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도부터 보겠긔.
이스라엘은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랑 국경이 맞닿아있긔.
이스라엘 땅만 떼놓고 보면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 이스라엘 + 웨스트뱅크로 이루어져있긔.
이 땅의 이름은 팔레스타인이고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 지배령이었는데...
그 전엔 오스만투르크의 땅이었긔. (현재는 터키)
당시 오스만투르크는 어마어마했긔
현재 발칸반도 + 현재 중동 + 현재 터키 + 현재 팔레스타인 + 현재 아프리카 북쪽이
이게 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땅이었긔.
제국주의 절정의 시기 영국이 내린 결론은
오스만투르크의 분열이었긔.
영토가 워낙 커서 지역마다 종교도 민족도 달랐긔.
그리스 애들도 막 꼬시고 발칸반도 애들도 막 꼬셨긔.
종교도 다르고 민족이 다른데
오스만 밑에 살면서 눈치보고 사느니
독립해서 나라 세우라고 막 꼬셨긔.
특히 팔레스타인 + 이집트 + 중동에 살던 아랍애들은 더 적극적으로 꼬셨긔.
성공하면 땅도 주고 나라로 인정해주겠다고 막 꼬셨긔.
(맥마흔 선언)
결국 이 작전은 성공하여 오스만은 망했고
간신히 남아있는 땅만 챙겨서
새로 만든 나라가 현재의 터키라긔.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같은 지도에
현재 터키와 현재 이스라엘의 위치를 표시해보았긔.
1년 뒤 영국은 빗취짓을 하긔.
프랑스 + 러시아만 따로 모아 따로 협약을 맺긔.
(사이크스피코협정)
프랑스는 시리아 + 레바논
러시아는 터키 동부
영국은 이라크 + 요르단
팔레스타인은 공동
으로 관리한다는 협약이었긔.
그리고 또 1년 뒤 영국은 다시 한 번 희대의 ㅆ ㅑ ㅇ ㄴ ㅕ ㄴ 짓을 하긔.
미국 유태인들에게 (엄밀히 말하면 로스차일드가에)
돈도 빌리고 미국 힘도 빌릴 생각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태국가를 세워주기로 약속하긔.
(벨푸어 선언)
자료 찾아보니까
당시 유태인들이 독일 편이라서
독일에 전쟁자금을 많이 빌려주고 있었는데
영국의 벨푸어 선언 이후 마음이 돌아서서
전쟁자금을 영국에 빌려주고
미국이 참전하여 영국을 돕게끔 만들었다고 하긔.
그리고 벨푸어 선언이 대단한게 아니라
고작 한 명의 고위간부가 그럴 생각이 있다고 편지를 쓴 것이 전부였으나
전쟁에서 유태인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은 나머지 벨푸어 선언만 약속 지켰다고 하긔.
한마디로 영국은 오스만 땅도 빼앗고 세계 대전에서도 이길 생각으로
팔레스타인 땅에 대해서 3중 약속을 남발하긔.
아랍애들에겐 너네 주겠다고 약속하고
유럽애들에겐 나눠갖자고 약속하고
유태인들에겐 또 너네 주겠다고 약속하긔.
세계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팔레스타인 영국령이 되었고 영국은 벨푸어 협약만 지킨다긔.
UN은 1947년 팔레스타인 땅을 아랍지구 48% 유대지구 52% 라고 선언하긔.
이리하여 팔레스타인의 실제적인 주인은 이스라엘이 되어버렸긔.
이 사진이 1946년 실제 팔레스타인과 1947년 UN에서 결정안을 비교한거라긔.
그리고 화살표 있는 곳이 예루살렘인데
어떻게 해서라도 성지는 유태인에게 넘기겠다는 UN의 의지가 읽혀서 웃기긔.
하지만 유대인들은 그 48%도 양보하기 싫었긔.
자기네들만 살고 싶다며 팔레스타인 애들을 쫓아냈고
당연히 아랍애들이 가만있지 않았긔.
(아랍이라고 썼지만 이집트, 시리아, 팔레스타인이라고 받아들이시긔.)
그리하여 이스라엘과 아랍애들 사이에
여러 번의 중동전쟁이 일어났긔.
그 결과 가자지구는 이집트 땅으로
웨스트뱅크는 시리아 땅으로 인정받았으나
다시 전쟁이 일어났고
현재는 가자지구도 웨스트뱅크도 이스라엘 땅이긔.
하지만 분쟁은 끊임없이 일어났긔.
고민 끝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평화조약을 맺긔.
이스라엘이 아랍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인정해주기로 하긔.
(오슬로 협정)
그래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살던 유태인들을 다른 곳으로 이사시켰긔.
