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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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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 해 |
우리 나라 밤나무 해충방제는 1900년대초 일본인들에 의해서 밤이 식재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에는 진딧물류, 깍지벌레류에 대한 제충국제, 비산연, 기계유유제 같은 농약이 주로 사용되었고 1960년대부터 집단적으로 밤 재배지가 조성되면서 유기합성농약인 DDT, 디코폴, 폴리돌, 디메톤에스메칠(메타시스톡스) 등 새로운 약제를 통하여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러한 농약의 계속적인 사용으로 인하여 응애류가 타 과수에서 다 발생한 경향이 보고된 바 있고, 1960년 이후에도 유기염소계 농약이 주요 방제수단으로 사용되면서 농약사용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농약의 저항성 문제를 야기시켰고 잠재해충이 문제해충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로 인해 1970년대 후반부터 농약 사용의 자제와 생물적 방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나 실제 우리 나라 밤나무에서는 뚜렷한 성과는 얻지 못하였다. 한편, 밤이 주요 소득작물로 부각되고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방제수단으로 1983년부터 항공방제를 산림청의 지원 하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적기방제가 어려워 본래의 해충구제 효과보다는 천적의 감소로 방제효과가 의문시되고 있다. 최근 1990년초부터 밤나무가 과수화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항공방제에 의존하던 해충방제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방제방법을 강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여 1990년 후반부터 자가방제의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적기적소 방제로 농약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임업적 방제와 생물적 방제의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0년 후반부터 생물적 방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주요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예찰 및 방제법이 소개되어 일부 시행되고 있으며 밤바구미의 유인제 개발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고, 특히 1970년대까지 문제되었던 밤나무혹벌에 대한 천적의 이용법이 새롭게 추진중이다. |
▶ 병 해.
밤나무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인 밤나무 줄기마름병은 1904년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에 있는 뉴욕동물원에서 처음 발견된 후, 급속히 전파되어 1940년까지 캐나다 남쪽으로부터 멕시코만에 이르는 미국 동부지역 미국밤나무 숲을 거의 황폐화시켰으며, 유럽으로 전파되어 많은 피해를 주었다. 또한 밤나무 줄기마름병과 같이 고사율이 높은 역병은 아직 우리 나라에서 많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밤나무 재배단지에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병해이다. 밤송이 종실에 발병하여 과실부패와 조기낙과를 일으키는 종실탄저병, 잎 표면에 발병되어 과실의 발육과 밤나무 수세에 영향을 미치는 흰가루병 등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밤나무 병해 전반에 대해 병원균의 분포, 생리, 생태 등의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므로 병해방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연구활동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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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자낭균류(子囊菌類):Meliolaceae, Asterinaceae, Parodiellinaceae, Capnodiaceae |
한글
| 그을음병(매병;煤病) |
영명
| Black mold(Sooty mold) |
일명
| Susu-byo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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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낙엽송, 소나무류, 주목, 버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식나무, 대나무 등 | |
분포 | 한국, 전세계(온대, 열대지역) | |
피해 | 나무가 말라죽는 일은 없으나 동화작용(同化作用)이 방해되어 수세가 쇠약해지며 관상수의 경우 미관이 손상되어 관상가치를 떨어뜨린다. | |
