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새벽 2시 45분쯤 천안시 봉명동 두경아파트 앞 이모씨(59·여)가 운영하는 H슈퍼마켓에서 화재가 발생해 냉장고 등 집기류 일체(소방서 추산 46만8000원)를 태우고 2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크게 번지지는 않았으나 상가가 밀집해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또 같은 날 새벽 2시 10분쯤 천안시 성정동 주공5단지 후문 인근에 세워진 오모씨의 차량에서 불이나 차량 일부(소방서 추산 40만원)를 태우고 3분만에 진화됐다.
이에앞서 새벽 1시 14분 성정동 주공 6단지 아파트와 현대아파트 사이 한 포장마차와 성정동 선경아파트 앞 레미콘 트럭, 성정동 우리은행 옆 이불가게 앞 계단, 성정동 배원예 농협 맞은편 상가 앞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으나 바로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1시간 30분 동안 반경 1.5㎞내에서 6건이나 발생한 점으로 미루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정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카페 게시글
♡ 고향 →소식
연쇄방화추정 화재 6건 발생
사단장
추천 0
조회 19
04.04.13 04:2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