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이다냥
정말 오랜만에 입양일기를 쓰는 오목이네입니다 ㅋㅋㅋㅋ
요즘 군기가...아주아주 빠졌군요~~~
얼른 부지런히 일기 적어 내려가볼게요~^^
혹시 나 잊었냥?
울 블리~~ 6kg 되시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예방접종차 오랜만에 세녀석 모두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죠 ㅎㅎ
아무래도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 보시던 쌤
몸무게부터 재자며..ㅋㅋㅋㅋㅋㅋ
가장먼저 제일 가벼운 오목이..4kg
그리고 베리..5kg
마지막 블리..엇 블리 너 왜케 컸냐?! 하시더니 6kg 찍어주셨습니다 ㅋㅋㅋㅋ
쌤께서 특히 블리는 좀 걱정된다시네욯ㅎ
블리 이제 특별관리 들어간다잉~~
짙은 아이라인으로 진정한 캣츠아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베리
(수식어가 참 기네요 ㅋㅋㅋㅋ)
요즘 집에서 아리아(?)를 부르며 갖가지 소리를 들려주는 베리입니다 ㅋㅋㅋㅋ
여전히 예쁘죠~?ㅎㅎ
울 얼라들은 여전히 이렇게 엉켜서 잘 주무시구요 ㅋㅋㅋㅋㅋ
요즘에 오목이 컨디션이 정말 많이 올라와서~~
예전엔 먹는 것 말곤 반응이 없어서(심지어 놀지도 않음)
남편왈.. 오목이는 고양이가 아닌가바~~
했었는데 이제는 아주 앞장서서 장난감 차지하고 논답니다 ㅋㅋㅋㅋ
또 먼저 아이들한테 놀자고 물고 잡으러 뛰어다니구용ㅋㅋㅋㅋ
아주 정신이 없네요~~ㅋㅋ
아기같은 울 블리
우리 블리는.. 털 색도 어둡고 덩치가 커서 그런지
잘 모르는 제 지인들이 처음보곤 무서워해요ㅠㅠ
이런 순둥이를...ㅋㅋㅋㅋㅋㅋㅋ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이는 베리랑 놀아주고 있는데,
멀리서 지켜보다가 흥이 올라 뛰어오는 블리를 보고
소리를 질러 아주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도냥
울 오목인 곁눈질을 참~ 잘해요 ㅋㅋㅋㅋ
아닌척! 관심없는 척! 아닌데!! 나 아닌데~?! 하면서도
곁눈질로 다 보고있답니다~~
가끔 흠칫 놀라지유;;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성격이 눈에 확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저희 집 안에서는 겁없이 독고다이를 자청하는 베리도
집에 낯선이가(?) 오면 놀라서 쇼파 밑에 숨는답니다;;
지난 여름 말 즈음에 저희집 공사한다고
하루정도 지인 집에 세녀석 모두 맡겨 놓았는데요~~
베리는 컴터 뒤에 숨어서 나오지도 않고ㅜㅜ
저녁에 제가 퇴근해서 데릴러 가니
그제서야 맘편히 바닥에 눕더군요..ㅠㅠ
지난번 웅어멈님(?)께서 올리신 장난감 영상보고
울 얼라들도 하나 사줘봤어요 ~~
ㅋㅋㅋㅋㅋ예... 지금은 저 봉과 위에달린 인형은 없구요
가운데 박스로 만들어진 스크레쳐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
하루만에 박살이.ㅋㅋㅋㅋㅋ
셋이 엉켜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이쁘게 노는 모습 ㅎㅎ
냥이계의 김수현
같이 나온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
요 사진을 보면서 저와 제지인들 모두 한목소리를 냈죠..
고양이 주제에 잘생기다니...!!
흠냥.. 머라냥~~~~
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정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즈랍니다 ㅎㅎ
캣타워 정상까지는 잘 오르지 않는 오목이는
요렇게 뻗어서 주무시구용 ㅋㅋㅋㅋㅋ
사람 다 됐쥬~???
ㅋ ㅑ~ 자는 모습도 예술인 울 부농부농베리~^^
엄마품에 아기마냥 안기길 좋아하는 오목이
사람 배게로 아주 좋은(?) 블리 ㅋㅋㅋㅋㅋㅋ
울 아이들은 tv를 참 잘봐요 ㅎㅎㅎ
특히 사자나.. 호랑이, 삵을 좋아해요;;;
새 나오는건 쳐다도 안보구요 ㅋㅋㅋ 참 신기하죠~?!
