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바닥에 온종일 껌딱지처럼 붙어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흐미~그런대로 편안하다
나의 짧은 동선은 거실 주방 화장실
어쩌다 세탁실 한번 확인하고 미련없이
바닥에 다시 드러누웠다
이상시리 배도 고프지 않다
자다 깨다 또 디비자고 때가되니 밥 주고
자동으로 자빠져 있으니 ,,,내가 봐도 웃긴다
하루 쯤
이런 날을 즐기는 것도 괜찮지 아니한가
핼미가 이상한지 손자가 걱정스런 눈으로
처다본다
그러더니 티비 리모콘을 주면서 핼미 보고싶은 거
보란다.
리모콘 땜시 그렇게 싸웠는데,,,
근디,,,오늘따라 티비도 흥미가 없다
그렇게 디비다가 일어났는디
밤이다. 그럼 다시.... 잠을 자야하나 ㅋ
나에게 부여한 하루를 이렇게 아무 의미 없이,,,
푸하하하...,
첫댓글 그렇게 재미없이 사실 분이 절대 아닌데,
지금 거짓말하시는 거지요? ㅋㅋ
만사가 구차는 날 이찌요
일상을 재미있게 쓰시는
시하님 글 팬입니다.ㅎㅎ
어모나~
감사합니다
호호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리 지내는것도 괜찮아요
아주 가끔만이에요
요즘 자주이래요
살이찌니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시하 할미님
한번 보고싶어요
일상의 이야기가
코미디 처럼
재미 있어서~~
궁금하면 오백원입니다 ㅎ
@시하 백원 깍아주이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번씩 그렇게 멍때리기 하는것도
활력소가돼유!
그치요 ㅎ
가끔은 이런 날도 있으시군요 ^^
자주 이랑께 문제죠 ㅎ
하 하 하
시하님은 나의 동족~
너무 닮았어요~~~^^
반가버유 ㅎ
간간이 푹 쉬세요.
손자랑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피곤한데요
힘들어 주컸씨유~ㅎ
자식들 키우고 이제는 손주도 키우는 것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
편하게 쉬시는 것도 에너지 충전 중에 하나 인 것 같아요 ㅎㅎ
왜 그랬으까 내 모리 쥐튿고 싶어요
육아는 디게 힘들어유
에너자이저인 손주들과 함께 지내려면 휴식은 필수입니다.
손주 넷 둔 젊은(???) 할미가. ^^~
꺽!!
전
쨉도 안 되세유 ㅎ
ㅎㅎ할미의 모습 상상해 봅니다 ㅎㅎ
상상은 금물 ㅎ
@시하 ㅎㅎ
젊은시절 쎄빠지게 일하다 편하다 싶으면 손주살이로 노후가 힘든게
일상인듯 합니다.
가출하고 싶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