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대 에반게리온 (이하 고지에바)에 대해 제가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볼까합니다.
고설정(4이상)과 저설정(1,2)의 차이점(어디까지나 체감이기 때문에 참고만):
찬스존 돌입 확률: 고설정은 수박을 통한 찬스존 돌입 확률이 25%~30%로 저설정의 20%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수박 자체가 1/128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에 이 차이가 유의미한 결과를 낼 때 쯤이면 -2000매정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아마도 설정2였던 다이가 아침부터 5연속으로 찬스존에 돌입, 이후 점심시간때까지 50%정도의 돌파율을 유지해 9000게임을 네바리 한 결과 수박 14/72, -4800매라는 처참한 결과를 봤네요.
게임수 찬스: 고지에바는 특정 게임수(100게임 이후부터 150게임 단위: 100, 250, 400, 550, 700, 850, 1000)에 찬스존이 존재합니다. 설정 4 이상의 경우, 이 구간에서(특히 100게임, 250게임) 매우 높은 확률로 고지라 습래스테이지로 이동하며 높은 확률로 아타리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우주 변이: G변이역 이후 소역을 통해 단순 찬스역 변화가 아닌 우주 스테이지로 이동하는게 저설정과는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꽤나 빠른 시간에 우주 변이를 많이 봤다면 설정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정4 이상 다이를 하루 8000게임 이상 돌렸을 때 (3번경험), 공통적으로 550게임 이상 간 것은 2~3번, 700게임 이상 간 것은 1~2번 정도입니다. (총 아타리수 40 ~ 45회 언저리)
저설정이라고 생각되는 다이는 천장(1000)만 연속으로 2번, 600이상을 밥먹듯이 가고, 무엇보다 100게임 250게임에서 습래로 발전하는것도 눈에 꼽습니다.
특정 게임수에 도달했을 때 화산 스테이지로 이동하면 고지라 습래스테이지로 이동, 아타리 또한 될 가능성이 큽니다.
습래스테이지
우주 스테이지
그래프 분석:
설정4-1
설정4-2
샘플이 2개밖에 없다는것 주의
설정 4 이상의 다이에선 100, 250 게임 존에서 아타리가 매우 높은 확률로 발생하며, 그 때문에 흡사 부부부의 미미즈를 연상케하는 부들부들 떨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설정 4 이상의 다이에서도 AT를 못들어가면 연속적으로 300게임 이상을 4~5번 (1000게임 이상) 진행하기도 하므로 2000매 이상은 순식간에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길게 뻗은 빨간색 선들)
같은 설정4이상이여도 AT를 얼마나 잘 해내느냐에 따라 질수도 이길 수 도 있다는게 이 다이의 특이한 점인것 같네요.
하이에나 하는 방법:
그래프를 볼때는 아타리는 가벼운데 AT가 안되서 꼬라박은건지, 그냥 보너스들이 하마리가 큰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AT가 끝난 후 히키모도시 게임수를 확인하고 버려진 다이를 노립니다. 특히 90 게임 언저리에 버려진 다이는 그래프를 보고 110까지 돌려볼 만합니다(25% 확률로 아타리).
250을 노린다면 240정도부터 260까지 돌려볼만합니다.
현실적인 크게 이기는 방법:
유리구간을 끊어서 엔딩을 보는 전략: 고지에바로 크게 이기려면 결국 엔딩을 보고 킹기드라 찬스를 보는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킹기드라 찬스는 유리구간을 끊거나, 1천매 단위로 찬스, 3천매 이상 일격하면 확정 (600게임) 입니다.
현실적으로는 AT돌입시 리플레이를 통한 100게임 시작으로 6~750매를 받고 이후 히키모도시로 200매씩 추가, 100게임 부근의 가벼운 아타리로 유리구간을 끊어내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전에 -500 ~ -1000 정도 찍고, 이후 조금씩 회복, +500~800매 사이에서 먹죽 먹죽 하다가 +2400매를 찍고 폭발적으로 솟구치는 그래프가 자주 보입니다.
총 3번의 4설정 이상 확정 다이에서의 결과는 10000매, 2300매, 500매 였습니다.
