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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neymoon War
신혼부부가 첫날밤에 치르는 5가지 전쟁(WAR)
1. 샤War
2. 누War
3. 세War
4. 끼War
5. 고마War
가끔 5번 째 전쟁이 '미War' 로 끝나는 수가 있습니다.
즐거운 전쟁 되세요!
2-2 신혼부부의 비애
1. 기운의 비애
신부를 안고서 뒤뚱뒤뚱,
자기 힘없는 건 생각 않고 신부 몸무게 탓하는 비실이.
2. 무드의 비애
음악 깔고 분위기 잡는데 난데없는 방귀 소리..뽀~~옹~!!!
3. 충격의 비애
쌍코피 터져가며 열과 성의를 다하는데 천정의 샹들리에 전구 알 세고 있는 신부.
4. 순결의 비애
매직 데이와 그날 밤을 맞춘 것도 모르고, 흔적(?)을 보며 신나해 하는 촌닭 신랑.
5. 바보의 비애
캄캄한 이불속으로 신부를 부르더니 "야광 팬티" 자랑하는 인간
6. 사기의 비애
"처음이야~!!" 해놓고서 앞으로, 뒤로, 옆으로....... 수십 가지 테크닉 발휘하는 신부.
7. 금전의 비애
그 첫날밤을 바퀴벌레 나오는 변두리 여관방에서 보내는 자린고비.
8. 조루의 비애
단 30초 만에 하산하여 화장실에서 이상한 약(칙칙이) 뿌리는 토끼신랑.
9. 지루의 비애
길어도 탈. 장시간 힘자랑으로 다음날 신부의 걸음걸이를 변하게 하는 변강쇠.
10. 습관의 비애
침대는 적응을 못해 방바닥에서 치르다가 무릎 까지는 신토불이
2-3 노래 유머 퀴즈
― 우체부 아저씨들이 가장 싫어하는 노래는? → 번지 없는 주막
― 선거철 후보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 바람, 바람, 바람
― 신혼 부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노래는? → 아니 벌써
― 화장품 가게에서 가장 싫어하는 노래는? → 거울도 안 보는 여자
― 성형외과 의사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는? → 인생은 미완성
― 꽃집 주인이 좋아하는 노래는? → 못다 핀 꽃 한 송이
― 동해안 어부들이 향수에 젖은 노래는? → 고래사냥
― 합승만 하는 택시 기사가 좋아하는 노래는? → 타, 타, 타
― 심봉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 보이네
2-4 장윤정의 ‘어머나’ 가사 사투리 버젼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묻지 말아요
더 이상 내게 물으시면 안돼요
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 사랑 인걸요.
헤어지면 남이 되어 모른 척 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소설 속의 영화 속의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다줄께요
▽(전라도 사투리 가사)
워메에~ 워메에~ 이라지 말랑켕께~
가시나 맴은 갈대랑께여
안되는디 왜이러는디 잡찌 말랑켕께~
더이상 내게 기대믄 골란하당께
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 사랑인디요
헤어지믄 남이 되어 모른척 할라고야
좋아부요 사랑한디 허벌나게 당신을 사랑한당께요
소설맹키로 영화맹키로 멋진 주인공은 아닌디요
괜찮당께 말혀보씨요 니를 위해서라믄 다준당께로
▽(경상도 사투리 가사)
와!~ 와!~ 이라지 말라카이~
가스나 마음은 갈대라카이
안된다안하나 와이카노 잡지 말라카이~
더이상 내한테 물으시며는 안댄다카이
오늘 첨으로 만난 니지만 내 사랑이라안하나
헤아지면 남이 되어 모른척 해볼끼지만~
좋아한다 내캉살자 거짓말처럼 니 사랑한다안카나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째이 주인공은 아이지만서도
게안타카이 말해보거레이 니가 잘된다카만 다 주께 ~
∇충청도 사투리 가사∇
아유~ 아유~ 이러지 마셔유~
기집애 맘은 갈대라쟈뉴
안된다쟈뉴 왜 이랴~ 잡지 말랬쟈뉴
워찌되던지간에 나한테 더 물으시면 안돼유~
오늘 첨 만난 당신이지만 내 사랑이구만유.
