨2025년 1월 1일

나중에 읽을 기사를 저장하고 나만의 독서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인도, 오디샤 –  아자이 라우트는 인도 오디샤 주 남부 지역의 외딴 마을에서 일하는 원주민 농부입니다.

마을은 숲과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장 가까운 시장까지 10km(6.2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Keep readinglist of 4 itemslist 1 of 4Ecuador confirm‎s charred bodies belong to four missing boyslist 2 of 4Thousands march in Bangladesh calling for prosecution of overthrown PMlist 3 of 4Syria de facto leader al-Sharaa meets Christian clericslist 4 of 4Panama commemorates canal handover despite Trump’s call for US controlend of list

34세인 그는 0.2헥타르(0.5에이커)의 땅에서 가족이 먹을 수 있고,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달콤한 옥수수와 야채를 재배합니다.

라우트는 이 수입이 매우 적어서 더 나은 수입을 얻기 위해 금지된 약물인 대마초 재배를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언덕 깊은 곳에 약 1,000그루의 대마초 식물을 심고 있는데, 그곳까지 가려면 편도로 최소 2시간은 걸어야 합니다. 바위와 돌이 가득한 길이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마초(hemp, marijuana, weed, ganja라고도 함) 재배는 우타라칸드, 구자라트, 마디아프라데시, 우타르프라데시, 잠무 카슈미르 등 여러 주에서만 의료용으로 합법입니다. 잠무 카슈미르는 2019년에 연방 직할지가 되었습니다. 오디샤는 그 중 하나가 아닙니다.

알자지라에 가입하세요주간 뉴스레터

전 세계의 최신 뉴스. 시기적절하고 정확하며 공정합니다.

구독하다

가입하시면 개인정보 보호정책 에 동의하시는 것입니다.

reCAPTCHA 로 보호됨

인도는 1985년 11월 대마 사용 금지를 포함한 법률을 시행하기 전까지 마약에 관한 법률이 없었습니다.

광고

1985년 마약 및 향정신성 물질법은 개인이 마약 및 향정신성 물질을 재배, 소지, 판매, 구매, 소비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엄중한 벌금과 최대 20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위험하지만 수익성이 있다

지난 8년 동안 이 사업을 해 온 라우트는 2017년에 3개월간 감옥에 있었고 그 이후로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그에게는 엄청난 사업 수입이 이 사업에 연루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오디샤의 부족 지역에서는 진흙집이 벽돌집으로 대체되고 있다 [Gurvinder Singh/알자지라]

"우리는 전통적인 농업이 매우 제한적인 구릉 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야채와 단옥수수를 재배해서 1년에 3만 루피[357달러]도 못 벌지만, 대마 재배로는 5~6개월 만에 50만 루피[5,962달러]를 쉽게 벌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은 후 알자지라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라우트는 자신과 다른 대마초 재배자들이 일반적으로 경찰의 단속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언덕의 외딴 지역을 농장으로 선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언덕 가운데서 살 수 있어서 운이 좋습니다. 경찰이 여기서 단속하지 않으니까요. 길이 너무 어려워서 농장 지역까지 가는 길을 트레킹하기 어렵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심기 시즌은 7월 말에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꽃이 자라는 데 5개월이 걸리며, 그런 다음 꽃을 따서 햇볕에 말린 후 포장하여 상인에게 판매합니다. 키가 8~10피트(2.4~3m)인 식물은 1kg(2.2파운드)의 대마를 생산하며, 1kg당 비용은 500~600루피(5.8~7달러)입니다. 농부는 이를 상인에게 1kg당 1,000~1,500루피(12~18달러)에 판매합니다.

광고

"하지만 모든 나무가 비슷한 생산량을 내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은 꽃을 전혀 피우지 않습니다. 과도한 비는 작물에 해롭습니다." 37세의 농부인 디판카르 나야크가 말했습니다.

생활방식의 변화

오디샤에서는 대마 재배가 금지되었지만, 농부들에게는 매우 수익성이 좋은 사업이며,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었습니다.

Rout와 같은 마을에 사는 38세의 Subhankar Das는 알자지라에 불법 거래로 얻은 수입으로 최근 집 바닥을 콘크리트에서 대리석 타일로 바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오토바이 3대를 샀습니다. 그의 자녀들은 지역 언어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그는 훨씬 더 비싼 영어 학교로 옮길 계획입니다.

