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육미가 맞느냐고
어안이 벙벙하다가 맞느냐고
수족관 밖이 살만하냐고
끝내 유구무언일 수밖에 없는
* 똑바로 나를 쳐다보는 당돌한 물고기는 독심술이 있는 것 같았다.
수족관 밖을 관망하며 자유로운 관상어가 도리어 나를 즐기며
바라보는 것 같아 쪽 팔리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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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부채_김사륜
신은 무더위라는 고난을 주셨지만 땀흘린 자에게는 식힐 수 있는 큰 위안도 주신다 - 김사륜의 신작 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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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면으로 보는 인상이 여태 보아온 관상어 이미지를 깹니다 무섭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니요그 질문에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저 표정 앞에서 유구무언일밖에요^^
첫댓글 정면으로 보는 인상이
여태 보아온 관상어 이미지를 깹니다
무섭게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니요
그 질문에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저 표정 앞에서 유구무언일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