갈라지면 남이 되어 모른척 해뻔지겠지만
좋아햐~ 사랑햐~ 꽁갈처럼 당신을 사랑해유
소설 속에 영화 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닐티지만 괜찬아유
얼릉 말해봐유 당신 위해서라면 까징거 다 줄꺼구만유
2-5 째高 출신
'대구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멍이가 맞선을 보게 됐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자신의 출신 고등학교를 말하게 됐다.
멍이: 저는 '달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잠시 당황스런 표정을 짓던 여자가 묘한 웃음을 흘리며 대꾸했다.
여자: 저는 '째고' 나왔어요.
2-6 그래도 미제인디유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그전에는 동네에 전화가 이장님댁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때 그 시절 이바구입니다 이장님 댁에 전화가 요란스럽게
따~~르~~릉 울리더니
이장 : 여보시요~~오
영자 : 이장님이세유~
이장 :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영자 : 저는유~ ~ 철수네 세째딸 영자인디유~
이장 : 응그려 니가 미국에 살고있는 철수네 세째딸 영자란 말이제
영자 : 예~ 지가 영자예유 그런데 며칠후 아버지 칠순 인데유
저가 못갈것 같네유
이장 : 아니 왜 아버지 칠순인데 와야지~잉
영자 : 제남편 죠지가 아파서유~이장 : 머 낸편이 조지아프다고~ 하이구 왜 하필이면
거기가 아프다냐 얼마나 쓰리고 아프것냐
영자 : X 이 아니라 죠지부라운이 아프다니까요
이장 : {75세에이장님 미국식 발음을 잘못 알아듣고} 응 그려 내가 니 아부지한테 니가 못온다고 전해주께, 빨리 나사야 할턴디 .. 걱정이 만컷다~아 {그리구 전화끈코...}
밭에서 일하는 철수(영자아버지) 보고
이장 : 어이 철수, 미국서 딸한테 전화가 왔구만
철수 : 이장님 안녕하세유~
딸한티서 전화가 왔시유 그래 머라던가유~
이장 : 응 요번 칠순때 못 온다네
철수 : 아니 왜유~
이장 : 아 글씨 영자신랑이 X이 부러졌다는구먼!
철수 : 아니 왜 하필이면 그게 부러지남
그래도 미제인디유!
아니 일년도 안된것이 부러지다니
이장 : 미제가 좋은줄 알았는디 X도 아니구만
철수 : 그러네유 내것은 오십년을 써도 까닥없는디유! 미제가 다 좋은게 아닌가벼~ ^.^
2-7 고급 아르바이트 하실 분 모집 합니다 (시간당)
◆10만원짜리 알바 -- 동물원에서 코끼리 잠잘 때까지 업어주기
◆20만원짜리 알바 -- 개미 깨끗하게 목욕 시켜주는 알바
◆30만원짜리 알바 -- 김포 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 뜰 때까지 밀어주는 일
◆40만원짜리 알바 -- 지리산 바퀴벌레 똥 치워주기
◆50만원짜리 알바 -- 모기 모이 주는 일. 단:6월부터 9월까지
◆60만원짜리 알바 -- 장작불에 손 집어넣고 온도 알아 맞추기. 가마솥 섭씨 1500도 이상 정확한 온도 측정요구, 전문가 구함!
◆70만원짜리 알바 -- 한국 전력. 비오는 날 고압선 광내기
2-8 할 말이 없군요
별로 오래지 않은 옛날에 금실 좋은 수말과 암말이 살았는기라.
그런데 그만 수말이 급사를 해버렸는기라.
졸지에 서방 잃은 암말이 앞발로 땅을 치며 통곡을 하는데 이웃집 수말들이 문상을 하러 왔는기라.
그들이 저마다 하는 말이 “할 말이 없군요.”
그러니까, 암말이 하는 말이 “진짜, 할 말을 잃어버렸지예.”
그러니까, 수말이 위로라고 하는 말이 “예. 드릴 말이 없네예.”