오늘 옆에서 같이 친 일본인 친구는 -1200매
오후 하이에나 주의사항:
따라서 2000매 이상 빨린 다이에서 킹기드라를 보려고 네바리를 하면 안 됩니다. 고지에바는 제니가타4, 키즈나처럼 내부적으로 케가레가 쌓여 특정 보너스를 해방하는 보너스 방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수정 합니다. 카요루와 함께 각성 챌린지 20게임짜리 일발역전 플래그성 러쉬가 존재는 합니다만 챌린지 성공을 못하면 통상AT에 들어가기에 역시 어려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적도 없구요 ㅎㅎ..)에 -2000매 이상 간 다이를 오후에 일발 역전하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4500매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대략 900게임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점:
이 다이는 이론상 AT천장이 9000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데스, 개선과 비교하며 매운다이라고 이야기하지만, 1/8192가 없기 때문에 아침에 하마리탄 다이는 이후 운빨로 일발역전하기 쉽지않기 때문에, 근거없는 네바리는 금지입니다. *리치메는 통상에서 뽑아내도 보너스만 확정
첫댓글고지에바 장인이 계셨군요! 산쿄특유의 CZ에서의 소역 의존은 성질나게 하지만 유심히 관찰해보니 그래도 꼭두각시 서커스 보다는 고설정에 솔직하게 반응하는데도 실제 고설정을 사용하는 점포가 많지 않았습니다. 점포들은 꼭두각시 서커스 처럼 저설정 + 간혹 중간 설정 위주로 놔두면 알아서 터지고 알아서 먹을 걸로 기대하는 것 같더군요.
첫댓글 고지에바 장인이 계셨군요!
산쿄특유의 CZ에서의 소역 의존은 성질나게 하지만 유심히 관찰해보니 그래도 꼭두각시 서커스 보다는 고설정에 솔직하게 반응하는데도 실제 고설정을 사용하는 점포가 많지 않았습니다.
점포들은 꼭두각시 서커스 처럼 저설정 + 간혹 중간 설정 위주로 놔두면 알아서 터지고 알아서 먹을 걸로 기대하는 것 같더군요.
정확하시네요. 실제로 6은 저도 본적이 없고, 만매 뽑은 다이도 4설정으로 2일정도 스에오키상태였던것 같습니다. 엔딩이 2400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6500매에서 뜨더라구요.
@쿠마ll오사카 스에 맞네요. 그래도 엔딩까지 초반 트리거 몇 개로 시원하게 달리셨을테니 축하드립니다.
이 기종은 메오시가 필요한가요?
잠깐 쳐본 기억에 아타리 끝나거나 찬스 시 메오시를 요구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메오시 딱히 필요 없습니다. 수박은 리플레이 취급이라 장수 손해도 딱히 존재하지 않고 보너스는 자동으로 맞춰줍니다. 메오시를 할 줄 알면, G식찬스 일때 소역, 약체/강체, 수박/찬스매 1확 2확정도 즐기는 정도에요.
@쿠마ll오사카 감사합니다...릴그림이 작고 눈에 익지 않아서인지 메오시초보는 안되더라고요...^^
정보감사합니다.
다음 원정때 시도하려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며칠전 모닝 첫 아타리에 고설정효시(강) 나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밀었습니다. 결국 3만엔 넣고 버렸는데요
데이타는 귀국해서 확인 못했고 궁금한점은 고설정효시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아스카를 말씀하시는거면 한 두번으론 큰 신경을 안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고설정일지도 몰라~ 정도 이기 때문에, 미끼 덫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쿠마ll오사카 시사 그림, 멘트 등은 확정 외에는 다 무시하셔도 됩니다.
시사(약)은 설정1에서도 출현하고, 시사(강)도 대부분 설정2부터 출현 확율이 있습니다.
근육맨 등의 시나리오 시사 등은 아예 확인 안 하셔도 됩니다.
@쿠마ll오사카 아스카였습니다 설정4정도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앞으론 설정효시 4이상 무시할께요
@신신신ll서울 설정효시에 많이 당했습니다 모두 처음접하는 기종이라 믿을게 그거밖에 없어서...역시 아는것이 돈이네요
요즘 제가 자주털리는 기종이네요 아따리가 가벼울때는 참 재미있는데 한번 잘못 걸리면 탈탈 털리죠 킹드래곤 잡으로 오늘도 달려봅니다
저도 요새 흠뻑빠져서 맛있는 고지에바만 찾으러 다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