형태 | 병원균(病原菌)이 표생(表生)하는 점이 흰가루병과 유사하며 그을음을 발라 놓은 것처럼 검게 보인다. 주로 잎에 발생하지만 가지, 줄기, 과실등에도 발생하며 깍지벌레, 진딧물 등 흡즙성(吸汁性) 해충의 배설물에 2차적으로 기생하는 부생성(腐生性) 그을음병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해충과는 관계없이 나무로부터 직접 영향을 흡수하는 기생성균(寄生性菌)에 의한 것도 있다. 흡즙성 해충에 수반하여 발생하는 경우는 잎의 표면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그을음같은 곰팡이가 해충의 배설물이 떨어진 곳에 점점이 생겨서 부정형(不定形)의 병반을 형성하며 인접한 병반(病斑)과 겹쳐 잎의 전면에 퍼진다. 가을과 봄철에 병반에는 흑색의 작은 돌기[자낭반(子囊盤)]가 형성되나 강우가 많을때에는 흘러내려 관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통 7월 중,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 |
생활사 | 자낭균(子囊菌)에 속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불완전균(不完全菌)에 속하는 것도 있다. 자낭균에는 Meliolaceae, Asterinaceae, Parodiellinaceae 및 Capnodiaceae과에 속하는 균이고, 불완전균에는 Dematiaceae과에 속하는 균이 많다. Meliolaceae 및 Asterinaceae과는 따뜻한 지방의 상록활엽수에 많이 기생하며, Capnodiaceae과는 흡즙성 곤충에 수반하여 부생(腐生)하는 대표적인 균으로 널리 분포하여 있다. 병원균은 균사(菌絲)나 자낭각(子囊殼)상태로 월동한다. 부생성병균(腐生性病菌)은 표생균사(表生菌絲)에 부속지(附屬枝)가 없고 표면은 끈끈한 물질로 보호되어 있다. 기생성병균(寄生性炳菌)은 표생균사에 부속지 또는 부속지같은 것이 있는 점으로 구별된다. 병원균의 발육적온은 25~30℃이고 생육한계온도(生育限界溫度)는 35℃이다. | |
방제 | 통기불량, 음습(陰濕), 양료(養料) 부족에 의한 생육불량 또는 질소질비료의 과다가 발병유인이 되므로 이점에 유의한다. 휴면기에 기계유유제(機械油乳劑) 20~25배액을 살포하고, 발생기에는 메치온유제 1,000배액을 살포하여 깍지벌레 등을 구제한다. 그을음병의 직접방제에는 만코지수화제(水和劑) 800배액이나 지오판수화제 1,500배액의 살포가 비교적 유효하며, 동제살균제(銅劑殺菌劑)는 흡즙성해충의 번식을 도우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학명
| Agrobacterium tumefaciens (E. F.Smith et Townsend) Conn. |
한글
| 뿌리혹병 根頭癌腫病 |
영명
| Crown gall |
일명
| Konto-kansyu-byo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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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포플러류, 버드나무, 참나무류, 벚나무, 무화과나무 등을 포함한 60과160여속의 임목, 과수와 농작물을 침해하는 다범성(多犯性) 병해 | |
분포 | 한국,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중미, 남미 | |
피해 | 기주식물의 생육기간중 언제나 발생하며 특히 밤나무, 감나무, 포플러류등 접목(接木) 또는 삽목(揷木)으로 증식되는 수종에 많이 발생한다. 병든 나무는 급히 말라죽지는 않으나 지상부의 발육이 뚜렷하게 나빠지고, 대체로 수년후에는 말라 죽는다. | |
형태 | 주로 줄기 및 뿌리와 땅가부분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가지에도 발생한다. 초기에는 상처부위에 회색 또는 회황색의 부드러운 혹[암종(癌種)]이 형성되며, 이 혹이 점차 커지고 딱딱하게 되어 목질화하며 표면에는 균열(龜裂)이 생겨 거칠어지면서 암갈색으로 변한다. 병원세균(病原細菌)은 병든 부분에서도 월동하지만 특히 땅속에서 기주식물이 없어도 수년간 독립적으로 부생생활(腐生生活)을 할 수 있다. | |
생활사 | 간균(桿菌)(세균의 일종)으로 크기는 1.0~3.0×0.4~0.8㎛이며 2~4개의 짧은 극모[단극모(短極毛)]를 갖고 있으며 한천배지에서 백색의 원형코로니를 형성한다. 리트머스우유를 청색으로 변화시키고 이를 응고시킨다. 병원세균의 생육온도는0~37℃이며, 최적온도는 25~30℃, 사멸온도(死滅溫度)는 51℃에서 10분간이다. 최적발육(最適發育) pH는 7.3이다. | |
방제 | 묘목을 생산하는 묘포는 병이 발생되지 않은 묘포를 선택하여야 하며 묘목검사를 철저히 하여 건전한 묘목을 식재하도록 한다. 이 병이 발생하였던 묘포는 3년이상 다른 작목(作木)으로 돌려짓기[윤작(輪作)]를 하여야 하며, 병든 식물은 발견즉시 뽑아 태워야 한다. 병든 식물을 제거한 적지(跡地)는 객토하여 준다. |
한글
| 역병 (疫病) |
영명
| Ink disease |
일명
| eki-byo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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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참나무류 | |
분포 | 한국 | |
피해 | 묘목, 유목에도 발생하지만 보통 5∼6년 생 이후의 성목 재배단지에서 주로 병 발생이 많고, 지면과 가까운 줄기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병 발생 후 1∼2년 내 고사하는 고사율이 높은 병해로, 가지 끝 부분에도 발생하며 가지가 갈색으로 급변하고 시들어 말라버린다. | |
병징 |
표징 6월 중순경 주간 1m부위 줄기가 터지면서 유백색의 수액이 흘러나오며 고약한 냄새가 난다. 유백색의 수액은 시간이 지나면서 흑갈색으로 변하고, 이 부위의 표피를 벗겨보면 조직이 흑색으로 변색되어 있고, 조직이 물렁물렁해 진다. 역병의 발병적온은 18∼27℃이며, 전파에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마철이나 여름의 강우시 병 발생이 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염경로는 병원균이 토양 중에 잠복되어 있다가 비가 올 때 병원균이 흙탕물과 함께 튀어 올라 수간에 부착해서 발병한다. 밀식되어 통풍이 잘 되지 않은 곳이나 순수한 경작지에서 이 병이 많이 발생하고, 산지나 풀이 많은 경작지에서는 병 발생이 적다. | |
