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한가족 행복마루 회원님들과 가까운 곳에라도 여행 가본지가 기억에 가물 가물 한다
집사람 환갑모임에서 여행 얘기가 나왔는데 드디어 그 날이 찾아 왔다
장소는 장고항에서 가까운 국화도
다들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하기 때문에 가능 하면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았다
처음 들어 보는 섬인데 느낌이 괜찮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까짓 비오면 어떤가
삼연휴 첫 날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여 서해안 고속도로 평택IC 4Km 전방부터 주차장이다
10시 배를 같이 타기로 약속했는데 3분 늦게 도착 우리 식구들만 못 탔다
게다가 신분증을 안 갖고 와 승선 거부
석문 주민자치센타에 주민등록등본을 무인 발급하여 제출 한 후 겨우 12시 배 탑승
뱃삯은 성인 기준 왕복 12,000원
승선시간은 15분 내외
국화도 들어 가는 배는 짝수 시간 8시 10시 12시....
나오는 배는 홀수시간
어선만한 배인데 뱃머리에서 맞는 비바람이 상당히 상쾌하다
동네 어부가 직접 잡아온 고기로 뜬 생선회
집집마다 5개씩 준비 해 간 선물및 상품들
비 오는 날 펜션에 모여 각종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역시 바베큐는 소랑께요
좋습니다 분위기
각설이 타령도 구수합니다
맑게 갠 다음 날 아침 국화도
해오름 펜션에서 본 씨~뷰
펜션 옆 식당의 매운탕도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들 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