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아직 남아있는 통화정책 불확실성 소화 과정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미국 FOMC와 경제지표 발표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혼조세 양상. 미국 5월 FOMC 결과가 예상대로 금리 동결이었으나,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하며 비둘기파적인 해석. 한편, 미국 4월 ISM PMI와 미국 3월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상황 속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30%로 하락. 외국인 투자자는 현,선물시장에서 모두 매도세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홍콩 항셍지수가 +2.4% 강세인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 -0.3% 약세
- 원/달러 환율은 -5.2원 하락한 1,376.8원으로 거래. 5월 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이었다는 반응으로 소폭 하락. 엔달러 환율은 일본 통화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
-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 강세. 그중 F&F(+3.3%)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중국 경기확장 모멘텀으로 강세 주도. 뒤이어, 음식료품(+1.1%) 강세. 최근 낮아진 주가로 반발매수세 유입되었고, 전반적인 업종 강세 전개. 그중 롯데웰푸드(+3.0%)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 한편, LIG넥스원(+9.6%)이 1분기 호실적과 이어지는 수주 계약으로 급등.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 한국항공우주(+4.3%)는 우주항공산업 모멘텀까지 더해 강세. 반면, 보험(-1.9%), 금융업(-1.2%), 증권(-0.9%) 약세.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금일 예정된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것으로 해석
- KOSDAQ은 외국인, 기관 순매도로 보합세. 업종별로는 인터넷(+1.4%) 강세. 소외되었던 업종으로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는 모습. 특히, 케이아이엔엑스(+4.2%)가 강세 주도. 뒤이어, 중국 경기 확장 기대감으로 의료,정밀기기(+1.1%) 내에서 미용기기 강세. 제이시스메디칼(+10.2%), 원택(+3.2%) 등 대부분 업종 주가 상승. 반면, 일반전기전자(-0.9%) 약세. 그중 에코프로비엠(-1.9%), 신성델타테크(-5.1%)가 약세 기여. 뒤이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금속(-0.6%), 화학(-0.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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