병 원 균 |
Phytophthora cambivola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편모균류에 속하며 포자낭과 난포자를 형성한다. 포자낭은 레몬모양이고 끝부분은 유두모양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크기는 10∼35×10∼31㎛이다. 장란기는 무색 또는 담황색의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며, 기부는 긴 모양이고 장정기가 들어있다. 장정기는 원형∼타원형이며 크기는 7.5∼16×7.5∼13㎛이다. 또한 난포자는 구형에 후막이 있으며, 직경은 18∼26㎛이다. 이 병원균은 배양온도 27℃에서 생장이 좋고, 난포자는 20∼30℃에서 포자가 많이 형성된다. | |
방제 | 밤나무재배단지가 밀식되어 있거나 배수가 되지 않은 곳에서 병발생이 심하므로, 간벌, 전지, 전정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하여 병 발생을 조장하는 재배조건을 개선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지제부 1∼1.5m까지의 수간에 벤레이트, 톱신 등을 살포하고 피해목은 제거하고 방부포호제를 도포해 준다. |
학명
| Cryphonectria parasitica (Murril)Barr |
한글
| 밤나무줄기마름병(동고병(胴枯病)) |
영명
| Chestnut blight(Endothia canker) |
일명
| Dogare-byo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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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 |
분포 | 한국, 아시아, 북미, 유럽 | |
피해 | 동양의 풍토병으로서 줄기가 말라 죽는 병이다. 1900년경 동양에서 수입하여간 밤나무에 묻어 들어가 미국 동부지방과 유럽의 밤나무림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병이다. 우리 나라의 밤나무는 저항성품종이므로 피해가 크지 않다. | |
형태 | 병의 발생초기에는 수피가 담녹색의 건전한 수피와는 크게 차이가 나는 황갈색으로 변한다. 가지나 줄기의 병든 부분은 수피와 형성층(形成層)이 급속히 죽었을때는 밋밋한 표면이 약간 들어가지만 서서히 죽었을때에는 새로운 형성층(形成層)이 병든 수피의 밑에서 형성되어 부풀어 오르며 이 부분이 길이방향으로 찢어지거나 균열이 생긴다. 병징이 급격히 나타나는 여름철에는 가지나 잎이 빨리 말라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띤다. 병든 부분의 수피는 거칠게 갈라져서 터지고 수피를 떼어내면 황색의 두툼한 균사층(菌絲層)이 부채모양으로 나타난다. 병반에는 황색~등황색의 돌기가 표피를 뚫고 다수형성되며 습윤(濕潤)할때에는 돌기 끝부분으로부터 등황색~적갈색의 실 또는 덩굴손 모양의 포자괴(胞子塊(포자각(胞子角), spore)가 나온다. | |
생활사 | 자좌(子座)는 수피밑에 형성되며 수피의 갈라진 틈으로 돌출한다. 돌촐된 자좌(子座)의 크기는 1~2×1.5~2mm정도이고 표면은 황색~황갈색이다. 자좌(子座)의 밑쪽에는 가늘고 긴 목을 가지며 플라스크모양을 한 자낭각(子囊殼)이 20~60(보통 15~30)개가 형성된다. 자낭각(子囊殼)의 크기는 직경이 0.4mm내외이다. 자낭각(子囊殼)의 목(neck)은 수피를 뚫고 돌출하여 황갈색 자좌(黃褐色子座)위에 형성된 구멍처럼 보인다. 자낭(子囊)은 타원형~곤봉형이며 막(膜)은 얇고 크기는 36~54×5~8.5(45.6×6.3)㎛이며 8개의 자낭포자(子囊胞子)가 2열 또는 1열로 배열되어 있다. 자낭포자(子囊胞子)는 타원형이며 양끝이 둥글거나 약간 뾰족한 무색의 2세포로 중앙의 격막(隔膜)부위가 항상 잘록하고 크기는 7~13×3~5㎛이다. 병자각(柄子殼)은 자좌(子座)의 가운데 1~수개가 형성된다. 병포자(柄胞子)는 짧은 막대형이며 무색의 단포(單胞)이고 크기는 3.0~6.2×0.5~1㎛이다. | |
방제 | 배수불량한 곳과 수세가 약한 경우 피해가 심하므로 유의하며, 가지치기나 기타 인위적 상처를 가했을때, 또는 초기의 병반이 발생하였을때에는 병든 부분을 도려내고 지오판도포제를 발라준다. 비료주기는 적기(適期)에 하며 질소질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동해(凍害)나 피소(皮燒)를 막기 위하여 백색페인트를 발라준다. 박쥐나방 등 천공성해충의 피해가 없도록 살충제를 살포하며 저항성품종(단택, 이취, 삼초생, 금추등)을 식재한다. |
한글
| 종실탄저병 (果實炭疽病) |
영명
| Anthracnose rot |
일명
| mitanso-byo |
기주식물 | 밤나무, 참나무류 |
분포 | 한국 |
피해 | 주로 과실이나 밤송이에 발생하는 병으로 잎, 잎자루에도 영향을 미치며 과실부패와 밤송이의 조기낙과로 생산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병징 |
표징 처음에는 밤송이의 가시가 갈변하고 그 다음에 밤송이 껍질이 흑갈색이 되어 전체가 갈변한다. 병원균인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는 눈이나 가지의 조직 내에서 균사상태로 월동하고 다음해 봄 다량의 포자를 형성하여 밤송이를 가해한다. 주로 어린 나무보다는 성목에 많이 발생하고, 나무의 생육에 따라서 수관부가 밀식되어 있는 재배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병원균의 포자는 빗물에 의해 전파되며, 강우량이 많은 해에 많이 발생하고, 과실해충의 피해도 과실탄저병을 증가시킨다. 병에 감염된 밤송이는 건전한 밤송이보다 작고, 대개 조기낙과 하지만, 수확시 병징이 확인되지 않는 것은 저장 중에 발병하여 부패한다. 이 병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조생계, 중생계품종에 많이 나타나고, 만생계 품종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
병 원 균 |