자꾸만 새끼 삵이 카메라 앵글 밖으로 사라지니
tv 뒤에 숨었나 확인하러 가는 블리 ㅋㅋㅋㅋ
날이 추워지니 또 공유기를 찾기 시작한 오목이 입니다.
따뜻해보이지만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포즈군요 ㅎㅎ
얼마전 행인사에 올렸던 텐트 사진!
요요 텐트 ㅋㅋㅋ 값도 저렴한데
아이들의 은신처 역할도 해줘서 아주 대만족이네요^^
보일러 빵빵하게 떼서 더워지면
요래요래 텐트 밖에 나와 몸을 뉘이시구요~~
만족할정도의 온도가되면
몸을 쭉~ 펼쳐(?) 뉘이시는 오목냥이십니다 ㅋㅋㅋㅋㅋ
오늘 일기는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ㅎㅎ
역시 뭐든 꾸준히 해야 글빨도 받는 것인데~~
앞으론 더욱 자주 쓰도록 노력해볼게요~^^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12월 되시길 바라요~^^**
첫댓글 오목냥은 아주아주 도도한 아가씨같은 아줌마네요. 분홍젤리사진은 너무 괴로운 고문이에요. 만지게해줘~!!!
ㅋㅋㅋㅋ도도냥은 분명한데.. 허당끼가 지대루라서 ㅋㅋㅋ지켜보는 맛이 있어요 ㅋㅋㅋㅋ
아가들이 엄마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냥 ㅋㅋ
오목 엄마는 점점 회춘한다냥 ㅋㅋ
오목이가 다 털빨인건지ㅜㅜ 보기엔 엄청 통통해 보이는데 안아보면 애들에 비해 깃털처럼(?) 가벼워요 ㅎㅎ
젤리...아 저 말랑말랑한 젤리의 영험한 기운(?)을 받고 싶네요.ㅋ_ㅋ
ㅎㅎㅎ 젤리가 정말 말랑말랑하고 뜨숴요~~ㅋㅋㅋㅋ
고양이 주제에~~ 내 맘을 뺏어버리다니!!!! 베리 눈빛*><*~~~~
ㅎㅎㅎ얼라들 넘 이쁘죠 ㅎㅎㅎ 회사에서도 욘석들 생각뿐이에요 ㅋㅋㅋㅋㅋ
19번째 연재일기가 올라오니 지난날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오목이의 깜짝 출산부터 블리냐, 베리냐~고민하셧던 일들...아이고 감동입니다♡
베블리 남매의 흔한 기싸움을 보고있으면ㅋㅋㅋ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싶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01 13: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01 13:21
이쁜 오목이네 식구들 오랜만에 보니 더~~더~이뻐졌어요^^
티비 보는 블리~~화면에서 사라지니 티비 뒤로 돌아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똑똑한데요^^
ㅋㅋㅋㅋㅋ 자주자주 올게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제몸 뉘이느라 ㅎㅎㅎ 넘 게을렀네용^^;
삵 찾으러 나서는 블리~ 아웅 귀여워요~~ 베리도 블리도 폭풍성장해도 미몬 죽지 않네요.. 더욱더 물이 오르는 미모~ 카악!~ 오목이는 털만 뚱뚱해졌겠지만 토실토실해보여요.. ㅎㅎ 여전히 꽃미모 유지중이신 오목이 ~
울 오목이는 정말 미묘에요~~ㅋㅋㅋㅋㅋ 가끔 승깔부리는 것 보면 얼굴 값 하는구만...싶을정도로요 ㅎㅎㅎ 아이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o-seon Kim ㅋㅋ 오목여사님이 얼굴값을~~~^^
냥이가 진리라고 부르짖는 집사님들, 인정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저 심쿵심쿵할 밖에. 젤리 만지고 싶당...
꽃보다냥이입니다 ㅎㅎㅎ
자는 모습도 이뻐서 심쿵하게 만드는 오목이와 블리네요 ㅎㅎ
ㅎㅎㅎ 맞아요~~ 애들 껴안고 자면 참 따뜻하곻ㅎㅎ 이쁜모습 바로앞에서 보면 더욱 이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