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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變德)
이랬다저랬다 변하기를 잘하는 성질이나 태도를 말한다.
變 : 변할 변(言/16)
德 : 큰 덕(彳/12)
어느 카페에는 변덕을 이렇게 말하네요. 시대가 달라지고 상황이 변하면 원칙과 정책도 그 변화에 맞추어 바뀌어야 한다. 이를 시변(時變)이라 한다.
이처럼 개인의 행복과 집단의 안녕을 위하여 심모원려(深謀遠慮)를 거쳐 원칙과 정책을 바꾸는 것이 전환(轉換)이요 개혁(改革)이라 한다면, 일시적 기분이나 집단적인 이기심에 의해 소신과 명분을 달리하는 것은 변덕(變德)이요 변절(變節)이라 할 수 있다.
아, 그런데 ‘배상복/신부’는 변하는 것이 덕이다, 변덕(變德)!이라 풀이하네요.
다음은 정천구의 變德의 글이다.
스스로 밝지 못하면, 군자의 말인지 소인의 말인지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대개는 군자의 말은 내치고 소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군자는 올바르고 곧아서 그 말이 듣기에 매우 쓰고, 소인은 잇속에 밝아서 번드레한 말을 하므로 듣기에 좋다.
그러나 소인의 말에 미혹되면 틀림없이 판단을 그르쳐서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전국시대에 春申君(춘신군) 黃歇(황헐)도 덕의 부족 또는 결여로 스스로 재앙을 초래한 인물이다.
춘신군은 초나라의 공자로서, 변설에 매우 뛰어났다. 그는 국력이 쇠약해져갈 때, 秦(진)나라에 맞서 초나라의 국력을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맹상군을 비롯한 다른 공자들처럼 그도 많은 인재를 모으려 애썼다. 그가 초나라 재상이 된 뒤에 북쪽으로 노나라를 친 일이 있었는데, 그때 荀卿(순경) 곧 荀子(순자)를 얻어 蘭陵(난릉)의 현령으로 삼았다.
춘신군이 순자를 고작 난릉의 현령으로 썼다는 것은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는 뜻이다. 가까이 두고 그의 학문과 경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은 큰 어리석음이고 패착이다.
순자를 알아보지 못했으니, 안영 같은 군자로 보기는 어렵다. 사실상 춘신군은 무슨 대단한 덕이나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 초나라의 공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권세와 재력을 얻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했으니, 순자를 알아볼 리 만무하다.
춘신군이 순경(순자)을 난릉의 현령으로 삼은 뒤에 어떤 유세객이 춘신군에게 이렇게 말했다. “은나라의 탕왕은 亳(박)을, 주나라의 무왕은 鄗(호)를 도읍으로 삼아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두 나라 모두 사방 100리도 안 되는 작은 나라였으나, 마침내 천하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순경은 천하의 현인으로, 큰일을 도모할 만한 인물입니다. 만일 그대가 그에게 100리의 땅을 내려 밑천으로 삼게 한다면 그것은 그대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나는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춘신군은 “옳은 말이오!”라고 대답하고는 곧바로 사람을 보내 순경에게 절교한다고 알렸다. 참으로 무례하고 어리석은 처사다.
남의 말만 듣고 제 스스로 받아들인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절교를 선언해버렸으니, 무례하다. 유세객의 말이 과연 옳은지 그른지, 담긴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지 않았으니, 어리석다.
그가 애초에 왜 순경을 받아들였던가? 현명하다고 여겼기 때문이 아닌가? 그 현명함을 자신과 초나라를 위해 활용하려고 순경을 받아들였던 것이 아닌가? 아닌 모양이다.
자신 가까이에 두지 않고 지방관의 자리에 앉힌 것으로 보아서 그렇다. 이는 사람을 알아볼 줄도 몰랐고 쓸 줄도 몰랐다는 뜻이다. 아마도 현자를 얻어서 자신 아래에 두었다는 명성을 얻는 데에만 마음을 썼던 듯하다.
당시 최고의 학자로서 자신의 학문을 현실 정치에서 쓰고자 했던 순경이지만, 자신을 알아주지 못하는 이에게 굳이 붙어 있을 생각은 없었다. 그는 현자가 아닌가? 무례하고 어리석은 자에게 달리 무슨 말을 하겠는가?
순경은 난릉을 떠나 조나라로 갔고, 조나라에서는 그를 上卿(상경)으로 삼았다.