병원균인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는 자낭균류에 속하며, 병반에서는 일반적으로 불완전세대인 분생포자를 관찰 할 수 있다. 분생포자의 크기는 150∼250㎛이며, 무색, 단포자이다. 또한 분생포자는 내부에 기름 방울을 함유하고 있으며, 원통형에서 방추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 원통형의 크기는 13∼24×4.5∼6.5㎛이며, 방추형의 크기는 13∼20×4∼6㎛이다. 일반적으로 분생포자를 배지에서 배양하면 15∼30℃에서 발아하고, 균총은 원통형이 흑녹색, 방추형은 적색으로 변한다. |
방제 | 적당한 시비를 하여 수세가 쇄약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밀식된 밤나무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통풍과 광선이 잘 들어가도록 전지, 전정을 적절히 하고, 말라죽은 가지를 제거하도록 한다. 또한 밤나무 혹벌이 발생된 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하므로, 해충의 방제에 신경을 써야하며, 병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6월∼8월에 벤레이트수화제, 만코지수화제, 지오판수화제 등을 수회 살포한다. |
한글
| 흰가루병 (白粉病) |
영명
| Powdery mild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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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참나무류 |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주 |
피해 |
재배단지에서 실질적 피해는 크지 않지만, 양묘시 어린묘목에 발생하면 피해가 심하다. |
병징 |
표징 흰가루병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어린잎에 발생하며, 잎에 흰가루를 뿌려 놓은 것과 같은 증상으로 마름증상과 밤나무 생장에 영향을 준다. 흰가루병에 침입되면, 잎 전체가 백색가루로 덮혀 잎 표면이 황화되고, 점차 과실의 발육도 나빠진다. 가을에는 병든 잎에 자낭각이 형성되어 검은색으로 변한다. 비가 오래 동안 내려 일조량이 부족할 경우 흰가루병의 발생이 많이 나타나며, 피해가 아주 심할 경우 어린줄기가 구부러지고 나중에는 말라 죽는다. |
병 원 균 |
Microsphaera sinensis는 자낭균으로 낙엽이나 병든 잎에서 자낭각을 형성하여 월동하고 다음해 자낭포자를 분출하여 전염시킨다. 주로 바람에 의해 전파되며 발아 후 기공을 통해 잎, 새로 나온 가지에 침입하여 영양을 섭취한다. 그 후 분생포자를 형성하고 분생포자가 다시 감염원이 되어 재 침입을 한다. 자낭각은 납작한 구형, 흑색이며, 크기는 70∼12㎛이다. 또한 자낭포자는 단세포, 타원형, 담황색이며, 크기는 20∼25×12∼15㎛이다. |
방제 |
흰가루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과 밀식, 질소질 비료의 과용으로 도장하면 병발생이 심하므로 광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고 비배관리에 주의한다. 병이 심할 경우에는 병든 잎과 가지를 제거, 소각하여 전염원을 감소시키며, 발병초기에 벤레이트, 톱신 등을 월 2∼3회 살포한다. |
▶ 충 해. |
이러한 농약의 계속적인 사용으로 인하여 응애류가 타 과수에서 다 발생한 경향이 보고된 바 있고, 1960년 이후에도 유기염소계 농약이 주요 방제수단으로 사용되면서 농약사용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농약의 저항성 문제를 야기시켰고 잠재해충이 문제해충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로 인해 1970년대 후반부터 농약 사용의 자제와 생물적 방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나 실제 우리 나라 밤나무에서는 뚜렷한 성과는 얻지 못하였다. 한편, 밤이 주요 소득작물로 부각되고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방제수단으로 1983년부터 항공방제를 산림청의 지원 하에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적기방제가 어려워 본래의 해충구제 효과보다는 천적의 감소로 방제효과가 의문시되고 있다. 최근 1990년초부터 밤나무가 과수화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항공방제에 의존하던 해충방제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방제방법을 강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여 1990년 후반부터 자가방제의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적기적소 방제로 농약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임업적 방제와 생물적 방제의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90년 후반부터 생물적 방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주요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의 성페로몬을 이용한 예찰 및 방제법이 소개되어 일부 시행되고 있으며 밤바구미의 유인제 개발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고, 특히 1970년대까지 문제되었던 밤나무혹벌에 대한 천적의 이용법이 새롭게 추진중이다. |
학명
| Phraortes elongatus (Thunberg) . | ||
목명
| 대벌레목 |
과명
| 대벌레과 |
한글
| 대벌레 | ||
영명
| Japanese walking-stick | ||
일명