그러니까, 암말이 뒤를 돌아서서 영정을 보면서 통곡하며 하는 말이
“아이구, 여보, 당신이 죽고나니 아무 말이나 할 수도 없고, 어짜면 좋겠십니꺼?”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수말들이 떼를 지어 우루루 달려오는기라.
그때 암말이 다시 뒤를 돌아보며 하는 말이,
“아이구, 여보, 할 말 안 할 말 가려 해야 할텐데, 뭔 말부터 해야할 지 가르쳐주소.”
2-9 직업별 거짓말
모범생 : 아휴! 이번 시험은 완전 망쳤다.
옷가게 주인 : 어머! 언니한테 딱이네. 완전 맞춤이야.
수능 출제위원 : 이번 수능시험은 정상적인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만 출제했습니다.
남대문 리어카 아저씨 : 이거 밑지고 파는 거예요.
정치가 : 단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장 선생님 : (조회시간)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간호사 : 이 주사는 하나도 안 아파요
연예인 : 우린 그냥 친구 사이일 뿐이예요!
매니저 : 이거 xx기자한테 만 말하는 건데...
선생님 : 이건 꼭 시험에 나온다!
웨딩 사진사 : 내가 본 신부 중에 제일 예뻐요.
비행기 조종사 : 승객 여러분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A/S 기사 : 이런 고장은 처음 봅니다.
약장수 : 이 약 한번 잡숴봐! 팔다리 어깨 허리 간장 위장 소장 대장이 다 시원해져!
수석합격생 : 잠은 충분히 자고, 학교 공부만 충실히 했습니다.
미스코리아 : 그럼요! 내적인 미가 더 중요하죠.
중국집 주인 : 아이구, 음식 갖고 금방 출발했습니다.
학원 원장 :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죠.
신인 배우 :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사장 : 우리 회사는 바로 사원 여러분의 것입니다.
노동자 : 내일 당장 그만두겠어!!
2-10 평준화 시대
40대 : 지식의 평준화
(학벌이 높던 낮던, 많이 알던 모르던, 좋은 학교 나왔건 안 나왔건 상관없음).
50대 : 미모의 평준화
(옛날에 예뻤던 안 예뻤던 별 차이 없음).
60대 : 남녀의 평준화
(성의 구별이 없음).
70대 : 건강의 평준화
(모두 다 아프다).
80대 : 재산의 평준화
(부자면 어떻고 가난하면 어떻고)
90대 : 생사의 평준화
(모두 간다)
2-11 연령별 유머 모음
뿌리 ♥10대 ; 산삼. ♥ 20대 : 홍삼. ♥30대 : 인삼 ♥ 40대 ; 수삼 ♥50대 : 더덕. ♥ 60대 : 도라지 ♥70대 : 무말랭이
옷 :♥ 10대 - 샘플 ♥ 20대 - 신상품 ♥ 30대 - 정품 ♥ 40대 - 명품
♥ 50대 - 50%바겐세일 ♥ 60대 - 창고 대매출 ♥ 70대 - 분리수거
♥ 80대 - 소각장
멍청한 남자 ♥ 50 대 - 사업한다고 집 저당 잡혀 돈 빌리는 남자
♥ 60 대 - 이민가겠다고 영어, 일어 배우러 다니는 남자
♥ 70 대 - 골프가 잘 안된다고 레슨 받으러 다니는 남자
♥ 80 대 - 거시기가 안 된다고 비아그라 먹는 남자
♥ 90 대 - 여기저기 아프다고 종합검진 받는 남자
나이별 화장 ♥ 20대 화장 ♥ 30대 치장 ♥ 40대 변장 ♥ 50대 위장
♥ 60대 포장 ♥ 70대 환장 ♥ 80대 끝장~
부부상태
♥ 20 대 - 서로 신나서 산다....음~ 재미있는게 너무 많은 때인지라...
♥ 30 대 - 서로가 한 눈 팔며 살아간다! ...우리땐 안그랬는디^^왜그러지?
