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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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3일(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씀을 하였습니다.
<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요 >
* 일 시 : 2024. 1. 3(금) 11:10~11:45
장 소 :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참석자 : 정부 대통령 권한대행, 외교‧고용‧중기부 장관 등
국회 국회의장, 기재위‧산중위 국회의원 등
경제계 중소기업중앙회장, 한국경제인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 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부서 | 정책조정국 | 책임자 | 과 장 | 장보현 | (044-215-4530) |
| 담당자 | 사무관 | 전성준 | (sungking86@korea.kr) |
산업경제과 |
담당자 | 사무관 | 이지현 | (2zhyun@korea.kr) |
참 고 | |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대통령 권한대행 인사말씀 |
2025. 1. 3.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최 상 목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사고 수습과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공기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어느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정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고,
시설투자에 대한 가속상각 특례를 신설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매출기반 확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율을 2배 인상(15→30%)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설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상향(10→15%)하고 환급행사도 추진하겠습니다.
전례없는 규모와 속도의 민생 신속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내수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경제성장의 온기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까지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인들이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언제든 건의하면 신속히 응답하는
‘중소기업 익스프레스 핫라인’을 1월부터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업의 경영활동과 혁신을 제약하는 규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생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에는
정부와 여야가 모두 한마음입니다.
필요한 지원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중심으로
국회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국민·기업·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합심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소기업계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인내심을 발휘하여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의
인내외양(忍耐外揚)의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은 위기 속에서 강한 회복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그 중심엔 항상 기업인 여러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경제가 당면한 변화의 파고를 넘어
글로벌 선도경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기업과 함께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