| Nanahushi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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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밤나무, 생강나무 | |
분포 | 한국, 일본 | |
피해 | 기주식물(寄主植物)의 잎을 식해(食害)한다 | |
형태 | 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10cm이다. 암컷은 서식환경(棲息環境)에 따라 변하므로 체색(體色)이 담갈색(淡褐色), 흑갈색(黑褐色), 녹색(綠色), 황록색(黃綠色)등 여러가지이다. 수컷은 몸체가 극히 가늘고 체색(體色)은 담갈색(淡褐色)이며 가슴 등쪽에 뚜렷하지 않은 붉은 띠가 있다. 알의 장경(長徑)은 약3.1mm, 직경(直徑)은 2mm로 농흑갈색(濃黑褐色)을 띤다. | |
생활사 | 년 1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여 3월하순~4월에 부화한다. 약충은 암컷이 6회 수컷은 5회 탈피하여 6월 중하순에 성충이 되며 11월 중순까지 생존한다. 성충이 된지 10일후 부터 산란을 시작하여 3개월 정도까지 낳으며 산란할때에는 머리를 위쪽으로 정지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1일 산란수는 14개 이내이고 1마리가 600~700개를 낳는다. 대벌레는 죽음을 위장하기로 유명하여 놀라게 하면 죽은 것 같이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를 전후로 길게 늘려 몸에 붙이고 움직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암컷은 활발하지 않지만 수컷은 동작이 민첩하다. | |
방제 | 피해가 발견되면 파프 및 메프유제(乳劑)등을 500~1,000배로 희석(稀釋)하여 수관(樹冠)에 살포(殺布)한다. |
학명
| Cryptotympana dubia (Haupt) | ||
목명
| 매미목 |
과명
| 매미과 |
한글
| 말매미 | ||
영명
| Korean blackish cicada | ||
일명
| Chosen-kuma-zemi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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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미류나무, 밤나무,벚나무, 사과나무 |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 ||
피해 | 성충이 산란(産卵)을 하기 위해 입으로 2년생 가지에 상처를 내기 때문에 가지가 말라죽는다. 성충이 수액을 흡즙한 상처에서 수액이 흘러나와 그을음병과 부란병이 유발되어 피해가 가중된다. | ||
형태 | 암컷 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40~44mm이고 날개 끝까지 길이는 63~68mm이며 수컷성충은 43~48mm이고 날개 끝까지의 길이는 60~64mm이다. 체색은 거의 흑색이며 광택이 있다. 알의 장경(長徑)은 2mm로 가늘며 양쪽 끝이 뾰족한 황백색이다. 약충(若蟲)은 유백색으로 체장이 2mm정도이나 6령(齡)이 되면 35mm가량되며 담갈색을 띤다. | ||
생활사 | 대략 6년에 1세대를 경과하며 성충발생기는 7월하순~8월상순이다. 성충(成蟲)은 가지의 조직속에 연속적으로 산란(産卵)하는데 1개의 산란흔(産卵痕)속에 5~7개씩 한 가지에 150~400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 첫해는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6월하순~7월중순에 부화하여 가지에서 내려와 흙속으로 들어가 어린 뿌리를 가해하면서 약 6년을 지낸다. | ||
방제 | 피해가지를 잘라서 태우고, 수간(樹幹)에 기어오르는 노숙약충(老熟若蟲)과 번데기를 잡아죽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성충발생 최성기(最成期)인 8월상순에 나크 50% 수화제(水和劑)를 200~300배액을 살포한다. |
학명
| Moritziella castaneivora Miyazaki | ||
목명
| 매미목 |
과명
| 진딧물과 |
한글
| 밤송이진딧물 | ||
영명
| Chestnut phylloxera | ||
일명
| Kuri-iga-aburamushi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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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毬果) | |
분포 | 한국, 일본 | |
피해 | 밤송이에 기생하여 흡즙가해(吸汁加害)한다. 7월에 어린밤송이가 피해를 받게되면 갈변고사(褐變故死)되어 낙과(落果)되고 8월이후 과육성숙기(果肉成熟期)에 피해를 받게 되면 밤송이가 일찍 벌어져 미숙한 밤이 노출(露出)되어 정상적으로 성숙되지 못하고 착색(着色)과 광택(光澤)도 불량해져 밤의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 |
형태 | 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0.9~1.3mm이고 장난형(長卵形)이며 등에 유두상돌기(乳頭狀突起)가 있다. 체색(體色)은 황갈색(黃褐色)이나 성장하면서 자갈색(紫褐色)으로 변하며 표면에 흰가루가 덮여있다. 알의 직경(直經)은 약 0.3mm이고 등황색(橙黃色)이며 약충(若蟲)의 체장(體長)은 0.3mm~0.5mm이고 황색(黃色) 내지 등황색(橙黃色)이다. | |
생활사 | 밤나무 수피(樹皮)틈이나 밤송이껍질등에서 알로 월동한다. 새싹이 나오는 시기에 간모(幹母)가 줄기나 가지로 이동하여 수피(樹皮)에서 흡즙하며 성충(成蟲)이 되어 세대를 거듭한다. 제3세대(第3世代) 약충(若蟲)은 6월 중순경 꽃으로 이동하고 밤송이가 달리면 자모(刺毛) 사이로 이동하여 흡즙가해한다. 성충은 밤송이 자모사이에 50~100개의 알을 낳으며 수명은 약 30일이다. 난기간은 7~10일 약충기간은 10~14일이다. 7월하순부터 밀도가 증가하여 8월하순에 가장 많아지며 가을에 암컷성충이 출현하여 밤송이 안쪽과 자모 사이로 이동하여 흡즙가해한다. 성충은 밤송이 자모사이에50-100개의알을 낳으며 수명은 약30일이다. 난기간은 7-10일, 약충기간은 10-14일이다. 7월하순부터 밀도가 증가하여 8월하순에 가장 많아지며 가을에 암컷성충이 출현하여 밤송이 안쪽과 자모사이에 산란한다. | |
