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20km의 차디찬 계곡이 있는
민주지산(삼도봉),물한계곡으로 갑니다.
☞출발일시와장소:9월24일(금요일) 08:00 광주역앞(송광관광)
(서방시장. 동신고. 홈푸러스 경유)
☞회 비 : 남:15,000원 여:13,000 원
☞준비물 : 도시락과 식수, 간식, 등산복장(여벌옷, 바람막이의류 포함),
구급약, 기타 본인이 필요한것
☞목적지 : 충북 영동 민주지산(삼도봉)
☞등반코스:①주차장-잦나무숲갈림길-속새골-민주지산정상-석기봉-삼도봉-
안부-음포-잦나무숲삼거리-주차장(6:00)
②주차장-무지소-옥소폭포-의용골폭포-음주막폭포-삼마골재-삼
도봉-되돌아 하산-주차장(5:00)
연락처: 회 장: 정대진;010-6397-4794 총무:이정례:010-2434-5892
산행이사: 김등부:010- 7620-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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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岷周之山)1242m 물한계곡 은?
충북영동군. 경북김천시. 전북무주군
해발1242m의 민주지산은 한반도의 등줄기인 소백산맥의 추풍령에서 내려섰다가 다시 기개를 일으키면서 형성된 산으로, 충북영동,경북김천, 전북무주의 3도에 걸쳐있는 삼도봉(1177m)과 북으로 석기봉(1200), 민주지산, 각호산(1176)등 해발1,100∼1200m의 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20여km의 깊은골을 만들었는데 이곳이 바로 물한게곡이다.
<석기봉에서 바라본 민주지산. 오른쪽은 각호산>
<삼도봉 >
<삼도봉 정상에 있는 삼도 대화합 기념탑>
<석기봉 정상>
민주지산의 정상은 나무가 전혀 없는 초지로 이루어진 민둥산이고, 황악산에서 덕유산으로 뻗어나간 장쾌한 산맥의 준봉들을 시원하게 조망할수 있어 아름답다. 석기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우거진 잡목과 조릿대 진달래 철쭉이 바위와 어우러져 있고 석기봉은 바위봉이며 정상 남쪽50m쯤 아래 삼두 마애불상이 새겨져있고 샘도 있어 이 산들은 사철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석기봉 동쪽 40분 거리에 있는 삼도봉은 충청 경상 전라 3도를 가르는 정점으로 유명하며, “3도화합기념탑”이 세워져있고, 매년 10월10일에 3도 만남의 행사가 개최된다.
<물한계곡 표지석>
<이하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물한계곡>
이산의 북쪽 자락을 흘러내리는 물한계곡은 대불리에서 석기봉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물한리에서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두계곡은 각각 5km이상 되는 심산유곡으로 원시림과 때묻지 않은 계곡으로 유명하다. 웅대한 산세와 능선으로 애워싼 계곡인 만큼 규모가 크고 깊은 골 골의 물이 합쳐지면서 옥소폭포 의룡골폭포 음주암폭포등이 있고 장군바위를 비롯 많은 담 소를 이루고,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더욱 시원하고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계곡이다. 물한계곡의 중심은 황룡사가 있는 계곡일대에서 시작되는데 차도와 등산로변 오른쪽 아래로 널려있는 회백색의 널따란 반석, 암반. 암석 사이로 굽이쳐 흐르는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한 계류, 크고작은 담과 소,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어울린 풍경은 보기드문 절경이며, 곳곳에 쉼터가 있어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름이 물한(勿閑)이지만 물이 차다는(水寒, 寒川) 뜻으로 더 알려져있고, 맑고 찬 계류와 대낮에도 해를 보기 어려울정도로 짙은 숲그늘과 어울려 빼어난 여름 피서지다. 황룡사에서 남쪽으로 2km쯤 올라간 무지소 일대가 그중 압권이다. 무지소로 여러개의 지계곡이 갈라지는데 서쪽 정상으로 이어지는 속새골과 남쪽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미니미골이 대표적인 계곡이다.
우리나라 삼도봉은 : ①민주지산 삼도봉: 전북무주 경북김천 충북영동의 경계
②지리산 삼도봉: 전북남원 전남구례 경안하동의 경계
③초점산 삼도봉: 전북무주 경남거창 경북김천의 경계
등산코스 :Ⓐ주차장-잦나무숲 갈림길-속새골-민주지산정상-석기봉-삼도봉-안부-잦나무숲삼거리-주차장(6시간)
Ⓑ주차장-황룡사-무지소-옥소폭포-의용골폭포-음주막폭포-삼마골재-삼도봉-석기봉- 민주지산-속새골-잦나무숲 삼거리-주차장(7시간)
Ⓒ주차장-잦나무숲-합수머리-계곡갈림길-주능선안부-민주지산정상-되돌아하산(4:00)
Ⓓ주차장-황룡사-무지소-옥소- 미니미골-삼마골재-삼도봉-되돌아-주차장(5시간)
첫댓글 10여년전에 갔다온 산인데 ... 그때도 아마 이맘때 쯤 된것 같기도 하고 ... 회원님들 많은참석 하시어 구슬땀 을 함께 흘림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