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8-8.9(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연포 해수욕장에서 신월초 제16회 동기모임이 있었음.
총 13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째날 17:00에 근흥면장실에 김정회, 조동기, 최연선, 김노이, 박경희, 최득문,
안승천, 구재성, 강동호, 정경자가 함께모여 차 한잔씩을 나누고
미리 준비한 야영장 텐트로 이동후 잠시 휴식을 취한뒤
오징어구이와 아나고구이를 안주로 대접 폭탄주를 시작으로
음주에 들어갔다.
도중에 소라를 들고 찾아오신 보은이 고향이신 태안해경 소장님이
참석하여 보트에 승선하여 해상시연을 했음.
곧이어 연포번영회장님의 소주한짝 추가 격려,
아나고 스끼야끼로 저녁을 마치고,
연포포구를 도보로 어깨동무하여 정담을 나누며
해변가에서 소주 한잔을 더.....
흥부네 민박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과 안주거리제공 등
즐기는 사이 안병곤, 조희석이 저녁도 먹지 못하고 밤 10시경에
도착하여 컵라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12:30분까지 음주한후,
모기와 폭염으로 도저히 견디지 못하여
번영회 2츨 50평 팬션으로 이동하여
날이 새도록 즐기고,
여자친구 4명을 별도의 팬션으로 이동
취침을하였음.
다음날 취기가 깨지않아 득문이의 라면솜씨로
아침을 해결하고(약간의 맥주한잔과 커피한잔씩)
안흥 유람선 선착장에 파킹을 하고
수협 어판장에 들러 광어와 오징어 구이로
소주 한잔씩 나누고
11:30분 대형 유람선에 승선하여 가의도와 정족도를 돌아
한시간 반 코스를 돌며
준비한 술과 안주로 재미있게 얘기꽃을 피우고
아래층에 마련된 무도장에서
기분 좋게 춤을추고 회포를 풀고,
선착장앞에서 점심과 또술을 먹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음,
그후로도 뒤풀이까지 하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참여 해 준 친구들 너무 반갑고 고마웠어!
언제 보아도 반갑고 기분 좋은 친구들아
오래오래 재미있게 지내자꾸나
화이팅................
첫댓글 잘왔다 갔다니 다행이군 나는 야간근무에다 일요일 ,교회일이 바빠서.....갈때나 만나려 했더니 알콜 농도가 높아서 다음기회에..
올마이염~암바쁘도 칭구들 얼굴도 보고살야징~수도권칭구들이 춘민칭구면장님 추카겸 피서겸 가면서 전회장.총무님 초대했더니만 엄한 인간들이 와서 주름잡았구먼~ㅋㅋ 삐조리.흰죽사발 약~~오르징? 메롱!
글고 울칭구 노대장 넘고맙고 특히 해양경찰대소장님.부면장님.체육회장님.연포사장님 오징어구워준할맴 미안해서 어쩐댜~ 필히 냉면은 꼭 묵고 왔어야 했는디~생각할수록 죄송하구먼~ 울 면장님이 야기 잘 했으리라~~울 칭구들!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