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막는 최적의 예방법 🏋
/ 서울 아산병원
🎈노년에 근육 부족은 수명과 직결된다.
큰 병치레를 한번 하기
라도 하면 열흘만에 근육이 30%씩 빠지기 마련이다.
이때 쌓아 놓은 근육이 없다면 곧바로 휠체어 신세를 질 수 있다.
특히 근육이 빠지는 근감소증은 보통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근육이 떨어지면 낙상 위험이 커지는데, 뼈마저 약해진 상태라
고관절 골절 등으로 이어져 와병 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근감소증 환자를 5년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정상인보다 사망 위험이 3~4배 높았다.
🕹 “근 감소증 증상이 보이면 3~6개월 안에 빨리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에 나서야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일반인이 근 감소증 여부를 알기 위해선 신호등을 시간 내 건널 수 있는지,
페트병 뚜껑을 딸 수 있는지, 허벅지와 종아리 두께가 얇아지지 않았는지 등을 살피면 된다.
🎈그렇다면 노년에 어떻게 해야 효과적
으로 근육을 기를 수 있을까 ?
🕹노인일수록 걷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계단 오르기 와 스쿼트, 플랭크,
런지 같은 근력 운동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걷는 것만 가지고는 100세까지 갈수 없다.
20~30대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7:3 비율로,
60~70대는 3:7 비율로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코어·하체 근력 운동을
하루 10분씩 꾸준히 1년을 하면 근력이 20% 늘어
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1주일에 2번씩 근력 운동을 하고,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전신 밸런스 운동을 병행하는게 가장 좋다.
🎈중국의 노인들이 많이 하는 태극권이나 기공 같은 전신 밸런스 운동의 경우
30대부터 굳기 시작하는 전신 관절을 풀어주며 낙상과 치매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젊었을 때는 60kg 체중 기준 48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면
60세 이후에는 같은 체중 기준으로 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고령자일수록 건강식을 드신다고
삼시 세끼 채소를 갈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고령일수록 과체중이 오래 산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