그러자 다른 유세객이 또 춘신군에게 말했다. “옛날 伊尹(이윤)이 夏(하)나라를 떠나 殷(은)나라로 들어가자 은나라가 천하를 차지하고 하나라는 망했습니다. 관중이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로 들어가자 노나라는 약해지고 제나라는 강해졌습니다. 무릇 현자가 있는 곳에서는 그 군주가 높아지지 않은 적이 없고 그 나라가 번영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저 순경은 천하의 현인인데, 그대는 어찌하여 떠나보냈습니까?”
춘신군은 다시 “옳은 말이오!”라고 대답하고는 사람을 보내 조나라에서 순경을 맞이하려 했다. 스스로 명덕이나 준덕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이렇게 주위의 말에 좌지우지된 것이다. 變德(변덕)을 부린 것인데, 이런 변덕은 無德(무덕)보다 못하다.
춘신군[春申君; ? ~ BC 238]
성(姓)은 황(黃), 이름[諱]는 헐(歇)이다. 중국 전국시대 말기 초(楚) 고열왕(考烈王) 때에 재상인 영윤(令尹)의 지위에 있었으며, 제(齊)의 맹상군(孟嘗君), 조(趙)의 평원군(平原君), 위(魏)의 신릉군(信陵君) 등과 함께 이른바 ‘전국4공자(戰國四公子)’ 혹은 ‘4군(四君)’으로 불린다.
사기(史記)에는 일찍이 여러 나라를 두루 돌아다니며 배워 견문이 넓었으며, 변설(辨說)에 능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초(楚) 경양왕(頃襄王, 재위 BC 298∼BC 263) 때에 관직에 올랐으며, 진(秦)의 장수 백기(白起)가 초(楚)를 공격해오자 사신으로 진(秦)에 파견되어 진(秦)의 소양왕(昭襄王)을 설득하여 진(秦)과 초(楚)가 동맹을 맺도록 하였다. 이후 태자인 웅완(熊完)과 함께 진(秦)에 볼모로 다시 파견되어 여러 해를 머물렀다.
초(楚) 경양왕(頃襄王)이 병이 들자 진(秦)의 재상인 범수(范睢)를 설득하여 웅완(熊完)을 초(楚) 나라로 탈출시켰다. 얼마 뒤에 경양왕(頃襄王)이 죽고 태자인 웅완(熊完)이 고열왕(考烈王)으로 즉위하자, 재상인 영윤(令尹)이 되었으며, 춘신군(春申君)으로 봉해지며 회수(淮水) 북쪽의 12현(縣)을 봉읍으로 받았다.
기원전 258년 진(秦)이 조(趙)의 수도인 한단(邯鄲)을 포위하자, 춘신군은 직접 원군을 이끌고 출병하여 진(秦)이 포위를 풀고 물러나게 하였다.
기원전 248년에는 회수(淮水) 북쪽의 12현(縣)을 대신해 강동(江東)을 봉읍으로 받아 성(城)을 쌓았으며,그 뒤 군사를 이끌고 노(魯) 나라를 멸망시켰다.
기원전 240년에는 주변 나라들과 연합하여 진(秦)을 공격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실패하였다. 같은 해에는 수춘(壽春, 지금의 安徽省 壽縣)으로의 천도(遷都)를 주도하였다.
춘신군(春申君)은 3,000여 명의 빈객(賓客)을 거느렸던 것으로도 유명하며, 순자(荀子)도 춘신군에 의해 난릉현(蘭陵縣)의 령(令)으로 등용되었다.
한편, 사기에는 고열왕(考烈王)이 아들이 없었는데, 춘신군이 임신한 이원(李園)의 누이동생을 고열왕에게 바쳐 아들을 낳았다고 전해진다. 비밀이 밝혀질 것을 염려한 이원은 고열왕이 병으로 죽자 춘신군과 일족을 모두 살해하였다. 그리고 이원의 누이동생이 낳은 아들이 유왕(幽王, 재위 BC 237∼BC 228)으로 즉위하였다.