방제 | 통풍(通風)이 잘 되지않는 곳에 많이 발생하므로 밀식(密植)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방치된 밤송이껍질을 땅에 묻거나 태운다. 피해가 심한 곳에서는 2~3월에 기계유제(機械油제)를 줄기와 가지에 살포(撒布)하고 7~8월에는 파프유제(乳劑)를 2~3회 수관(樹冠)에 살포(撒布)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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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Lachnus tropicalis (Van der Goot). | ||
목명
| 매미목 |
과명
| 진딧물과 |
한글
| 밤나무왕진딧물 | ||
영명
| Large chestnut aphid | ||
일명
| Kuri-o-aburamushi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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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참나무류, 가시나무류 | |
분포 |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 |
피해 | 기주식물(寄主植物)의 신초(新梢)에 군서(群棲)하여 흡즙가해한다. 대발생하면 신초(新梢)의 생장이 저해되고 수세(樹勢)가 약화되며 가지가 고사한다. | |
형태 | 무시태생(無翅胎生)암컷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약 5mm이며 흑색이고 유시태생(有翅胎生)암컷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약 4mm로 날개가 흑색이므로 다른 종과 구별하기 쉽다. 알은 타원형이며 장경(長徑)은 1.5mm로 광택이 있는 암갈색 내지는 흑색을 띤다. | |
생활사 | 년 3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한다. 알은 4월상순경에 부화(孵化)하며, 약충은 나무의 가지로 이동 분산하여 수액을 흡즙한다. 무시양성(無翅兩性)암컷성충(成蟲)과 유시수컷성충은 11월중순에 나타나며, 교미후 수간부(樹幹部)에 약 5,000개의 알을 낳는다. | |
방제 | 겨울에 알덩어리를 제거하거나 성충(成蟲), 약충발생기(若蟲發生期)에 아시트유제(乳劑), 피리디피유제(乳劑) 1,000배액을 살포한다. |
학명
| Curculio sikkimensis (Heller). | ||
목명
| 딱정벌레목 |
과명
| 바구미과 |
한글
| 밤바구미(꿀꿀이바구미) | ||
영명
| Chestnut curculio | ||
일명
| Kurishigi-zomushi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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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구과(毬果), 참나무류 구과(毬果) | ||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소련 | ||
피해 | 복숭아명나방과 함께 밤나무의 중요한 종실해충이다. 종피(種皮)와 과육(果肉)사이에 산란(産卵)된 알에서 부화(孵化)한 유충(幼蟲)이 과육을 먹고 자라는데 밤나방, 복숭아명나방과 같이 똥을 밖으로 배출하지 않으므로 밤을 수확해 밤을 쪼개보거나 또는 유충(幼蟲)이 탈출하기 전까지는 피해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 ||
형태 | 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6~10mm이며 체색은 진한 갈색바탕에 회황색의 인모(鱗毛)가 밀생되어 있다. 날개에는 크고 작은 담갈색무늬가 있고 중앙에 회황색의 횡대(橫帶)가 있다. 알의 장경(長徑)은 1.5mm이고 타원형이며 유백색이다. 유충(幼蟲)의 체장(體長)은 약 12mm이고, 머리는 갈색이며 몸통은 유백색이다. | ||
생활사 | 년 1회 발생한다. 9월 하순 이후부터 피해과(被害果)에서 탈출한 노숙유충(老熟幼蟲)이 땅속에서 흙집을 짓고 월동한다. 이듬해 7월이후부터 번데기가 되며 성충(成蟲)의 우화최성기는 8월중순~9월중순이고 수명은 15~23일이다. 길이 5mm가량되는 긴 주둥이로 종피까지 구멍을 뚫고 산란관(産卵管)을 꽂아 과육(果肉)과 종피사이에 1~2개의 알을 낳는데 보통 수확하기 20여일 전부터 산란한다. 난기간은 12일 내외이고 알에서 부화(孵化)한 유충(幼蟲)은 과육표면을 불규칙하게 식해하다가 점차 자라면서 과육속으로 먹어 들어간다. 노숙유충(老熟幼蟲)은 9월하순부터 종피를 뚫고 나와 땅속으로 들어가 흙집을 짓고 월동한다. | ||
방제 | 성충발생최성기인 8월중순부터 10일간격으로 파프유제(乳劑), 나크수화제(水和劑)를 2~3회 살포한다. 수확 즉시 인화늄제(劑)를 1m3당 3g~6g을 투약하여 24시간 훈증(燻蒸)한다. |
학명
| Dryocosmus kuriphilus Yasumatsu. | ||
목명
| 벌목 |
과명
| 혹벌과 |
한글
| 밤나무혹벌 | ||
영명
| Chestnut gall wasp | ||
일명
| Kuri-tamabachi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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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 ||
피해 | 밤나무 눈에 기생하면 직경 10~15mm의 벌레혹이 형성되므로, 기생부위에 작은 잎이 총생(叢生)하며 신초(新梢)가 자라지 못하고 개화(開花), 결실(結實)이 되지 않는다. 벌레혹은 성충(成蟲) 탈출후인 7월하순부터 말라죽으며 피해목은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내충성(耐蟲性)밤나무품종에서는 눈에 산란(産卵)된 알이 부화(孵化)후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는 없으나 1978년부터 일부 내충성(耐蟲性)이던 밤나무품종에서도 충영이 발견되고 있다. | ||
