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대중교통과에서 버스내 led 를 설치하기 위해서 각차량의
설치위치및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승강장에 도착을 하면 안내방송과 함께 전관판에 도착 승강장의
지명이 뜨겠죠..
어제 범물동 종점에서 그분들과 만나서 제 차량의 위치를 조사하고
줄자로 재서 위치 확인을 했습니다.
사실 저상버스는 실내에 led 가 부착 되어 있어서 칩만 만들면 사용이
가능 하거든요....
부착의 위치를 어떻게 하실건지를 물으니 전면위 즉 앞 행선판 덮게에
부착을 하시려고 하시길래 운전석 위 뒤쪽을 권장했습니다.
전면에 있으면 야간운전에 눈이 부셔서 방해가 되고 운전자가 굳이
봐야될 필요가 없으니까요...또한 현재 부착운행중인 타 시도에도
운전석 천장뒤쪽에 부착되어 있는것으로 그곳이 적합하다고 권했습니다.
고마운 것이 책상에 앉아서 업자를 불러서 계약을 맺고 도장을찍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나서서 실태를 파악하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요..
제가 참고맙다고 했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대구시에 시내버스에는 전광판이 번쩍이는 볼거리가
생겨 나겠네요.. 좋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경찰청내에 대중교통과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이래저래 우리를도우시는 손이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구요..
얼마나 좋아질른지 지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아지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음~~이제 높으신 양반들도 서서히 탁상행정에서 벗어나시려나 보군요..보기 좋은 모습에 한표던집니다..
광주에 운전석 바로뒤 봉에 LED 광고판이 설치된 차들이 몇대 있는데 전자파 때문에 기사님 꽤나 괴로워 하시더군요. 알게 모르게 은근히 전자파가 세니 참고 하세요. ㅎㅎ
참 좋은 현상이군요. 사실 지하철을 타 보면 전광판이 있는데 부러웠던적이 있었습니다. 버스에도 있었으면..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설치를 한다고 하니, 무척 다행스럽군요. 그리고 설치위치도 선비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렇습니다.이왕이면 센걸로 해주이소...보기좋은걸로~~~~ ㅋㅋㅋㅋ대구시내버스도 한발앞서는걸루다가요...
그런데 지금 정류장 체계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개인적으로 정류장 조사를 하고 있는데, 차내 안내방송+버스인포 노선검색 정류장+실제 정류장 표기를 비교해서 정리중인데 맞지않는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부터 고쳐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