▶️ 變(변할 변)은 ❶형성문자로 変(변)의 본자(本字), 变(변)은 간자(簡字)이다. 음(音)을 나타내는 (련, 변)과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가 뜻을 합(合)하여 마음을 고쳐 사람이 달라진다는 데서 '변하다'를 뜻한다. (련)은 실이나 말이 헝클어지듯이 사물이 뒤섞이는 일, 또 뒤섞인 것을 고치는 일,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는 치는 일, 무리로 무언가 시키는 일, 變(변)은 변하게 하는 일, 변하는 일을 나타낸다. ❷회의문자로 變자는 '변하다'나 '고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變자는 䜌(어지러울 련)자와 攵(칠 복)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䜌자는 말이 실에 꼬여버린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어지럽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變자는 이렇게 어지러운 상황을 뜻하는 䜌자에 몽둥이를 든 모습을 그린 攵자를 결합한 것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바로잡는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것은 상황이 바뀐다는 뜻이다. 그래서 變자는 어지러운 상황이 바뀌었다는 의미에서 '변하다'나 '고치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變(변)은 (1)갑자기 생긴 이상한 일이나 사고 (2)때 없이 생기는 재앙(災殃) (3)난리(亂離), 야단, 변스러움, 등의 뜻으로 ①변하다(變), 변화(變化)하다 ②고치다, 변경(變更)하다 ③변통(變通)하다 ④움직이다 ⑤(조정에)고변(告變)하다 ⑥놀라게 하다 ⑦다투다 ⑧속이다 ⑨어그러지다 ⑩좁다 ⑪변화(變化) ⑫변고(變故) ⑬재앙(災殃), 재난(災難) ⑭상(喪), 죽음,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될 화(化), 고칠 개(改), 바꿀 역(易), 고칠 경(更), 가죽 혁(革)이다. 용례로는 바꾸어 고침을 변경(變更), 재변이나 사고를 변고(變故), 이랬다저랬다 변하기를 잘하는 성질이나 태도를 변덕(變德), 움직여서 달라지거나 달라지게 함을 변동(變動), 사변으로 일어난 소란을 변란(變亂), 달라진 모양이나 모습을 변모(變貌), 성이 나서 얼굴빛이 달라짐을 변색(變色), 어떠한 대응 관계로 변화하는 수를 변수(變數), 몸의 모양을 바꿈을 변신(變身), 마음이 달라짐을 변심(變心), 기원을 같이하는 개체 사이에서 형질이 다른 것이 나타나는 현상을 변이(變異), 옷차림이나 모습을 다르게 꾸밈을 변장(變裝), 절개나 지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바꿈을 변절(變節), 고쳐 만듦을 변조(變造), 바뀌어 달라진 종류를 변종(變種), 질이 달라짐을 변질(變質), 변하여 바뀜을 변천(變遷), 어떤 원칙이나 법칙에서 벗어나 달라진 법칙을 변칙(變則), 변하여 달라진 상태를 변태(變態), 형편과 경우를 따라서 일을 이리저리 막힘 없어 잘 처리함을 변통(變通), 급격하게 바뀌어 아주 달라짐을 변혁(變革), 모양이나 형식 따위가 달라짐을 변형(變形), 모양이나 성질이 바뀌어 달라짐을 변화(變化), 달라져서 바뀜을 변환(變換), 변화하거나 변경할 수 있음을 가변(可變), 갑자기 심하게 변하는 것을 격변(激變), 갑자기 달라짐을 급변(急變), 갑자기 변함을 돌변(突變), 남에게 모욕을 당함을 봉변(逢變), 변하지 아니하거나 변하게 하지 아니함을 불변(不變), 사람의 힘으로 피할 수 없는 천재나 그밖의 변고를 사변(事變), 괴이한 변고를 이변(異變), 변화가 심해 종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을 변화무상(變化無常), 갑자기 생긴 일을 우선 임시로 둘러 맞춰서 처리함을 일컫는 말을 임시변통(臨時變通), 그때그때 처한 뜻밖의 일을 재빨리 그 자리에서 알맞게 대처하는 일을 일컫는 말을 임기응변(臨機應變), 푸른 바다가 뽕밭이 되듯이 시절의 변화가 무상함을 이르는 말을 창상지변(滄桑之變),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 볼 정도로 바뀐 것을 이르는 말을 상해지변(桑海之變), 높은 언덕이 변하여 깊은 골짜기가 되고 깊은 골짜기가 높은 언덕으로 변한다는 뜻으로 세상일이 극심하게 뒤바뀜을 이르는 말을 능곡지변(陵谷之變), 병풍 사이의 변이라는 뜻으로 내부에서 일어난 변란 또는 형제간의 싸움을 이르는 말을 소장지변(蕭牆之變), 아침 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으로 계획이나 결정 따위를 자주 바꾸는 것을 이르는 말을 조변석개(朝變夕改) 등에 쓰인다.
