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4일,경기도 구리시에서 배꽃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둘러
구리 가정교회를 향해 길을 떠났다.
대중교통으론 처음 가보는 길이라서,다소
어려울줄 알았는데,의외로 쉽게 찾아갔다.
천안에서 급행편으로 금정까지 간 다음.
4호선으로 환승하여 사당까지 가서,다시
2호선을 환승, 동서울 터미널이 있는 강변
역까지 전철을 이용한후,거기서 1-1번 버스를 타고, 구리 경찰서 앞에 내리면 끝.
버스에서 하차하면, 경찷서와 가정교회가 동시에 곧바로 시야에 들어온다.
가던 날이 주일인지라,먼저 지고한 하느님
을 알현하고,그리고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
한 점심과, 커피까지 챙겨 먹었다.
배꽃 축제장을 찾게된 것은, 박도선목사의
초청에 의해서 가게 되었지만,막상 가고
보니 의외로 평소 아는 지인들이 많아서,
서로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곧바로, 축제 행사장이 있는 배밭을 향해,서둘러 발길을 옮겼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배즙과 떡을 한봉지씩
나눠주고,싫컷 배를 먹도록 잔치를 베푼다.
기념식 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다기에,전망
좋다는 맨꼭대기까지 올라가 보았다.
필자는, 1960년대 수택리 통일산업에서
일했던 경력도 있고,그후에도 중앙수련소 를 수없이 오갔던 과거가 있기에,감회가 남달리 새롭게 느껴왔다.
이곳 배밭일대의 전체면적은, 약 60만평에 달한다고 하며,배밭만도 6만평이라고 하니
그 규모가 대농장이라 아니 할수 없다.
특히 이곳 배나무는, 75년 ~100년 이상된
오래된 할배나무들이라 한다.
배꽃 축제 기념식과 문화공연 관람을 마치
고,인근에 동구릉이 있다기에 그곳을 가보
고 싶다했더니,박도선목사가 직접 운전해
바래다 주었다.
구리 동구릉은, 왕릉이 9기나 한곳에 있는
조선왐조 최대 왕릉군이다.
구리 가정교회
배꽃 축제장
초대가수 이루리양
축사에 나선 구리시장
평농 대표
동구릉애 도착하여
동구릉 역사 문화관
제실
문종과 현덕왕후의 현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