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좋아님.
민박은 많아요,필히 예약은 없어도 될듯 싶어요.
그리고 휴양림 안에 통나무집이 있긴한데
그곳은 정말 좋긴 좋지만 예약을 해야할거예요,
추천하라면 전 휴양림안에있는 안면도 소나무로 만든
통나무집이 좋을것 같아요, 그곳에서 꽃지까지는
차타고 10분걸리고 수목원 정상에오르면 꽃지를 비롯해
바다와 안면도 정경을 볼수 있을거예요,
바다와 가까운 민박은 조금 비싸요,
좀 떨어진곳이 더 좋을거예요.
저렴하고 주위에 먹을게 많거든요. 밤에 슬쩍~~
좀 더 자세히 알려드려야 되는데
요즘 안면도 시세를 잘 몰라서리...
좋은 여행 좋은 추억 되셨음 좋겠어요,
--------------------- [원본 메세지] ---------------------
편지야 안녕!!
내가 8월1일날 그곳에 가고싶은데
숙박이 어려울까 ??
어디 추천 할만한곳있음
좀 알려줘라
더운데 몸조심하구
--------------------- [원본 메세지] ---------------------
좋은아침이예요,
"펀쎈" 태풍이 온다던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엊그제 시골에 갔었어요,
집에 가기전에 꽃지 해수욕장에 들렀는데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꽃 박람회 열기는 온데 간데 없고
드 넓은 바다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민박집. 횟집,먹거리집 등등...
저희 식구들도 바다로 뛰어들어갔죠,
조카들과 한바탕 파도 넘기를 하고
배고파 컵라면 먹고
막내조카 들쳐업고 바다로 뛰어들는데
엄마 찾고 아프리카 말인지 뭔 말인지
"왜 또 가"만 외치는데 불쌍하기 까지.....남자애가 겁이 많아서리.
집에 도착하자마다 애들과 참외.수박.토마토.오이.옥수수.
있는데로 익은대로 다 따서 샘에다 담가 놓고 계속 먹었죠.
그 뒤 저만 화장실에 붙어 있었죠,
초 저녁에 앞바다로 낚시를 갔어요.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고 갯벌에서 조개랑 굴만 땃죠.
밤하늘이 넘 이뻐 마당에 누웠는데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할수가 없었어요.
그것도 잠시 우린 마당에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먹었죠.
아까 따온 굴과 조개도 함께 구워먹고...소주도 한잔..캬~~아~~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시골에 가서 올라오기전 항상 하는일.
김치.콩,생선,과일등등,,바리 바리 챙겼죠.
아침 10시에 도착,
회사로 곧바로 왔죠.
ㅇ여름휴가 바다로 가실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가보세요,
놀기엔 딱 좋은 곳일거예요,
수면이 깊지도 않고 쫙 뻗은 모래사장.
그 옆에 갯뻘이 있어,조개도 파고 골고시도 줍죠.
10분정도 떨어진곳은 수목원에 소나무 자연 휴양림,
휴양림같은 경우는 가보시면 뽕가실거예요.
평화로움에 극치를 이루죠.
이만 줄입니다.
넘 자랑했나??
좋은 하루 되세요,
편지.
카페 게시글
산우님소식 / 예쁜글
Re:Re:꽃지 해수욕장....
편지
추천 0
조회 14
02.07.26 10:50
댓글 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