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반도체와 저PBR주의 콜라보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0.8% 상승. 미국 3월 ISM 서비스업 PMI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4.3%로 안정화되어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대만 지진에 따른 TSMC 생산 우려와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으로 반도체 업종으로 수급이 쏠림. 그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 전개로 코스피 24.6p 상승. 반면, 중국 경기 확장 기대로 급등한 소비주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 그외 지정학적 이슈, 사우디 수주 관련 테마로 주가 급등한 종목도 약세 전환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니케이지수가 1.7%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 상승한 주가 부담으로 중국 상해종합지수 -0.2%, 홍콩 항셍지수 -1.2% 약세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로 전날보다 -0.8원 감소하여 1,348.1원으로 거래. 미국 3월 비농업고용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3월 ISM 서비스업 PMI 지수 둔화로 달러 상승폭 반납
- 업종별로는 한국전력(+3.1%), 한국가스공사(+1.3%) 주가 상승으로 전기가스업(+2.3%) 강세. AI 수요 확대에 따른 전력설비 부족으로 전기,전자(+1.9%) 강세. 그중 HD현대일렉트릭(+6.8%)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효성중공업(+7.0%), LS ELECTRIC(+8.5%) 급등하여 주가 상승 주도. 마이크론 급등 영향으로 삼성전자(+1.3%), SK하이닉스(+4.4%)가 업종 주가 상승 기여. 금융업(+1.3%)도 전망 개선과 더불어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강세. 반면, 한미반도체(-5.2%) 주가 하락으로 기계(-1.4%) 약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운수창고(-1.0%), 건설업(-0.9%) 주가 하락
- KOSDAQ은 외국인, 개인 순매수세로 약 0.4% 상승. 업종별로 반도체(+4.0%) 강세인 가운데, 하나마이크론(+24.7%), 이오테크닉스(+17.6%) 등 주가 상승 주도. 특히, 와이씨켐(+29.8%)은 기판 신사업 소재 개발로 급등. 반도체 강세로 IT H/W(+2.9%) 주가 상승. 반면, 제약(-1.2%)은 반도체로 수급이 몰리며 약세 지속. 그중 HLB(-4.5%) 주가 하락하며 약세 지속. 뒤이어 출판,매체복제(-1.1%), 오락,문화(-1.1%)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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