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도항 전경 .. 바다낚시를 하려 찾은 곳

여기는 대부분 참가자미가 잡힌다. 크기는 그중 큰 것은 손바닥 만하다. 내가 잡은 참가자미 손 바닥 크기이다.
여기서 잡히는 가자미는 손 바닥만한 것이 큰 것이라고 한다.

배가 작고 장마속이며 바람이 세어 몸을 가눌 수 없도록 배가 너무 출렁이는데 멀미약 때문에 견딜수 있었다.
잡으려 하는 인간과 잡히는 가자미 희비가 교차된 시간, 그래도 손 맛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2시간 정도 배낚시에 인당 2만원에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잡은 마리수는 7마리 되는데 배에서는 회를 뜨 주지 않아
항에서 뜨주는 분에게 부탁해 놓고는 주변 산책을 나섰다.

백도항에서 산책로를 따라 10여분 걸으면 미륵불 한 쌍 보인다.

단단한 돌 미륵불의 상태가 많이 닳거나 마모된 것에 풍상의 세월 깊이를 시사하지만 그 정도는 알 수 없다.


미륵불의 유래

괴암들이 눈길을 끈다.


해골을 연상케하는 바위의 모양이다..


백도항에서 인증샷을....

동해안 낭만가도 안내
위에서 고성군 대진에서
거진 간성 오호 천진 속초 낙산 하광정 인구 경포 정동진 금진 발한 북평 정라 근덕 임원 원덕까지
강원도 동해안이 쭈욱 이어져 있다.
여기서 내가 간 곳은 대진 거진 간성 천진 속초 낙산 경포 정동진 임원 원덕... 나머지는 언제 가 볼수 있을까?
첫댓글 태백산맥을 중심축으로 영서는 서울 말씨와 가깝고 영동은 경상도 말씨와 엇비슷하고 양양 고성 북쪽지역은 이북말씨을 닮았고.. 강원도 사람은 말씨 들어보면 대충 압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