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는 오릅니다.
어쩌면 가파르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경제성만이 아닌 환경과 안전을 반영하는 전력수급일 경우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원전을 줄이는 걸 넘어 원전 제로 시대를 열겠다면, 그리고 미세 먼지의 주범 석탄화력을 줄인다면 오르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공약집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smp단가가 오를 경우 현재 계약시장에 거래하는 발전소들의 수익성은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현물시장 rec 거래가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요 공급이라는 시장원리에서 거래 시장이 운영된다면 현물시장에서의 rec 거래가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smp단가가 오른다는 건 원가 보전에 있어서 합산 수익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규모에 따라, 가중치 수치에 따라 달리 전략을 짜야 할 것입니다.
smp단가가 오른다면 어떻게 전략을 구상해야 할까요?
100kw미만 소규모는 발전차액지원제도나 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 smp단가의 영향을 덜 받을 것입니다.
현재 고정가격계약 입찰은 smp고정가격으로 정산되는 계약이 있기대문입니다.
(SMP+1REC가격×가중치)계약-smp단가에 따른 수익 변동 없음-가중치나 smp단가와 무관함
이 경우는 영향을 덜 받지만 대규모나 아래의 계약방식은 가중치가 높을수록 불리해집니다.
그래서 규모가 있는 즉 100kw이상의 발전소들은 고정가격계약 입찰에 들어가는 게 유리할 것입니다.
(SMP+1REC가격) 계약-smp단가에 따른 수익 변동, smp단가가 낮을수록 유리함, 가중치 높을수록 불리
smp단가가 오른다는 전제하에서 가중치가 높을 경우도 계약시장인 고정가격계약으로 진입해야 할 것입니다.
아예 규모가 큰 발전소들은 공급의무자의 단독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이번 서부발전은 단독 입찰 공고이며 판매 상한가는 183,000원입니다.
여러 조건들이- 원전 중단, 석탄발전소 중단- 있더라도 smp단가 오름폭은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료 인상과 맞물려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봇물 터지는 공약 이행 요구입니다.
공항공단 1만명 비 정규직을 년내 정규직으로 하겠다니 각 비정규직들의 움직임은 대단합니다.
그와 더불어 다른 공약들- 노인, 어린이, 청년, 보건 의료-도 대기 중입니다.
그럼에도 smp단가는 오를 것입니다.
각각의 입장에서 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100kw미만 중 가동중인 발전소는 고정가격계약 입찰에 참여하여 선정을 목표로 해야 할 듯 합니다.
아직 설비를 준비 중이라면 공사 개시를 미루고 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규모 발전소들은 발전사들의 단독 입찰에 판매 상한가로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첫댓글 5만rec이면 서부발전 45Mw 가량 입찰입니다.
동서발전이 100Mw에
남부발전이 150Mw 63개사업자이니 평균 2.4Mw인셈이며 평균가 175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수원, 남동,중부 발전이 남은 셈이나 한수원은 수력이 있어 물량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서부 발전이 다른 발전사에 비해 적은 건 IGCC 설비에서 10%가량 충당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지를 명령했습니다.
smp 단가가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100원 이상으로 올랐으면 합니다.
동감합니다.
현재까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연구 논문을 보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 강의 한번 하시죠?
하여간 대단하십니다!
열정 갑입니다!
여러회원분들의 성원이 대단합니다
강의실 큰것하나 빌려서 강의 한번 합시다.
등록.접수는 내가 맡을겁니다
ㅎㅎㅎ
등록비를 얼마로 해야하나?
대통령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But
하지만
대통령은
비선형님이 설명한 공약에서처럼
우리 발전사업주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수 있습니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는 지도자가 되야 합니다
공약은 지켜질수도 있고 안지켜줄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 발전사업주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드리워진것만 사실입니다
돈은?
찍어 내면?
세금을 거두면?
포플리즘의 전형을 보는 듯 합니다.
집안 살림은 들어 올 돈을 생각하고 예산을 짜지만
나라 살림은 나갈 돈을 생각하여 예산을 짜니 나라가 부도나기도 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그리고 수 많은 공약들 박근혜 정권처럼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닌지 심히 염려됩니다.
님의 말처럼 신이거나 구세주가 아님에도 신처럼 군림하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명령하면 발전소도 멈추고
뭣이라고 하면 뭣이 뭐로 되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상식이 통한다는 게 그들의 상식이면 곤란합니다.
진영 논리로 상대와 각을 세운 노무현, 이명박근혜 정권을 통해 숱하게 본 일들이 오버랩되
@비선형 현재 발전 예비율이 충분합니다. 적정 예비율이 12% 정도 인데 아마 휴지 중인 발전소 모두 가동하면 40% 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서 오래된 석탄 발전소 몇기 가동 중단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노후 발전소 정지하여 SMP 가 오른다면 우리 사업자들은 당연히 좋겠지만 일반 국민들도 미세먼지로 인한 폐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현재 내는 전기세 월 3, 4만원이 4,5 만원이 되어도 훨 낫겠죠. 누가 그러더군요 마스크 구입 비용만 절약해도 월 1만원은 되겠다구요. 정말 건강 생각하면 백번 옳은 일 같습니다
좋은 글과 말씀들 감사합니다.
소규모 태양광의 적정 smp 가격은 최소 100원 이상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smp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데 얼마나 오를지 지켜봐야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