"나는 사륜차를 사고 궁전 같은 집을 지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런 활동을 삼가야 합니다. 그러면 경찰이 우리를 잡아서 밭을 파괴하려고 항상 경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스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중 일부는 사륜차를 샀습니다."

대마초 재배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인 SACAL의 창립자인 NK 난디는 농부들의 생활 방식이 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2000년에 대마초가 재배되는 지역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대부분 부족민인 지역 주민들은 이륜차가 거의 없었고 진흙집에서 살았습니다. 결혼은 단순했고 부족의 전통에 따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8~10년 사이에 모든 것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난디가 말했습니다.

"각 부족 가족은 오토바이를 두세 대 구매했을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주택도 지었습니다. 그들은 나라의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것처럼 결혼식을 치르고 호사스럽게 돈을 쓰고 여러 손님을 초대합니다. 이 지역에서 반군 활동이 감소하고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상인들이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고, 금지된 이 제품의 시장이 확대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광고

경찰의 급습

대마 재배는 현재 오디샤 주의 6개 지구, 즉 코라풋, 말칸기리, 라야가다, 가자파티, 부드, 칸다말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 모든 지역은 산악과 구릉이 많은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압수된 대마초를 들고 있는 경찰 [오디샤 경찰 제공]

고위 주 경찰 관리들은 알자지라에 불법 거래를 중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3년 동안 약 600톤의 대마초를 압수했으며, 2억 달러 상당의 물품을 압수했고, 마약 밀매범 8,500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마약 압수물 중에서 경찰은 작년에 약 5,500만 달러 상당의 185.4톤의 대마초를 압수하면서 가장 큰 일회성 적발을 기록했습니다.

오디샤 경찰 특수임무부대의 전 감찰관인 JN 판카즈는 알자지라에 경찰이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오디샤주에서 약 28,000헥타르(70,000에이커)의 대마초 농장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마초 파괴 사례입니다.

그의 팀은 2024년 첫 7개월 동안 약 3,000만 달러 상당의 102.2톤의 대마를 압수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드론과 심지어 위성 이미지를 사용하여 심기 지역을 추적하고 파괴합니다. 우리에게 도전은 구릉 지형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지뢰 폭발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반군의 은신처였던 이 지역입니다. 판카즈는 "그것은 우리 팀의 생명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팀이 몇 년 전 12개에서 8개로 재배 면적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약물에 대한 엄청난 수요와 천문학적 가격이 이 거래가 번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거래자들이 농부로부터 킬로그램당 약 1,000루피(12달러)에 대마초를 조달하는 반면, 인도의 대도시에서는 킬로그램당 25,000루피(298달러)에 판매됩니다.

광고

대체 생계

이전에 이 사업에 관여했던 몇몇 농부들은 알자지라에 경찰의 과도한 순찰로 인해 사업을 그만두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부족 농부인 아자이 라우트는 약 1,000그루의 대마초 나무를 재배하고 증가한 수입으로 오토바이를 구입했습니다. [Gurvinder Singh/알자지라]

"그들은 와서 우리 농장을 파괴하고, 우리에게 심각한 손실을 입히고, 체포도 합니다. 우리는 법적 비용으로 너무 많은 돈을 쓸 여유가 없고, 가정 생활에 지장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5년 동안 대마를 재배한 후 대신 기장을 재배하기 시작한 오디샤 남부의 농부인 50세의 프라바트 라우트가 말했다.

"대마초만큼 수익성은 없지만 골치 아픈 일은 없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기장은 인도 남부 일부 지역의 오래된 곡물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이를 되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디샤에서는 파종용 씨앗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정부는 농부로부터 작물을 구매합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농부들이 기장 작물에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오디샤는 기장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Rout에게는 어떤 재배도 대마의 이익에 맞먹을 수 없습니다. "농부들은 두려움 때문에 이동하고 있지만, 기장의 수입은 대마의 이익에 맞먹을 수 없습니다. 저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그럴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는 구름이 가득한 하늘 아래 밭으로 가는 힘든 여정을 시작하면서 말했습니다.

편집자 주: 기사에 등장하는 모든 농부의 이름은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변경되었습니다.

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