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6-7 62번 최유진
괭이부리말은 인천 안에 있으며, 가장 오래된 빈민지역이였다.
그 바다에는 고양이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었는데, 호랑이가 살만큼 우거진 숲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숲대신 공장굴뚝과 판잣집들만 있는 공장지대가 되었다.
하지만 괭이부리말 사람들은 먹고 살기에 바빠 괭이부리말이 왜 괘이부리말인지 아무도 모른다. 설만 있을 뿐이다.
등장인물은 숙희, 숙자, 영호, 동수, 동준, 명환, 김명희 선생님이다.
숙희, 숙자는 쌍둥이 자매이고, 동준이는 그녀들의 절친한 친구이다.
동수와 명환이는 처음엔 착한 아이들이었는데 조금씩 나빠지면서 본드에 빠지고 아이들의 돈을 뺏기까지 한다. 그리고 영호는 마음이 따뜻한 이웃으로 아이들에게는 유도아저씨로 불린다. 숙희와 숙자의 부모님은 살아계시지만 아버지의 불버릇때문에 어머니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을 가고 아버지는 날마다 술만마시며 숙희와 숙자에게 화를 냈다. 숙자는 엄마를 대신해 열심히 청소, 빨래도 다 하는데 숙희는 모르는 척 한다. 그래서 동준이도 숙자를 더 좋아한다. 어느날, 영호네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다. 영호는 쓸쓸히 길을 걸어가던 중에 동수이, 명환이가 공사장에서 본드를 하다가 영호에게 발견이 됬다. 영호는 집으로 아이들을 데려와 동수와 동준이가 딱하다는 것을 알고 집에서 같이 지내기로 하였다. 명환이는 부모님께 전화를 했더니, 제발좀 그 집에서 명환이를 키워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명환이도 같이 지내기로 하였다. 동수와 명환이도 이제 착한아이로 변하고, 숙희와 숙자 어머니가 돌아오셔서 가족끼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숙자와 숙희의 아버지가 10톤짜리 물건에 깔려 돌아가셨다. 하지만 숙희와 숙자는 차츰 잊어갔다. 숙자의 어머니는 아기도 낳고 모두들 행복하게 결말을 내렸다는 그런 얘기이다.
※ 참고로 이 줄거리 일부는 검색해서 찾아서 쓴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