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아직 현실도 아닌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논란에 올인되어 있다.
매스컴은 이에 동조 주야장창 광우병얘기로 도배하고 있다
이러는 사이.
당장 생계와 직결되는 경제위기가 서민들을 강타했다.
경유가격이 휘발유가와 단돈 몇십원차이고
서울 몇몇곳은 이미 휘발유가를 추월했다는 소식도 있다.
현시세 리터당 1800원대.
조만간 리터당 2000원을 넘어 얼마나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디젤엔진을 장착한 승용차들의 볼멘소리와 불만이 인터넷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자동차 제작사들은 디젤형승용차들 제고가 날로늘어 생산중단위기라고 떠들어댄다.
그러나 정작 위기는 디젤유를 생계용수단의 연료로 쓰는 이들의 몫이되어 숨통을 조르고 있다.
박통시절,
디젤유를 산업유로 분류 휘발유가의 절반수준으로 책정하여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동인이 되게하여
그 가격체계는 전통,노통,문민통이라 일컷는 김통까지 유지되어왔었다.
그러던것이 DJ김통 시절부터 소위 선진국형 유가체제를 운운하면서 유종간 가격격차를 해소하고 조세형평을
기한다는 허울좋은구실로 일시에 디젤유를 휘발유가로 끌어올리려다가 거센 국민저항에 부딧치자 방향을 선회하여
충격을 안화시킨다는 구실로 연차적으로 서서히 가격을 끌어올려 또다른 노통시절에 휘발유수준의85%까지 완성하였다.
지금 현재는 디젤유가 휘발유의97%수준이상으로 앙등되어 서민들의 숨통을 조으며 서민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승용차와는 비교도 할수 없는 대량으로 연료를 소모하는 대형화물트럭과 건설기계들은 고사위기에 직면했다.
이런류의 차들은 탱크용량만해도 승용차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크다.
최하200리터에서 400리터가 넘는것도 있으며 하루 200리터 이상의 연료를 소모한다.
지금 시세로 하루200리터의 연료를 소모하면 기름값만 35~6만원대로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건설현장에서 앞사바리로 칭하는 25톤덤프트럭들은 하루작업비중에 70%이상을 기름값으로 날려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세상을 한탄하며 어거지로 버티고 있지만
그들의 현실불만은 폭발일보직전이다.
나또한 같은 건걸기계계통인데 비교적 소형이라 그들보다는 덜하지만
하루작업비중에 30~40%를 기름값으로 날리고 있다.
이러다 보니 궁여지책이 나온다.
난방유로 분류되는 비교적 싼 등유가 난방시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추세라 한다.
이유인즉슨,
대형트럭이나 건설기계들이 디젤유대신 아예 등유를 사용하거나 절반씩 섞어쓰는 편법이 난무해졌다.
물론 디젤유대신 등유를 사용하면 엔진출력도 저하되고 부란자계통에 무리가 가서 일년정도 지나면
부란자를 전면교체할 각오를 해야한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비용이 디젤유를 계속사용하는것보다 비용부담이 훨씬적기에 망설이지 않는다.
디젤차에 디젤유를 사용하지 않고 등유를 쓸수밖에 없는세상
그렇게 만들어가는 세상이다.
위정자들은 그들의 정책착오로 이러한 세상을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단속에 나서겠다고 호들갑이다.
하루하루 치솟는 국제유가앙등분만으로도 서민경제는 파탄직전인데
휘발유수준으로 디젤유를 끌어올리는 위정자들
그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집단인가.
그래 아예 서민들의 목을 조여서 비틀어버려 숨통을 끊어 버려라.
아마도 이나라는 부자들만 살아갈 수 있는 나라인가보다.
첫댓글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생계수단으로 기름을 어쩔수 없이 쓰는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요로코롬 됬는지 속상합니다
요즘 뉴스 보기가 겁나요...온 세상이 광우병과 조류독감 유가인상등 너무 힘든 뉴스만 계속 보도되니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기분입니다.
경유값 너무 무섭습니다.
힘든 소시민 대한민국에 정치인 은 없습니다 "국민"이란 단어 를 팔아먹는 정치꾼들 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