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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해제 남구'봄바람' | |
[기사일 : 2008년 02월 11일] | |
조망권 우수·교통·교육·편의시설 등 풍성 무거·야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단지 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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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남구 지역 재건축 단지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19조 1항에서는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재건축사업의 경우 건물, 토지를 조합설립인가 후에 '양수(취득)'하면 조합원이 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이런 단서조항이 사라지면서 조합설립인가 후 취득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어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거래활성화와 함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10일 부동산뱅크와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울산 지역에서 이련 혜택을 볼 수 있는 재건축 단지는 남구 무거동 삼호주공과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 등 남구에서만 2개 단지 1,04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재건축 단지들은 우수한 조망권과 편의시설, 교육시설, 교통여건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경우 이 일대의 가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무거동 삼호주공은 지상 5층 12개 동 39~56㎡ 55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대1재건축을 통해 49~56㎡ 550가구로 다시 태어난다. 현재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았고, 두산과 롯데건설 중 한 업체가 시공사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대지지분은 39㎡가 46㎡, 52㎡가 59㎡, 56㎡가 66㎡로 분양면적에 비해 크다. 단지 뒤로 울산대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앞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있는 배산임수지역이다. 홈플러스, 울산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과 옥현초, 삼호중, 문수고 등의 교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9㎡가 8,500만~9,000만 원선, 56㎡가 1억 2,000만~1억 2,500만 원선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야음동 야음주공2단지는 지상 5층 16개 동 46~62㎡ 490가구로 이뤄져 있다. 46㎡의 대지지분이 66㎡, 52㎡는 76㎡, 62㎡는 92㎡로 아파트 면적에 비해 크다.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상태로 롯데건설이 106㎡, 138㎡, 165㎡ 총 8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지역 인근에는 현재 롯데건설이 야음주공 1단지(2,421가구)를 재건축 중에 있어 롯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공간과 태화강이 흐르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홈플러스가 가까이에 있고, 수암초, 중앙중, 신정여중, 대현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52㎡가 1억 1,000만~1억 2,000만 원 선, 62㎡가 1억 2,000만~1억 4,500만 원선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강정원기자 |
첫댓글 다 좋은데 야음주변에 태화강? 이래서 기사는 핵심만 읽어야함
야음주공 2단지는 아직 롯데건설 공급예정아닌데요??? 기자가 이상함 ^^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야음주공 2단지 개발되면 정말 교통대란이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