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히 볼 때,
사람들이 조선과 양이 중에서, 양이가 더 좋은 게 많으니까 그쪽을 선택한 게 아니겠습니까?
조선이 왜 망했는지에 대한 고찰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제가 그래서 해천추범 글도 올렸었는데 별로 관심들이 없어 보이더군요.
힘 한번 못써 보고 주저앉았을 때는 거기에 대한 이유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대륙조선의 문화라는 게 지금 거의 흔적도 남지 않은 것도,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우월하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갑니다.
비하다 자학이다 해도, 우월하면 싸울 것도 없이 승부가 나죠.
조선이 망한 원인을 확실히 해 두지 않으면 친일파를 욕할 거리도 없게 되지요.
첫댓글 해천추범, 올려주신 책을 빌려보긴 해야겠으나 올려주신 건 기행 경로라서 지명의 위치 연구에 참고용으로 올려주신 줄 알았습니다.
조선이 망한 원인을 확실히 해두어야 하겠는데요. 일반 인식에는 당쟁에서 세도정치로 이어지고 실용적인 건 배척하여 망하게 되었다, 또는 흥선대원군 때 쇄국정치를 하고 외국문물 받아들이는 데 힘쓰지 않아서 그렇다.
이명복과 민자영은 조선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깎아내리기를 피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 낭인들이 민자영을 죽였기 때문에 민자영을 까내리면 일본에 동조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되니까요. 내부에서 조선인이 협조했을 거라는 의혹은 교과서에서 가르치지 않지요.
이미 일본과는 많은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이하응이 집권하였을 때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을테구요. 러시아에 붙었다가 러시아가 일본에게 깨지고 나니까 두손두발 다 들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일본에 붙는다고 해서 조선왕노릇을 계속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조선만 망한 것도 아니고 청도 망했으니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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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이 없어서 망했다는 건 포괄적이고, 왜 성장동력이 없게 되었느냐가 우리가 찾는 리유지요. 그때 진꼴들이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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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전선을 잊지 마세요. 그 때도 거의 게임 끝났지만 남한의 우익들이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