♥ 40 대 - 서로가 마지못해 산다!.... 나두 그랬나? 불혹의 나이를 넘겼네여^^
♥ 50 대 - 서로가 가엾어서 산다...... 이건 맞는 것 같구만여^^
♥ 60대 - 서로가 필요해서 산다..... 등긁어주고 밥해주고 빨래도 가끔씩...
♥ 70 대 - 서로가 고마워서 산다..... 삶의 의미가 고희쯤에 보이는가보네여
세대별 부부의 잠자리 ♥ 20 대 - 포개져서 잔다....
♥ 30 대 - 마주 보고 잔다....♥ 40 대 - 천정을 바라보구 잔다....
♥ 50 대 - 등돌리구 잔다.... ♥ 60 대 - 딴방에서 따로 잔다...
♥ 70 대 - 어디서 자는지도 모르고 잔다
선생님 ♥20대 선생님....어려운 것만 가르친다 ♥30대 선생님......중요한 것만 가르친다
♥40대 선생님...이론(원칙)만 가르친 ♥50대 선생님....아는 것만 가르친다
애인 버전
♥30대에 애인이 없으면 : 1급 장애자.
♥40대에 애인이 없으면 : 2급 장애자.
♥그런데 50대에 애인이 있으면 : 가문의 영광.
♥60대에 애인이 있으면 : 조상의 은덕.
♥70대에 애인이 있으면 : 신의 은총.
2-12 김정일이 서울에 못 오는 이유
거리에는 총알택시가 너무 많다.
골목마다 대포집이 너무 많다.
간판에는 부대찌개가 너무 많다.
술집에서는 폭탄주가 너무 많다.
가정은 집집마다 핵가족이다
식당에 칼국수가 있다
2-13 얄미운 여자
10대에는~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
(공부 잘하는 여자는 대개 얼굴이 못 생겼다).
20대에는~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수술이 너무 잘 돼 원래 자기 것처럼 보이는 여자.
(보통은 쌍꺼풀 수술을 한 표가 난다).
30대에는~ 학교 다닐 때는 공부도 못하고 아무 것 아니었는데
결혼 한 번 잘하더니 외제차 타고 다니는 여자
(잘 난 여자도 결혼생활이 행복하기 어렵다).
40대에는~ 자기는 골프치고 카바레 다니고 할 짓 다하는데
애들은 서울대에 꼬박꼬박 들어가 주는 여자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기는 놀지도 못하고 애한 테만 매달려도
애를 서울대는 커녕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시키기도 어렵다.).
50대에는~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보통은 조금만 먹어도 나이 들면 살이 찐다).
60대에는~ 남편이 돈만 많이 벌어 놓고 일찍 죽어준 여자
(보통은 남편이 돈도 못 벌고 죽지도 않는다).
70대에는~ 평생 오만가지 좋은 일은 다 즐기고 죽어서 천당까지 가려고 성당에서
세례 받은 여자
(평생을 어렵게 산 사람들이 죽어서라도 행복하게 지내려고 성당에 열심히 다닌다) .
여자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으면 남이 볼 때는 얄밉게 보인다.
2-14 직업별 웃음소리
1. 바람둥이 : Girl girl girl (걸걸걸)
2. 살인마 : Kill kill kill (킬킬킬)
3. 요리사 : Cook cook cook (쿡쿡쿡)
4. 남자 바람둥이 : Her her her (허허허)
5. 여자 바람둥이 : He he he (히히히)
6. 축구선수 : Kick kick kick (킥킥킥)
7. 수사반장 : Who who who (후후후)
8. 어린애들 : Kid kid kid (키득키득키득)
9. 악마 : Hell hell hell (헬헬헬)
2-15 가장 야한 물고기
가장 야한 물고기를 대면
하루 술값은 공짜라 했다.
그 말을 들은 손님들은
눈이 번쩍 뜨여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먼저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했다.
"빨 魚!"
그러자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박 魚!"
이에 뒤질세라 또 한 사람이 말했다.
"핥 魚!"
웅성웅성한 그 곳에서 한 여자가 손을 슬며시 들었다.
그리고는 말했다.
그 뒤 더 이상 손을 들고 얘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과연 뭐라고 했길래 그랬을까?
