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주전자표 오븐찰떡파이

[바람숲]

오늘 새천년도로 드라이브를 마친 후
동해시 이도동에 위치한 깜찍한 커피집 '커피 주전자'에 또 갔어요^^
이번에는 저 혼자서...
혹시 룸메이트랑 무슨 문제가 있나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하여 - 최샘은 오랜 옛친구인 집 주인을 만나러 가고요. 저는 저대로 의미있는 젊은 친구 만나러가고...

주인장이 손수 만들었다며 선물로 준 케잌(?)- 그냥 저는 파이라고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밤에 글 쓰면서 드세요, 하는데
가슴이 찡하네요.

좋은 글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합니다...

[푸른하늘]

왕~~ 맛있어 보여요.

[바람숲]

실제로도 맛있어요^^ 오늘 아침 커피랑 한 개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행복만땅)

[산초]

진짜 맛있겠다. 견과류 듬뿍 파이!

[바람숲]

순 찹쌀로 만들어 쫄깃쫄깃...달지 않아 좋아요^^

[풀잎하나]

ㅋㅋ 케잌은 아니구요.. 오븐 찰떡파이란 명칭이 맞겠네요..
선생님께서 사진을 열심히 찍을 때 이미 요기 이렇게 자리할 거라고 짐작 했었습니다만 실제로 올라오니 무척 쑥쓰러워요~~^^*

[바람숲]

이름이 무엇일까 엄청 고민했었지요^^ 오븐찰떡파이, 정말 맘에 듭니다. 이름도, 맛도...

[바람숲]

최샘도 너무 맛있다면서 집에 가면 해보겠다고 하시네요^^

[나리]

영양있고 맛날것 같아요. 우왕. 부러워요. 선생님은 글도 쓰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ㅋㅋㅋ

[바람숲]

정말 맛있었어요. 커피 주전자 주인장의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언제 같이 글 쓰러 갈 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