형태 | 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3mm내외로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며 촉각(觸角)은 흑색이지만 기부(基部)는 황갈색이며 날개는 투명하다. 유충(幼蟲)은 유백색으로 체장(體長)은 2.5mm이고, 노숙유충(老熟幼蟲)의 복부(腹部)와 하복부(下腹部)는 반투명이며 회백색이다. | ||
생활사 | 년1회 발생하며 눈(芽)의 조직내에서 유충(幼蟲)으로 월동한다. 월동유충(越冬幼蟲)은 동아(冬芽)내에 충방(蟲房)을 형성하나 맹아기(4월)이전에는 육안으로 피해를 식별할 수 없다. 동아(冬芽)속의 유충(幼蟲)은 3월하순~5월상순에 급속히 자라며 충영은 4월하순~5월상순에 팽대하여져 가지의 생장이 정지된다. 노숙(老熟)한 유충(幼蟲)은 6월상순~7월 상순에 충영내 충방(蟲房)에서 번데기가 되며 7~9일간의 용기간(용期間)을 거쳐 우화(羽化)한다. 성충(成蟲)은 약 1주일간 충영내에 머물러 있다가 구멍을 뚫고 6월하순~7월하순에 외부로 탈출하며 새눈에 3~5개씩 산란(産卵)한다. 성충(成蟲)의 수명은 4일내외이고 산란수는 200개 내외이다. 눈(芽)속의 알은 30일 내외의 난기간(卵期間)을 거쳐 8월상순~하순(최성기:8월중순)에 부화(孵化)하여 눈속에서 월동하며 3월이전까지는 유충(幼蟲)의 발육이 늦다. | ||
방제 | 내충성(耐蟲性)품종인 산목율, 순역(順域), 옥광율(玉光栗), 상림(上林)등 토착종이나 유마(有磨), 은기(銀寄), 이취(伊吹), 축파(筑波), 단택(丹澤), 삼조생(森早生), 이평(利平)등 도입종으로 품종을 갱신(更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천적으로는 남색긴꼬리좀벌, 노란꼬리좀벌, 큰다리남색좀벌, 배잘록꼬리좀벌, 상수리좀벌등이 있다. |
학명
| Endoclyta excrescens (Butler). | ||
목명
| 나비목 |
과명
| 박쥐나방과 |
한글
| 박쥐나방 | ||
영명
| Swift moth | ||
일명
| Go-moriga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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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버드나무, 포플러류, 버즘나무, 단풍나무, 아까시나무, 밤나무, 오동나무, 물푸레나무, 포도나무, 삼나무, 편백, 은행나무, 호도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류, 뽕나무, 무궁화, 등나무 등 | ||
분포 | 한국, 일본 | ||
피해 | 어린 유충은 초본의 줄기속을 식해하지만 성장한 후에는 나무로 이동하여 줄기를 먹어들어가면서 똥을 밖으로 배출하고 실을 토하여 이것을 충공(蟲孔) 바깥에 철(綴)하므로 혹같이 보인다. 처음에는 인피부(靭皮部)를 고리모양으로 식해(食害)하지만 이어 줄기의 중심부로 먹어 들어가며 위와 아래로 갱도(坑道)를 뚫으면서 식해(食害)하므로 피해가 크다. 더욱이 가해부위는 바람에 부러지기 쉬우므로 피해가 가중된다. | ||
형태 | 성충의 체장(體長)은 34~45mm이고 날개를 편 길이가 80mm정도의 암갈색 나방으로서 촉각(觸角)은 짧고 입은 퇴화(退禍)되었다. 앞날개에 시수(翅垂)가 있으며 몸과 날개는 갈색이고 몸은 가늘며 앞날개의 중실(中室) 아래와 끝에 황백색의 반문(班紋)이 있고 아래쪽에는 2/3부근에 담갈색의 사대(斜帶)가 있다. 뒷날개는 암갈색(暗褐色)이고 그 뒷면은 회갈색이다 알의 장경(長徑)은 1mm미만이고 구형이며 흑색이다. 유충은 머리와 앞가슴 피부판(皮膚板)이 갈색이고 몸은 유백색이며 마디마다 갈색의 작은 반문(斑紋)이 산재해 있다. 유충은 자랄수록 앞가슴 피부판(皮膚板)이 흑갈색이 된다. | ||
생활사 | 발생은 가해수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 1년에 1세대 또는 2년에 1세대 경과한다. 지표면에서 알로 월동하여 5월에 부화(孵化)하고 어린 유충은 처음에는 연한 초본류의 줄기속을 식해하다가 수목의 줄기나 가지로 이동하여 가지의 껍질을 고리모양으로 먹고 똥은 거미줄로 묶어 먹어들어가 구멍위에 덮어놓기 때문에 쉽게 발견된다. 이어 가지의 중심부로 먹어들어가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용기간(용期間)은 2~4주간이고 복부(腹部)에 있는 횡상돌기(橫狀突起)로 갱도내(坑道內)를 자유로이 이동하며 우화기가 가까워지면 식입공(食入孔)에 번데기의 반정도를 내놓고 우화한다. 8월하순~10월상순에 우화(羽化)한 성충은 박쥐처럼 저녁에 활발히 활동하며 날면서 많은 알을 땅에 산란한다. 한마리의 산란수는 3000~8000개이며 때로는 1만개이상되기도 한다. | ||
방제 | 피해가 줄기밑부분에 많고 쉽게 발견되므로 벌레집을 제거하고 메프수화제(水和劑)를 주입한다. 어린유충기에는 초본류를 가해하므로 하예(下刈)를 철저히 하면 발생억제에 큰 도움이 된다. |
학명
| Cydia kurokoi (Amsel). | ||
목명
| 나비목 |
과명
| 잎말이나방과 |
한글
| 밤애기잎말이나방 | ||
영명
| Chestnut moth | ||
일명
| Kuri-miga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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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밤나무 | |
분포 | 한국, 일본, 유럽 | |
피해 | 유충이 밤송이 속으로 뚫고 들어가 밤의 과욱을 식해(食害)하는데 밤바구미와 달라 똥을 외부로 배출한다. | |
형태 | 성충(成蟲)의 체장(體長)은 8mm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8mm정도로서 앞날개의 앞가를 따라 10여개의 반점(斑點)같은 불완전한 흑갈색(黑褐色)의 줄무늬가 있고 뒷가와 외연(外緣)에도 불명료한 반문(斑紋)이 있다. 뒷날개에는 반점(斑點)이 없고 외연부(外緣部)는 빛깔이 짙다. 유충(幼蟲)의 체장은 20mm정도이고 체색(體色)은 백색(白色)이지만 내장이 비쳐 회색(灰色)으로 보인다. | |