"오늘 나 먹 魚"
<보너스>
세상에서 제일 겸손한 물고기는?
전 魚입니다.
2-16 검정 물고기
어느 마을엔 어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부는 3마리의 물고기를 잡았다.
빨간 물고기, 파란 물고기, 노란 물고기
어부는 각각 물고기들의 배를 잘라 냈다.
빨간 물고기는 빨간 피, 파란 물고기는 파란 피.
그러나 노란 물고기는 검정 피가 나왔다.
그래서 농부가 물었다.
너는 왜 검정 피가 나오니?
"아저씨, 저는 붕어빵인데요."
2-17 대학 아닌 대학
★ 청 와 대 - 여기 재학 중엔 사회에서 인정받는다.
하지만 이곳을 졸업하면 대부분 좋은 소리 못 듣고 산다.
하지만 뭐래도 한국 최고의 명문대다
청와대 졸업생의 말을 들어보자 “맞습니다. 맞고요.”
★ 해 운 대 - 여름 계절학기에만 수업을 하는 특이한 곳.
각계각층이 모이며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하다.
단 지방이라는 약점이 존재하지만 여름만 되면 언제나 북새통을 이룬다.
놀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가볼 만한 명문대.
그 옆에 자매 학교인 태종대가 있다.
★ 전 봇 대 - 볼품 없다. 가봤자 개똥밖에 없다.
가끔 작업 중인 똥개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똥개만 가는 곳은 아니다
★ 낙 성 대 - 지하철 2 호선에 있어서 다른 대학들에 덩달아 유명세를 얻음.
★ 싱 크 대 - 여대로 개교를 했으나 요즘엔 남자도 싱크대에 갈수 있다
★ 생 리 대 - 간혹 나이 많은 분 가운데 치매성 질환 때문에
생리대로 편입하는 남자도 있다.
★ 정 조 대 - 여대로 개교했으나 극소수 이지만 남자들도 청강을 한다.
★ 해 병 대 - 남자라면 가야 한다는 그곳. 여기 안 갔다 오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
선후배 사이의 관계가 매우 엄격하며 수업 또한 험난하다 군대 내의 해병대가 군기가 세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자존심도 세다. 군대의 축구부는 자체 군대스리가라는 리그를 운영할 정도로 유명하며 경기 내내 살벌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자랑한다.
★ 성 감 대 - 남녀 공학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명문대
끝없는 개발과 연구 그리고 실습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인생의 원동력이 되며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하지만
끝없이 갈구하고 추구하는 명문대 중의 명문대다.
2-18 지하철역 이름의 유래
1. 친구따라 가는 역은? - 강남역
2. 열차표 값이 가장 싼 역은? - 일원역
3. 역 3개가 함께 있는 역은? - 역삼역
4. 불장난하다 사고친 역은? - 방화역
5.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역은? - 일산역
6. 서울에서 가장 긴 전철역은? - 길음역
7. 앞에 구정물이 흐르는 역은? - 압구정역
8. 스포츠 경기 때마다 바빠지는 역은? - 중계역
9. 양치기 소년의 주인공이 사는 역은? - 목동역
10. 길 잃어버린 아이들이 모여있는 역은? - 미아역
11. 새벽부터 빈 물통 든 사람들이 몰려드는 역은? - 약수역
12. 역내 화장실에서 항상 뜨거운 물이 나오는 역은? - 온수역
13. 학교가기 싫은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은? - 방학역
14. 표 검사뿐만 아니라 짐까지 속속들이 검사하는 역은? - 수색역
15. 구겨졌던 옷이 내릴 때 보니 말끔히 펴저있는 역은? - 대림역
16. 이산가족의 꿈을 실현하는 역은? - 상봉역
17. 상대방의 의견을 꼭 들어주는 역은? - 수락역
18. 그만 까먹어서 미안하게 생각하는 역은? - 아차산역
19. 까치들이 모여사는 산이 있는 역은? - 까치산역
20. 젖먹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역은? - 수유역
21. 숙녀가 좋아하는 레이디 훠스트 역은? - 신사역
22. 영화감독들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역은? - 개봉역
23. 어떤 여자라도 환영하는 역은? - 남성역
24. 분쟁시 노사간에 만나야 하는 역은? - 대화역
25. 장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역은? - 이문역
26. 수도를 틀어도 석유가 나오는 역은? - 중동역
27. 23.5도 기울어져 있는 역은? - 지축역
28. 맹자, 공자, 노자 등 성인들이 사는 역은? - 군자역
29. 대학도 아닌 역이 대학 근처에서 대학인 척 하는 역은? - 낙성대역
30. 양력 설을 쇠는 역은? - 신정역 31. 타고 있으면 다리가 저린 역은? - 오금역
32. 실수로 자주 내리는 역은? - 오류역
33. 기초적인 바둑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 역은? - 오목교역
2-19 충청도 사투리의 우월성 비교연구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3>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사례 4>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사례 5>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특별 사례 >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할망구 : 혀.