가자지구엔 아랍인들만 살면서
자기들끼리 정치도 하고 경찰도 뽑으면서 살지만
물건사고 경제 활동 같은건 이스라엘 시스템 속에서 사는 거긔.
이게 오슬로 협정의 핵심이긔.
하지만 일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폭탄 던지며 반발했긔.
이 사람들이 하마스긔.
내용만보면 오슬론 협정이 참 좋아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좋은 게 아니었긔.
지도만 보면 웨스트뱅크는 팔레스타인만 살것 같은 넓은 동네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쪼개져서 운영되고 있었고
그마저도 기이하게 운영되고 있긔.
핫핑크 area A : 행정권 팔레스타인, 경찰 팔레스타인, 경제 시스템 이스라엘
베이지 area B : 행정권 팔레스타인, 경찰 이스라엘 , 경제 시스템 이스라엘
블루 area C : 몽땅 이스라엘
오슬로 조약은 말만 그럴 듯할 뿐
아랍지구를 쪼개고 분열시키는 그런 전법일 뿐이긔.
그러니까 하마스 애들이 이런 건 말도 안 된다며
이스라엘에 폭탄 던지는 건데
그러나 외부로 비춰진 하마스의 대외적인 공식이미지는
평화협정을 맺었는데도 폭탄이나 던지는 과격주의자들이긔.
게다가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는 비슷해보여도
실제적으로 다르게 운영되긔.
가자지구는 이집트와 가까운 사람들이고
웨스트뱅크는 시리아와 가까운 사람들이긔.
같은 팔레스타인일 뿐 생활 영역권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가자지구 정부와 웨스트뱅크 정부는 남남처럼 산다긔.
가자지구 하마스는
오슬로는 개뿔 오슬로조약이냐면서
맨날 이스라엘에 폭탄 던지고 그러다가
2006년 투표에 의해 가자지구를 대표하는 정식 정부로 선출됐긔.
그러자 이스라엘 애들이 빡쳤긔.
뭐어? 하마스? 폭탄 던지는 애들이 대표가 됐다고?
빡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부에 담을 쌓아버리긔.
가자지구 면적이 서울의 3분의 2 만한데 몽땅 8m 장벽으로 막아버렸긔.
그리고 가자지구로 제공해야 하는 물도 거의 끊어버리긔.
그래서 가자지구 사람들은 그냥 갇힌 신세긔.
( 가자지구 장벽엔 사진처럼 자유를 꿈꾸는 그래피티가 많이 그려져있다긔 )
집 잃은 팔레스타인은 전부 꾸역꾸역 몰려들어
인구 밀도는 드럽게 높은데 뭐 할게 없긔.
장사를 하려고 해도 갇혀서 물건이 없긔.
공장 운영하려니 돈이 없긔.
외자 유치하려니 허구한날 전쟁 중이라 아무도 안 오긔.
농사를 지으려고 해도 물이 없긔.
가자지구 한 면은 바다긔.
배타고 다른 나가서 물건 사오면 되는데
이스라엘이 배타고 11km 이상 못 나가게 막아버렸긔.
그저 물고기나 잡아먹으면서 살라는거긔.
(실제 대부분은 난민운영기금의 돈을 받아 산다고 하긔.)
(바다까지 제한되어 있는 영토 이미지가 있어서 첨부하긔. BBC 자료긔.)
그리하여 가자지구 사람들은 결국 땅굴을 팠긔.
이스라엘이나 이집트 넘어가서 물건 사서
다시 땅굴로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하고 있긔.
대개 땅굴의 시작점은 가정집이긔. 숨어서 열심히 파고 있긔.
사진처럼 소를 사오기도 하고
하마스 애들은 이 땅굴로 무기를 사오기도 하긔.
문제는 이집트마저 이 땅굴을 막아버렸긔.
( 하마스랑 사이가 드럽게 안 좋은 애들이 현재 이집트 집권 중. )
한편 하마스도 웨스트 뱅크 정부도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들어 정치적으로 연합하기로 약속한 상태인데
이스라엘은 이게 또 마음에 안 들었긔.
얼마 전 이스라엘 청소년 3명이 죽었는데
땅굴로 넘어온 하마스 애들이 납치하여 죽였다는 이유로
(재판 중이라 아직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주장이긔.)
이스라엘은 날마다 가자지구에 무차별폭격을 하고 있긔.
공식적인 이유는 땅굴을 없애겠다는 이유긔.
(그럼 땅굴만 없애던가)
그리고 2010년 이스라엘 분포도긔.
흰색이 이스라엘 녹색이 팔레스타인이긔.
끝
첫댓글 아...
팔레스타인 상황 너무 안타깝다
되게 정리잘돼있어서 이해 잘갔어 진짜 ... 참.. 그렇다
영국 개미친놈아 책임져
영국 개 양아취
섬나라새끼들은 역시
영국 미친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