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토) 복음 전도자에게 필요한 유연함과 민감함
사도행전 16:1~10
오늘의 찬송(새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함 16:1~5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봄 16:6~10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오늘의 말씀 요약
칭찬받는 제자 아버지가 헬라인인 디모데에게 바울이 할례를 행한 후 그와 함께 다니며 여러 교회를 견고히 합니다. 성령이 아시아 선교를 막으시고 비두니아행을 허락하지 않으시자 바울은 드로아로 갑니다. 그는 건너와서 도우라는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고, 곧 마게도냐로 떠나고자 힘씁니다.
*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함 16:1~5
바울은 1차 전도 여행 때 방문했던 곳을 들러 교회를 견고하게 합니다. 그는 루스드라에서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디모데를 만납니다. 유대인 어머니와 헬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디모데는 유대인과 이방인 전도에 적합한 인물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데려가고자 그에게 할례를 행합니다. 할례는 구원의 방편이 아니지만, 유대인을 상대할 때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복음 전도를 위해 비본질적 문제에 대해서는 관용하는 바울의 선교 정신을 보여 줍니다(고전 7:18~19). 이후 바울은 여러 도시를 다니며 예루살렘 공회에서 정한 규례와 이방인도 복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이방 교회에 전합니다. 바울 일행의 수고로 교회들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해 갑니다.
* 바울이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효과적인 복음 전파를 위해 비본질적인 것에서 내가 유연함을 보일 일은 무엇인가요?
*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봄 16:6~10
바울의 전도 여행을 이끄시는 분은 '성령'입니다. 바울은 아시아로 갈 계획을 세우지만, 성령이 이를 막으십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무시아에 이르고, 거기서 다시 비두니아로 가려 하는데'예수의 영'(7절)이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성령'을 '예수의 영'이라고 표현한 것은 바울이 예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가 드로아로 내려갔을 때 밤에 환상을 봅니다. 마게도냐로 건너와 자신들을 도와 달라고 요청하는 사람의 환상입니다. 환상을 통해 바울은 자신을 마게도냐로 이끄시는 하나님 뜻을 확신합니다. 하나님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인도하심에 한 걸음씩 순종하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 바울이 마게도냐로 가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실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기준을 고집했던 교만함과 무지함을 용서하소서. 복음이 전해진다면 기꺼이 제 계획과 자유를 포기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을 갖게 하소서. 막힘이 있을 때 더욱 기도함으로 하나님 뜻을 분별하고 따를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첫댓글 아멘!
바울은 1차 전도여행을 통해 복음이 유대인들뿐아니라 이방인들에게 까지 온전히 들어가 교회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해감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나라의 일을 통해 하나님은 성령을 받을자들을 택하시고 부르심에 합당한자들을 모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동안 그를 따르고자 하는 제자들이 성령님의 이끌림받아 함께 동행함으로 온유대와 사마리와 땅끝까지 복음이 전하져지고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한사람을 이루어 하나님의 나라의 뜻을 이루어가는 모습들을 보게 하십니다
이시대역시 하나님은 하나님이 부르심가운데 세울자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교회들에게 강한군대를 세워가시고자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자들을 모으십니다
교회의 일은 오직 예스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가운데 세워짐을 압니다
교회의 영을 깨어 영적으로 성령 충만함을 받은자들이 일어나 중보함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심을 보여 주십니다
주님은 성경의 예언하신 말씀대로 성취되었고 앞으로 일어날들도 예언되고성취되어가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 깨닫게 하십니다
이시대 영이 깨어나 하나님나라 이루어가는것에 저를 통로로 사용하여 주셔서 성령충함으로 중보와 예배자로 인도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을 떠나면서 디베를 거쳐 루스드라에 이르렀을 때 디모데를 만납니다. 디모데의 모친은 유대인 유니게이며, 외조모 로이스이고 부친은 헬라인 이었습니다. 디모데는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의 신앙적 교육을 잘 받으며 자랐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풉니다. 할례가 구원의 역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부친이 할례를 받지 않은 헬라인이라는 점에서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풉니다.
바울은 동역자 실라와 디모데를 데리고 전도여행을 떠나면서 방문하는 곳 마다 예루살렘 공회에서 결의된 규례를 가르치고 지키게 합니다.
바울은 아시아에 대한 전도의 꿈을 가지고 브르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까지 내려 가는 중, 한 환상을 목격합니다.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마게도냐를 건너 가서 우리를 도우라"고 호소합니다. 바울이 본 이 환상은 꿈이 아니라 어떠한 사물의 실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바울은 이 환상이 예수의 영이심을 깨닫고 그 일행 모두 발걸음을 아시아에서 유럽 쪽으로 돌립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께서는 순종의 사람을 동역자로 삼으시고 인간이 보기에는 불가능한것 같지만 당신은 계획하신 일은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당신의 뜻에 순종하는 신자되기 기도합니다.
아멘. 사도들은,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를 경험하고 난 후부터, 담대하게 복음을 전합니다.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온갖 박해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많은 표적을 행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증거되는 현장마다 초자연적인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증거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아무리 계획을 한다고 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바울이 아시아와 비두니아로 복음을 전하고자 했지만, 성령님은 마게도냐로 그 방향을 바꾸셨습니다.
거룩한 주일을 앞두고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복음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우리 삶의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영적으로 깨어서 나를 붙들어 주시는 성령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 충만한 은혜를 구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