한참 후에...
영감 : 워때?
할망구 : 헌 겨?
2-20 사투리 유머
● 경상도 사투리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말한다면?
☞ 종아 니 와 우노?
● “통행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를 ?
☞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나댕기는데 휘떡 뒤비나가 죄송합니데이..
☞ 전라도 사투리로 하면 : 댕기기 옹색혀서 어쪄야 쓰것쓰라우~
● "빨간 벽돌집 아가씨는 정말 예뻐요"를 경산도 사투리로 하면?
☞ 뻘건 보루코 집 가시나 직인다 지기
● "너희들이 그렇게 버릇없이 굴어서야 되겠냐" 를
☞ 전라도 사투리로 : 느그들 그러코롬 싸가지가 없어 어따 쓰겄냐.
● "이유없는 반항"을 전라도 사투리로 말한다면?
☞ 뭐땀시 지랄허고 자빠졌냐?
● "이야 너 립스틱 색깔 이쁜데~~~"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니 주디 와 그카노?
● "멋진 아가씨"를 경상도 사투리로...
☞ 문디 가시나..
● "멋진 아저씨"를 경상도 사투리로...
☞ 문디 자슥..
● "이야 냄새 좋은데?" 오늘 저녁 반찬이 뭐야?
☞ 경상도 사투리로하면 : 밥도..
● "난 널 사랑해" 경상도 사투리로..
☞ 내 디져도 그런말 몬한다...
2-21 유머 몇가지
■ 잊었던 첫 사랑이 또 아픔을 주네 !!
잘 살면.............................배 아프고
못 살면.............................가슴 아프고
같이 살자고 하면............머리 아프고
■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 덩어리 !!
집에 두고오면.................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짐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걱정 덩어리
마주 앉아 있으면............웬수 덩어리
■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든 것 !!
앙드레 김에게 ................검은 옷 입히기
중 머리에.........................꽃핀 꽂기
장가 간 아들....................내편 만들기
펀드에 맡긴 돈................원금 되찾기
■ 4대 거짓말
노처녀가 시집 안 간다.
노점상이 밑지고 판다.
노인이 빨리 죽고 싶다.
노태우는 보통사람이다.
2-22 오대양 육대주
초등학교 일학년이 학교에서 숙제를 냈는데
5대양 6대주를 써오랬다고
집에와선 걱정이 태산인데....
마침 시골서 올라온 할아버지 말씀이
아가야 그게 뭐그리 힘드노
이할배가 알려 주꾸마..
오대양은 :
김양,박양,윤양,서양,이양 하고 쓰면 되고...
육대주라면 :
맥주,소주 양주,포도주,동동주,
그리고 막걸리,아이가?
담날 그 아인
학교 담임한테 엄청 혼나고
집에 왔드랬는데....
할아버지왈 :
아참 내가 깜박하고
탁주를 막걸리로 잘못 썻구나
탁주로 고쳐가거라..
2-23 공통점
■ 신혼부부와 입시생의 공통점
.매일 밤늦게까지 깨어있고 가끔 코피도 터진다.
.혼자 할 때보다 둘이 할 때 능률이 오르고 잘 된다.
.몸을 혹사해서 허약해지기 쉽다.
