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4월 09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ABC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일대에 개기일식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고. 다음으로 예상되는 2045년 이전 개기일식 관측을 위해 수백만명의 대이동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 에어디엔에이는 남부 텍사스주부터 북동부 메인주까지 개기일식 경로를 따라 에어비앤비 숙소 대부분이 예약 마감됐다고 밝힘. 개기일식이 유발하는 경제효과만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로이터통신,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대만 TSMC에 보조금 66억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상황 속,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TSMC 다음이 될 것이라고 보도.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며 15일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 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다음 주에 삼성전자에 대한 60억~70억달러 사이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 중국
로이터통신, 중국 상무부장이 중국의 유럽산 브랜디 반덤핑 조사가 보복성이 아니라고 언급. 프랑스 재정경제부 소식통은 중국 상무부장이 프랑스 재경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프랑스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조사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발언했음을 전함. 이어 반덤핑 조사가 반드시 관세 부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함
# 한국
지난해 주요 국내 금융지주의 당기순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부동산 PF 리스크와 고금리 여파로 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드러남. 한편,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5천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2.6조원 증가. 금융지주회사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9%로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투자가 10.3%, 보험이 6.8%, 여전사 등이 6.7% 순
연합뉴스, 매출 100대 비금융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업의 고용 인원은 전년대비 8.7천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남.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산업 업황이 크게 악화했지만, 대기업들은 여전히 고용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시사. 특히 자동차,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 분야에서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
# 기타
알카헤라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자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 협상 당사국들이 기본 사항에 합의하는 방향으로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집트 카이로에서 최종 합의조건을 확정할 예정. 협상 재개 당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철수를 발표한 것도 휴전과 연관된 것이라는 기대 확산. 영국 언론은 교착상태였던 협상이 결실로 이어질 가능성 분석
# 경제지표
독일 2월 전월대비 산업생산 2.1%(예측치 0.6%, 이전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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