▶️ 德(큰 덕/덕 덕)은 ❶형성문자로 悳(덕)의 본자(本字), 徳(덕), 惪(덕)은 통자(通字), 㥀(덕), 恴(덕)은 동자(同字)이다. 뜻을 나타내는 두인변(彳; 걷다, 자축거리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悳(덕)으로 이루어졌다. 悳(덕)은 바로 보다, 옳게 보는 일이고, 두인변(彳)部는 행동을 나타내고, 心(심)은 정신적인 사항임을 나타낸다. 그래서 德(덕)은 행실이 바른 일, 남이 보나 스스로 생각하나 바람직한 상태에 잘 부합하고 있는 일을 뜻한다. 본디 글자는 悳(덕)이었는데 나중에 德(덕)이 대신 쓰여졌다. ❷회의문자로 德자는 '은덕'이나 '선행'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德자는 彳(조금 걸을 척)자와 直(곧을 직)자,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금문에 나온 德자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德자는 사람의 '행실이 바르다'라는 뜻을 위해 만든 글자이다. 그래서 直자는 곧게 바라보는 눈빛을 그린 것이고 心자는 '곧은 마음가짐'이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길을 뜻하는 彳자가 있으니 德자는 '곧은 마음으로 길을 걷는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길'이란 우리의 '삶'이나 '인생'을 비유한 것이다. 그러니 德자는 곧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래서 德(덕)은 (1)공정하고 포용성 있는 마음이나 품성(品性) (2)도덕적(道德的) 이상(理想) 또는 법칙(法則)에 좇아 확실히 의지(意志)를 결정할 수 있는 인격적(人格的) 능력(能力). 의무적(義務的) 선(善) 행위를 선택(選擇), 실행(實行)하는 습관(習慣). 윤리학(倫理學) 상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임 (3)덕분 (4)어떤 유리한 결과를 낳게 하는 원인(原因) (5)공덕(功德) 등의 뜻으로 ①크다 ②(덕으로)여기다 ③(덕을)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④고맙게 생각하다 ⑤오르다, 타다 ⑥덕(德), 도덕(道德) ⑦은덕(恩德) ⑧복(福), 행복(幸福) ⑨은혜(恩惠) ⑩선행(善行) ⑪행위(行爲), 절조(節操: 절개와 지조를 아울러 이르는 말) ⑫능력(能力), 작용(作用) ⑬가르침 ⑭어진 이, 현자(賢者) ⑮정의(正義) ⑯목성(木星: 별의 이름) ⑰주역(周易) 건괘(乾卦)의 상,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클 태(太)이다. 용례로는 덕이 높고 인망이 있음을 덕망(德望), 어질고 너그러운 행실을 덕행(德行), 덕행과 선행을 덕선(德善), 좋은 평판을 덕용(德容),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사귀는 벗을 덕우(德友), 덕행으로써 교화함을 덕화(德化), 덕이 두터움을 덕후(德厚), 덕의를 갖춘 본성을 덕성(德性), 덕으로 다스림을 덕치(德治), 잘 되라고 비는 말을 덕담(德談), 남에게 미치는 은덕의 혜택을 덕택(德澤), 어질고 너그러운 마음씨를 덕량(德量), 도리에 닿은 착한 말을 덕음(德音),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도덕(道德), 아름다운 덕성을 미덕(美德), 여러 사람을 위하여 착한 일을 많이 한 힘을 공덕(功德), 집안을 망치는 못된 언동을 망덕(忘德), 사람이 갖춘 덕 또는 사귀어 서로 도움을 받는 복을 인덕(人德), 아름다운 덕행을 휴덕(休德), 이랬다저랬다 변하기를 잘하는 성질이나 태도를 변덕(變德), 착하고 바른 덕행을 선덕(善德), 항상 덕을 가지고 세상일을 행하면 자연스럽게 이름도 서게 됨을 이르는 말을 덕건명립(德建名立), 덕행이 높고 인망이 두터움을 일컫는 말을 덕륭망존(德隆望尊), 덕을 닦는 데는 일정한 스승이 없다는 뜻으로 마주치는 환경이나 마주치는 사람 모두가 수행에 도움이 됨을 이르는 말을 덕무상사(德無常師), 사람이 살아가는 데 덕이 뿌리가 되고 재물은 사소한 부분이라는 말을 덕본재말(德本財末), 덕이 있는 사람은 덕으로 다른 사람을 감화시켜 따르게 하므로 결코 외롭지 않음을 이르는 말을 덕불고(德不孤), 덕이 있으면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는 뜻을 이르는 말을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좋은 행실은 서로 권장하라는 말을 덕업상권(德業相勸), 덕망이 높아 세상 사람의 사표가 된다는 말을 덕위인표(德爲人表), 덕이 있으면 따르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음을 이르는 말을 덕필유린(德必有隣) 등에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