.머리와 손을 많이 사용한다.
.휴식이 필요하다.
.한 가지 일에만 치중하게 돼 단순해진다.
.하기 싫다고 게을리 했다가는 욕을 먹는다.
.너무 무리해서 하지 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달력에 특이한 날을 자주 표시한다.
■ 정치인과 개의 공통점
가끔 주인도 몰라보고 짖거나 덤빌 때가 있다.
먹을 것을 주면 아무나 좋아한다.
무슨 말을 하든지 개소리다.
자기 밥그릇은 절대로 뺏기지 않는 습성이 있다.
매도 그 때 뿐 옛날 버릇 못 고친다.
족보가 있지만 믿을 수 없다.
미치면 약도 없다.
■ 거지와 교수의 공통점
출퇴근이 일정하지 않다.
뭔가를 들고 다닌다 (깡통과 가방).
되기는 어렵지만 일단 되고나면 쉽다.
작년에 한말 또 한다.
■ 여자와 책의 공통점
겉표지(얼굴)가 선택을 좌우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내용(?)이 별로인 것들의 대부분은 겉포장(화장)에 무진장 신경 쓴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되지 않는 구석이 있다.
세월이 지나면 색(色)이 바랜다.
파는 것과 팔지 않는 것이 있다.
가끔 잠자기 전에 펼쳐(?) 본다.
자기 수준에 맞는 것이 좋다.
2-24 배꼽 빠지는 사자성어
똥인지 된장인지 안 먹어봐도 안다.- 人之常情 (인지상정)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 - 事實確認 (사실확인)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도 모른다. - 人事不省 (인사불성)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 똥이 맛있다고 한다. - 特異體質 (특이체질) -
먹은만큼 싼다. - 萬古眞理 (만고진리) -
먹은 것보다 적게 싼다. - 財産隱匿 (재산은닉) -
먹은 것보다 많이 싼다. - 바보아냐(?) -
용변을 보고 나면 손을 씻는다. - 病菌洗滌 (병균세척) -
그걸로는 모자라서 라이타불로 지진다. - 完全撲滅 (완전박멸) -
기분좋게 일보는데 똥물이 튀어 올랐다. - 不意一擊 (불의일격) -
너무 많이 튀어올라 엉덩이 전체가 젖었다. - 作業尨大 (작업방대) -
건더기도 튀어올라 붙었다. - 疊疊山中 (첩첩산중) -
겨우 닦아내고 나와야 했다. - 엉거주춤(?) -
고장난 문을 억지로 잠궜는데 문이 안열려 갖혀버렸다. - 自繩自縛 (자승자박) -
누군가 문이 고장났는지 안에서 난리를치고 있다. - 오도방정 -
변비고생 3일째, 그러나또 실패했다. - 作心三日 (작심삼일) -
변비고생 4일째, 내일은 쌀 수 있을거 같다. - 四顚五起 (사전오기) -
오늘이 8일째, 손꾸락이라도 집어 넣으리라. - 死生決斷 (사생결단) -
재래식 변소에 10원짜리 동전이 빠졌다. - 袖手傍觀 (수수방관) -
500원짜리 동전이 빠졌다. - 에이쉬펄(?) -
1000원짜리 지폐가 빠졌다. - 右往左往 (우왕좌왕) -
5000원짜리 지폐가 빠졌다. - 안절부절 -
10000원짜리 지폐가 빠졌다. - 理判事判
100000원짜리 수표가 빠졌다. 一旦潛水 (일단잠수) -
친구 놈이 10원짜리 동전 건지려다 변소에 빠졌다. 拍掌大笑 (박장대소) - |
2-25 팔도 아줌마의 춤바람
춤바람 난 아줌마가 카바레에서 섹시한 제비와 춤출 때 !!
일단 한번 땡겨 보자구요. 밀고 땡기고 돌리고 돌리고~~~
☆ 깍쟁이 서울 아줌마 ☆
아~너무 좋아요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 아~~흐음!
