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UC버클리 대학원생 교류협력 협정 체결
김준영총장-플레밍부총장 “에너지분야 공동연구”
성균관대학교는 8일 미국 버클리대학과 대학원생․연구원․교수의 교류에 관한 협정을 김준영총장과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그레이엄 플레밍부총장이 최근(6월 3일) 버클리대학 총장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에 따르면, 성균관대 대학원생이 해외학생 수업료보다 훨씬 싼 값으로 1년간 버클리대학의 대학원 수업을 정식으로 수강하게 됐다. 이는 형식적인 교류와 협력의 차원을 넘어 보다 발전된 형태의 협력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단계에 진입한 것을 뜻한다.
또한 양교는 에너지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연구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는 버클리대학이 성균관대 에너지연구의 수월성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성균관대는 2008년 에너지연구의 핵심인 에너지과학과(학과장 이영희교수)를 설립하여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자연과학이 중심이 되어 융복합 다학제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는 저명한 해외학자 10명과 함께 물리․화학․기계공학․전자공학․ 핵물리학․ 북잡계 등 다양한 전공의 국내교수 14명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UC버클리캠퍼스는 UCLA를 비롯한 10개의 캘리포니아주립대 캠퍼스 중 가장 먼저 설립(1868년)됐다. 학문적 탁월성과 교수진의 높은 질적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학원의 질에서는 항상 하버드대학교나 스탠퍼드대학질적 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학원의 질은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명문 사립대와 전 미국의 톱을 다투고 있다. 60년대 월남전 반대운동과 히피문화를 배출한 서부의 명문대로, 인접한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celey National Laboratory)와 함께 미국 에너지성의 에너지를 비롯한 생명과학분야에 세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 에너지성의 연구비 수주액이 미국 대학내 1위이며, 에너지생물과학연구소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과 함께 JCAP연구소를 에너지성으로부터 수주한 에너지 연구의 중심대학이다.
첫댓글 좋구나 좋아...
어쩌라고ㅋㅋㅋ
이런거 체결할라구 존나 땀빼는 대학이 어디더라?
SKY는 확실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