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4월 26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미국 상무부,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힘. 작년 4분기보다 둔화한 이유로 개인 소비와 수출, 주 정부와 지역 정부 지출 증가세가 감소했고, 연방정부의 지출도 줄었다고 설명. 상무부는 오는 26일에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발표하는데 3월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거나 이미 발표한 1·2월 가격지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WSJ가 보도
로이터 통신, 옐런 장관 인터뷰에서 중국의 과잉 산업생산 문제는 미국과 동맹국의 최대 우려 사항이라면서, 향후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안에 있어 어떤 것도 테이블 아래로 내려놓지 않고 있다고 밝힘.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 진영은 중국산 저가 전기차·태양광 패널 등의 과잉 생산과 산업 교란 문제를 잇달아 지적하며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
# 중국
중국이 자체 건설 우주정거장 톈궁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8호를 발사. 앞서 중국 유인 우주탐사 프로젝트 판공실은 세 비행사가 현재 우주에 체류 중인 선저우 17호 비행사들과 함께 궤도 회전을 마친 뒤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가량 체류할 것으로 발표. 우주정거장에서 과학 실험, 선외 활동, 화물 출납, 우주 장비 설치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
# 한국
KB금융그룹,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한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음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 KB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이 큰 폭으로 뛰면서 홍콩 ELS 손실을 방어했다는 분석. 국민은행 1분기 순이자마진은 1.87%로 전 분기보다 4bp 상승. 은행 수익성 기여도가 커 핵심예금으로 꼽히는 저원가성 예금이 증가하고, 정기예금 등 고금리 예부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비용률이 하락한 영향
금융감독원, 2025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IT 비중 확대, 출제범위 사전예고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 공인회계사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IT 과목(3학점)을 이수하도록 하고, 회계감사(2차)에서 IT분야 출제비중을 확대. 시험에 대한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1차 및 2차 시험 각 과목별로 출제범위를 사전예고. 금감원은 향후 FAQ를 개설하고, 서울과 4개 광역시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7, 9월 개최할 계획
# 기타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5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힘. 푸틴 대통령은 방중 계획을 발표하면서 러시아 혁명가의 책을 꼭 가지고 가서 우리 친구에게 전달하겠다고 발언. 지난달 대선에서 5선을 확정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하며 양국 간 결속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예상
# 경제지표
미국 1분기 전분기대비 국내총생산 1.6%(예측치 2.5%, 이전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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