☆ 적나라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전라도 아줌마 ☆
으~메 조은거, 으~메 죽이는 거…환장 허겄네~
★ 능청떠는 충청도 아줌마 ★
나~죽어유~증말 죽겠어유~~.
☆ 화끈한 경상도 아줌마 ☆
고마 나를~쥐기~뿌소~ 마!
★ 북한 아줌마 ★
고저 내래 이 쫑간나 새끼 땜에 정신을 몬차리가서…
2-26 최고 터프 가이
이웃에 살고 있는 쥐 세 마리가 모여
누가 더 터프한지 격론을 벌이고 있었다.
첫 번 째 쥐가 앞에 있던 위스키 잔을 단숨에 비우더니
빈 잔으로 식탁을 탁 내리치며 말했다.
"난 말이야, 쥐덫만 보면 거기에 벌렁 눕고 싶더라고,
그런 다음 미끼로 쓰인 치즈 덩어리를 물고
유유히 사라지는 쥐가 바로 나야."
이 말은 들은 두 번째 쥐가 럼주를 두 잔이나 연거푸
비운 후 벽에 빈 잔을 던져 박살낸 뒤 첫 번 째 쥐를
바라보며 가소롭다는 듯이 대꾸했다.
"난 말이야, 쥐약만 보면 사족을 못쓰지.
보이는 대로 모아 집으로 가져와서 가루로 만들어뒀다가
매일 아침 모닝커피에 타 먹어야 하루가 개운하거든."
가만히 듣고 있던 세 번째 쥐는 따분하다는 듯 하품을
하고는 동료 쥐들에게 조용히 말했다.
"난 이렇게 노닥거릴 시간이 없는 몸이야.
오늘밤도 고양이하고 뜨거운 밤을 보내야 해."
2-27 화장실에서
♣시조
사람똥 길다하되 몸안의 똥이로다.
힘주고 또힘주면 못눌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아니힘주고 똥만길다 하여라.
(시조의 율격에 맞춰 고통을 이기는 인간의 인내가 부족함을 한탄한 시다.)
설사면 어떠하리 된똥이면 어떠하리
너무나 많이싸 넘친들 또 어떠하리
오오랜 변비뒤에는 똥만싸면 좋더라.
(변비 고통의 해소를 찬미한 시로 드러나는 율격이 놀라운 시다.)
불밝은 똥간에서 휴지를 손에쥐고
배에다 힘을주니 은은한 소리있네
이것이 내똥소린가 똥향중에 있어라.
(고통 후 무아지경의 기쁨을 은은히 노래한 시로 간결한 운율에 맞는 시다.)
화장실 불 밝은 똥간에 앉아
일회용 휴지 옆에 차고
배에 힘을 주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풍덩하는 소리
내 똥 떨어지는 소린가 하노라.
(파격에서 드러나는 운율의 강약과 마지막구의 절제된 표현이 인상적인 작품)
똥이 내 몸 안에 있을 때까지
그는 단지 똥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배에 힘을 주는 순간
그는 몸 밖으로 나와
하나의 예술이 되었다.
(현대시)
2-28 辱說某書堂(욕설모서당) - 훈장 욕하기
서당 내조지(書堂乃早知)이요 : 서당을 일찍부터 잘 알고 있지요
방중 개존물(房中皆尊物)인데 : 방안에는 모두 존경하는 분인데
생도 제미십(生徒諸未十)이라 : 생도는 모두 열 명 못 되는지라
선생 내불알(先生來不謁)이다 : 선생(훈장)은 와 보지도 않는다.
-서당 내조지(書堂乃早知)이요”의 내용 일부
이게 뭔고 하니,
서당은 이미 내가 알고 왔는데,
방에 있는 놈들은 다 제 잘난 채 하는군,
학생은 열 명도 안되고,
선생은 어디 갔는지 코빼기도 안 보이네.
<추가>
自知는 慢知고`, `輔知는 早知라`
``자신이 혼자 알려며는 늦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빨리 알게 된다.`
첫댓글 2탄도 대단하다...선규형이 프린트해서 갖고 가서 써먹을 모양이네....
태훈아 고맙다....
3월부터 또 시작해줘야지...웃게해주니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