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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FONT size=3>여자친구가 기댈때마다 파우더가 묻어요. 어</FONT><FONT size=3>쩌면 좋죠?</FONT> <!--판커머셜 2차 파일럿 --></H1></DIV>
<DIV class=board_content>
<DIV class=c_p oncopy=_cpN()>
<P>제 나이 27, 여친 나이 21 ..제가 유난히 깔끔을 떠는건 아니지만요...</P>
<P>여자친구가 제 어깨에 기댈때마다 허옇게 파우더인지 암튼 화장품이 묻어나요...</P>
<P>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여자친구가 기댈라 그러면 머리를 밀게 되고...</P>
<P>좀 늦게 밀어내서 이미 묻어버렸으면 그 앞에서 옷에 묻은 부분을 털게 되고..그러다보면 그 모습을 보고..</P>
<P>여자친구는 화나서 집에간다 그러고, 쪼잔하다 그러고,비정상이라 그러면서 화내고..,,,,</P>
<P>정말 오늘도 그랬거든요...</P>
<P>제가 미국 출장 갔다가 거기서 흑청색 명품티를 사왔는데 그걸 개시했는데요..</P>
<P>분명히 기댈거 같아서 입고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더운데 설마 기댈까 해서..그냥 입고갔거든요..</P>
<P>근데 아니나 다를까 어김없이 손잡고 잘 걷다가 갑자기 또 기대는거에요.......</P>
<P>머리를 밀어낸다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도...</P>
<P>이미 왼쪽 팔 부분에 허옇게 묻어났더라구요 새옷에...또 탁탁 털다가 그 모습보고 여자친구 삐지고...집에간다 그러고....거의 보름만에 만났는데도 여자친구가 화내더라구요...</P>
<P>정말 제가 비정상일까요? 다른 분들은 그냥 빨면되지 뭐 이런생각으로 그냥 여자친구 어깨에 기대게 하는건가요?</P>
<P>여자친구는 지금까지 사귄 남자중에 저같은 사람 처음이래요....</P>
<P>근데 입장바꿔서 만약 제가 여자고 화장했고 그러면 기대도 머리통있는 부분으로 기댈거 같은데..</P>
<P>굳이 볼을 비빌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은데...</P>
<P>이 문제로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여자친구(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들과도)와 다퉜기 때문에 고민 상담 부탁드려요....</P>
<P>그리고 여자친구가 기댈라 그러면 머리 밀어내고, 앞에서 옷 탁탁 터는게 여자들에게 그렇게 기분나쁜 모습인가요? </P>
<P>휴...전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무리 신경 안쓰려고 해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구요...</P>
<P>만약 입장을 바꿔서 여자친구가 옷을 명품 브랜드 검은 티 같은거 입고왔는데 제가 만약 파우더 바르고 옆에서 볼 비비고 그러면 머리 밀어내고 화낼거 같은데...</P>
<P>남자는 그냥 참아야 하는건가요..ㅡㅡ 휴 모르겠네요..</P>
<P>------------------------------------------------------------------------------------</P>
<P>음 이런 경우도 있네요.</P>
<P>첨엔 남자가 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옷에다 볼을 비비는 여친도 이상...</P>
<P>당연히 묻어날것을 알면서 왜 그럴까...</P>
<P>전 지성이라 화장이 잘 묻어나서 남과 함께 있을때 화장 묻지 않도록 나름 조심하거든요.</P>
<P>판에서 퍼온건데 문제되면 삭제할게요.</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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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기본적인 예의를 놓쳤네요. 남자분도 진지하게 싫다 라고 얘기하는것보단 여자한테 '자기~~ 얼굴 문대니까 내 옷에 화장 다 묻었잖아. 니가 빨아줄래??'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틱틱거리며 장난치면서 얘기하는게 더 좋았을꺼고, 여자도 남자가 이미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계속 기대려하고 집에 간다고 화내는건 문제네요~~
2222222
333333그래서 화장 안함...하긴 것두 죄라고 화장좀 하라두만;;;;;
444444444444444 난 저 남자분 심정 완전 이해가요. 또 싫어하는 거 알면서 왜 계속 기대냐규 저런거 참아주는 걸 사랑으로 알고 확인하고 싶은건가
55555555555 내가 남자라도 완전 싫을 것 같은뎅,
66666 일부러 옷 다입고 화장하는데 나도
근데 생각해보니까...스물 한살이면 화장 안해두 예쁠 나이 아닌가여? 스물 한살에 화장 안하는 여자 많은데 왜 하필;;;저 남자의 취향인가보다... 화장 진한 여자~ 취향은 그런데 위생쪽에서 안 받아주시는거지
난 잘 기대는 편이라 남자친구 만날때 피부화장이랑 립스틱 그냥 안하는데;;;;;;;;
근데 이건 남자 여자를 떠나서 누가 내 옷에 화장품 묻혀놓는거 너무 싫지 않냐긔ㅋㅋㅋㅋ 나도 화장하고 옷 입을때 옷에 화장품 안묻히려고 얼마나 조심스럽게 입는데ㅋㅋㅋㅋ화장품 묻는거 너무너무 싫긔
둘다 기본적인 예의를 놓쳤네요. 남자분도 진지하게 싫다 라고 얘기하는것보단 여자한테 '자기~~ 얼굴 문대니까 내 옷에 화장 다 묻었잖아. 니가 빨아줄래??'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틱틱거리며 장난치면서 얘기하는게 더 좋았을꺼고, 여자도 남자가 이미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계속 기대려하고 집에 간다고 화내는건 문제네요~~
난 화장하고 티 입으면 안이라도 티에 화장묻을까봐 화장하기전에 윗옷입는데~~ 솔직히 티같은거 안그래도 자주빠는데 자꾸자꾸 화장품묻히면 싫긴싫을 듯~ 근데 남자분이 좀 진지하게 싸움안나게끔 따끔히 싫다고 말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그 여자도 참 어지간하다...남자가 그렇게 싫어하면 기대지좀 말지...
이 남자분이 여태 사귀었던 여자들이 어떤 여자들인지 왠지 알꺼 같다.......................... 근데 난 내 화장 지워지기 싫어서 얼굴 만지는거 짜증나던데 ㅋㅋㅋㅋ
여자가 이상하네.
전 그래서 기댈때 얼굴로 안기대고 뒤쪽으로해서 머리로 기댄다긔 그래야 화장도 안묻고 좋던데 옷에 묻는것도 싫은데 여자분 애써 한 화장 지워지게 왜 자꾸 부벼 대냐긔..
묻으면 완전 짜증난다긔.........근데 얼마나 바르길래 묻어나기까지.........
여자분이 좀.. 남자가 그렇게 싫어하는 거 알면 안기댈법하지도 않냐긔. 남자도 얼굴 밀어내고 이런 거 까지는 좀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싫어하는데 그냥 여자분 본인이 좀 자제하면 좋을 듯.. 서로서로 양보하고 사이 좋게 지내세요.
남자도 좀 이상한데 여자는 더 이상함; 하지말라는 데 하는 건 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