생활사 | 년 1회 발생하고 고치속에서 유충(幼蟲)으로 월동한다. 월동유충(越冬幼蟲)은 대개 8월에 번데기가 되고 14~22일간의 용기간을 거쳐 8월하순~9월상순에 우화산란(羽化産卵)한다. 성충(成蟲)은 밤에 나와서 활동하며 밤송이 근처의 잎 뒷면에 1개씩 알을 낳는다. 알은 4~11일간의 난기간(卵期間)을 거쳐 9월중순~10월상순에 부화(孵化)하여 밤송이속으로 먹어들어간다. 10월중순경부터 11월에 다 자란 유충(幼蟲)은 밤에서 탈출하여 낙엽이나 돌밑에서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유충(幼蟲)으로 월동한다. 유충(幼蟲)의 섭식기간(攝食期間)은 35~50일이며 총유충기간(總幼蟲氣間)은 약 11개월이다. | |
방제 | 약제살포(藥劑撒布)는 밤송이속으로 파먹어 들어가기 전인 산란기(産卵期) 및 부화유충기(孵化幼蟲期)(8월하순~9월중순)에 실시하여야 하며 파프수화제(水和劑) 또는 피레스유제(乳劑)를 1주~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撒布)한다. 수확당시의 유충은 아직 어리므로 훈증제(燻蒸劑)(인화늄정제(錠劑))로 훈증(燻蒸)하면 밤바구미와 함께 구제되므로 효과적이다. |
학명
| Conogethes punctiferalis (Guenee). | ||
목명
| 나비목 |
과명
| 명나방과 |
한글
| 복숭아명나방 | ||
영명
| Peach pyralid moth | ||
일명
| Momono-gomadara-meiga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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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잡식성(雜食性)인 해충으로 활엽수형(闊葉樹形)과 침엽수형(針葉樹形)에 따라 다르다. <활엽수형(闊葉樹形)>:밤나무, 상수리나무, 복숭아나무, 벚나무, 자두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무화과, 감나무, 감귤나무, 석류나무 <침엽수형>:소나무,곰솔,리기다소나무,잣나무,섬잣나무,구상나무 |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호주, 자바 | ||
피해 | 밤에 대한 피해증상은 어린유충(幼蟲)이 밤송이의 가시를 잘라먹기 때문에 밤송이 색이 누렇게 보이고 성숙한 유충(幼蟲)은 밤송이 속으로 파먹어 들어가면서 똥과 즙액(汁液)을 배출(排出)하여 거미줄로 밤송이에 붙여 놓으므로 피해가 쉽게 발견된다. 밤을 수확하였을때 외관상 벌레구멍이 있는 것은 대부분 이 해충의 피해이다. | ||
형태 | 성충(成蟲)의 앞날개는 길이가 11~14mm이며 등황색(橙黃色)바탕에 20여개의 흑색반점(黑色斑點)이 산재(散在)해 있다. 알은 유백색(乳白色) 또는 담홍색(淡紅色)의 납작한 타원형(楕圓形)이며 직경(直徑)이 0.6mm정도이다. 유충(幼蟲)의 체장(體長)은 20~25mm정도이고 머리는 흑갈색(黑褐色)이며 몸은 도색(桃色)바탕에 갈색점(褐色點)이 산재(散在)해 있다. | ||
생활사 | 년 2회 발생한다. 활엽수형(闊葉樹形)은 유충이 나무줄기의 수피(樹皮)틈의 고치속에서 월동하여 4월하순경부터 월동하고 5월하순경에 번데기가 되며 1화기(化期) 성충(成蟲)은 6월에 나타나 복숭아, 자두, 사과등 과실에 산란(産卵)하며 한 마리가 여러 개의 과실을 식해(食害)한다. 2화기(化期) 성충(成蟲)은 7월중순~8월상순에 우화(羽化)하여 주로 밤나무 종실에 1~2개씩 산란(産卵)한다. 난기간(卵期간)은 7일정도이며 어린 유충(幼蟲)은 밤 가시를 식해(食害)하다가 성숙해지면 과육(果肉)을 식해(食害)한다. 유충가해기간(幼蟲加害期間)은 20일정도이며 10월경에 줄기의 수피(樹皮)사이에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유충(幼蟲)으로 월동한다. 번데기 기간은 10일내외이다. | ||
방제 | 밤나무의 경우 7월하순~8월중순사이에 파프유제(乳劑), 디프유제(乳劑), 피레스유제(乳劑)등을 1~2회 살포(撒布)한다. 유충(幼蟲)이 과육(果肉)을 식해(食害)하기 시작한 후에는 방제효과가 반감되므로 어린유충기에 방제해야 한다. |
학명
| Fentonia ocypete (Bremer). | ||
목명
| 나비목 |
과명
| 재주나방과 |
한글
| 밤나무재주나방 | ||
영명
| Narrow winged prominent | ||
일명
| Hosoba-shachihikoga |
사진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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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식물 |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밤나무, 떡갈나무 |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폴 | |
피해 | 유충(幼蟲)이 잎을 식해(食害)하며 평지나 인가(人家)근처에서 흔히 발생한다. | |
형태 |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20~23mm이고 자갈색(紫褐色)이나 색채(色彩)와 무늬는 개체(個體)에 따라 차이가 많다. 유충(幼蟲)의 체장(體長)은 42mm정도이며 머리는 자회색(紫灰色)으로 4개의 검은선과 3개의 자갈색(紫褐色)선이 있다. 유충의 몸은 전체적으로는 자회색(紫灰色)이나 복잡한 무늬가 있으며 옆에서 보면 앞가슴부분이 녹색이다. | |
생활사 | 년 2회 발생한다. 성충은 5~9월에, 유충은 6~8월과 9~10월에 나타난다. 노숙(老熟)한 유충은 흙속으로 들어가 엉성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되어 월동한다. | |
방제 | 유충가해시기(幼蟲加害時期)에 디프수화제(水和劑)등 유기인제(有機燐劑)를 살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