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다시 doogie입니다^^
이번에는 서울 낙성대 공원 입구에 있는 한양가든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남부순환도로에서 낙성대공원방향으로 좌회전하여 1~2백미터 우측에 있습니다.
이 집은 평범한 고기집입니다만 특이한 메뉴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그 메뉴는 바로 '우삼겹'입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외부전경과 메뉴입니다.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비싼감이 없지 않지만, 제가 관심있는건 우삼겹입니다.
아래 사진이 우삽겹입니다.
제가 두꺼운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삼겹살을 먹을 때도 생고기 보다는 냉동삼겹을 좋아합니다.
(요즘 모든 삼겹살 집이 생고기로 바뀌는 분위기가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대패까지는 아니더라도 얇은 삼겹살과 차돌박이는 좋아하는 제겐 딱입니다.
주인 아주머님께 여쭤보니 우삼겹이 차돌박이와 비슷한데 부위가 좀 다르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얇은 고기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소주한잔과 함께 하기엔 딱입니다.
끝으로, 안양에서 우삼겹을 하는 곳이 있나 궁금했는데 청학골 의왕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청학골 의왕점에서 갈비와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청학골 의왕점의 우삼겹의 위 사진보다 두껍습니다.
차돌박이와 같은 우삼겹을 기대한 저에게는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그래도 술안주로는 괜찮습니다.
첫댓글 우삽겹은 논현동 본가가 유명하죠..그쪽은 주로 양념우삽겹을 많이 먹는데 맛은 여성 취향입니다
우겹도 유명한 집이 있었군요. 사자님, 담에 갈대 한번 데려가 주심이....
네.접수..그렇게 하겠습니다
논현동"본가"는 제가 강남에서를 한다면 이곳에서 해야지 하고 찍어둔 곳입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두요
우겹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차돌박이를 좋아하는편인데.... 모양새는 비슷하네요
우삼겹은 그러니까 쇠고기란 말이죠?
예! 쇠고기 맞습니다.
압구정 근처에서 정말 맛나게 먹구 따른곳에서 우삼겹이라구 먹었는데 영~~아니더라구요 차돌백이보다 더얇고 정말 맛나요..
터풍의 전직이 의심스러우이..
난 닭장수 였었는데....터풍은 혹시......
잘못 구우면 다 타서 못 먹는거 아닌가요? 불조절 잘 해야 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