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2번째 배티재~dbfidrhro
언 제 : 2012. 02. 04. 05 :00 법원출발~동아쇼핑~7호광장~홈프러스~경부고속도.
누구랑 : 비실이부부일당.
어디로 : 배티재~서운산~엽돈재~위례산~성거산~태조봉~유량고개
구르마 : 큰구르마 리무진입니다.
회 비 : 참여일당몽땅 1/N.
설날 지났으니 뜨는해는 빨라지고 지는해는 게으름 피울 것이것죠,
버들강아지 싹틔우는 입춘이고 보니 이젠 해 빠질때까지 가게되는 봄날이라요.
공지된 산행구간은 유랑고개까지로 예정했었읍니다만 금북정맥이 좀 길다보니
금북정맥 진행예정공지대로 2구간부터 변경예정대로 돌머리 쪼까 굴려봅니다.
가시는 님들도 함께 연구 좀 해 보이소.
위례성은 요즘 인기드라마 덕분으로 익히 잘 알고 있을 법이구요.
성거산의 천주교성지와 함께 하겠지만 철조망 빙빙 돌아 정상을 비켜가는 곳이지만
진행구간의 산길이 트레킹코스인지라 널럴하고, 목천까지 이어지는 산길입니다.
지난 북진때 사진을 참고 하이소.
금북정맥 아홉 번째 산행기
언 제 : 2007.06.03. 06:00 ~ 16:00 날씨 : 맑은날의 초여름.
어디로 : 유랑리고개~태조산~유왕골고개~걸마고개~성거산~
우물목고개~부수문이고개~엽돈재~서운산~배티고개.
누 가 : 떼제베. 금복주. 갈~남자. 비실이부부.
올려진 그림은 비실이가 담아온 캠코더동영상을 정지영상으로 잡은
것이라 그림이 맑고 선명하지 못하여 죄송 스럽읍니다.
사진순서가 가끔 틀릴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경부고속도로와 21번국도가 나란히 달리고 있구여.
21번국도에서
맥주한잔 하고선 바로 내 달립니다.
21번 국도변에 있는 이 계단을 치고 오르면 취암산인디
천안과 목천의 조망이 멋 집니다.
목천방향의 전망이구요
21번 국도가 지나가는 목천방향.
한번더 돌려보고.
저~~그 산넘어 하얀지붕이 보이지유
독립기념관입니다.
장고개 넘어 취암산
넓직하니 퍼질러져 앉아야 하는디 쪼그리고 앉아서 맥주한잔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거리에 왔으니 한잔 해야지유.
오늘 주교 교주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취암산에서 천안 시가지를 내려다 봅니다.
천안 중심부를 당겨보고.
한번더 보고.
이 곳엔 대학교 천지랍니다.
호서대학.상명대.백석대.천안대.예일대.
남쪽 방향으로 한번 당겨보고.
이제 출발 합니다.
유량리 고개에 도착하고.
남쪽으로 보이는 목천시가지를 당겨 봅니다.
유량리고개에 도착합니다.
진행방향 우측편에 있는 흑석산입니다.
능선안부에 닿았네요.
태조산으로 오르는 소나무 숲길이 넘 좋지유
천안시가지를 내려다 봅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연수원이 많습니다.
국민은행. 교보생명. 남양유업. 그리고 각 대학들.
이 전망좋은곳에서 내려다 보면 천안시가지가 다 보입니다.
연수원에서 쳐져 있는 담장인디.
옛날엔 교도소였는지 원 ㅋㅋㅋ
태조산이라 하믄 태조 거 머이더라..
울 각시도 한번..
오랜만에 비실이부부도 한번 서보고.
비실이일당이 다 서보고.
트레킹 하는 선수도 만나고.
산길이 넘 좋아서
천안이 양반동네가 맞긴 맞는가 보네요.
성거산으로 가는 중입니다.
이 계단 올라가면 성거산 정상입니다.
성거산정상의 부대시설물.
성거산정상
정상이니끼니 비실이도 한번 서 봅니다.
이제 금북정맥의 끝이 보이는 지점이라서
성거산정상 군부대를 돌아 내려오면
길을 잘 찾아야 합니다.
우물목고개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성거산은 천주교 성지.
내려가다 훌라후프도 한번하고.
울 각시 잘 돌리지유ㅋㅋㅋ
신이 났습니다.
이제 한여름이 다가 오고 있는거 맞지유.
위례산성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
위례산성
잘 ~~ 보세여.
이제 퍼질러져 앉아서 만찬을
부수문이재를 넘어가다 올려보니 전주 산행이사의 시그널이 보이구
부수문이재를 뒤 돌아보고.
엽돈재에 도착 합니다.
엽돈재에는 교통량이 없어서인지
오토바이 메니아들의 천지가 되어 있습니다.
엽돈재를 넘어 올라가다 뒤돌아 보는 서수원마을입니다.
서운산에 올라 옵니다.
서운잔 정상
서운산정상에 왠 주막집이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 칠리 없고.
주교교주가 주막집을 지나 친다면 예의가 아니지유
이날의 동동주 맛을 아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선채로 3병을 나팔 불었으니까유.
금복주는 안주까지 맛있다구 교주다운 한마디를 하고서리
정상이라고 단체로.
서운산정상의 표지석은 따로 있구요
이런건 천천히 잘 보고 가세요.
이제 내려가서 떨어지면 배티재에 도착 합니다.
배티재로 내려가는 산길은 넘 좋습니다.
숲길이 좋아서 떼제베가 표지기를..
지나온 먼 능선길을 뒤 돌아보니
아마 흑석산 같습니다. 안테나가 있는 꼬라지를 보니까는
허지만 가물가물해 보이는데 캠으로 많이 당긴 것입니다.
내려가는 길목에서 다~와 간다고 한잔 하고 갑니다.
한참을 내려 왔습니다.
이 사진과 아래사진의 나무이름을 비실이의 재주로는 모르겠습니다.
보시고 아시는 분은 꼬리 좀 달아 주세여.
산길에서 만나면 후사 하겠습니다.
나무가 이쁜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도 아닌 듯한 봉우리가 위에 있습니다.
이티재(배티재)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티재(배티재)에 도착 합니다.
배티재에 도착 하여 다음주에 가야 할 들머리를 찾아서
확인하러 가 봅니다.
중앙cc골프장을 따라 들어가다 옆으로 붙어야 합니다.
이곳으로 미리 부른 콜밴이 도착 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출발 합니다.
이렇게 하여 이제 다음주엔 금북정맥의 마지막구간을 가게 되었고.
아홉정맥의 끝이 보이는 곳입니다.
3년이 넘는 세월을 주일마다 달려온 백두대간과 아홉정맥의 완주를
이제 마지막 한구간을 남겨두게 되는 순간입니다.
일당들이여~~ 죄송 하나이다.
첫댓글 석적에서 탑승 하겠습니다.
입춘? 봄에 들어서자 마자 쫓으시네요.....
진혁진님 개념도 4장을 준비해야 하네요...
좀멀어 보이긴합니다만 갈길이 늘~늘 하다니 ....
개똥벌레 이마에 붙이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