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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Alocasia cadieri) Alocasia : 토란속이 아닌 cadieri : 인명 * 과 명 - 천남성과(Araceae) * 학 명 - Alocasia Schott * 영명 - Giant Caladium * 원산지 -동남아시아 ■ 어떤식물일까? * 알로카시아는 다양한 색깔의 넓고 큰 잎을 가졌고 잎맥이 희게 무늬가 나타나며,관엽식물의 대표적인 존재로 최고급종으로 취급되기도 합니다. * 옛날부터 일부의 취미가 사이에서 소중하게 다루어지던 것으로 잎 모양이나 색깔은 다른 관엽식물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열대 아시아에 약 70종이 있고, 일본에 2종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일부가 관엽식물로 재 배되고 있습니다. * 다년초로 줄기는 굵고 짧습니다. * 잎은 주로 방패모양 또는 화살모양의 심장형입니다. * 화경은 액아에서 생기며 엽병보다도 짧습니다. * 육수화서는 원주상으로서 불염포보다도 짧고 기부에 다수의 암꽃, 위로 중성화 그 위의 상부에서는 임성이 있는 숫꽃이 있고 제일 꼭대기는 불임의 부속체로써 끝납니다. * 수술은 3∼8개가 있고 함께 붙어 있습니다. * 암꽃은 1개이고 자방은 1실, 배주는 소수만이 밑바닥의 태좌에 붙어 있습니다. *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겨울철 저온다습한 곳에서는 썩어버립니다. * 20℃ 이상의 온도만 있으면 계속 생육합니다. ■ 종류와 특징 “알로카시아 쿠프레아(Alocasia cuprea)” * 보르네오 원산으로 짧은 근경에서 5∼6매의 잎이 나옵니다. * 잎은 길이 15∼30cm, 폭 10∼25cm로 잎자루가 짧습니다. * 잎은 금속성으로 빛나는 적자색이나 청백색을 띱니다. “알로카시아 롱기로바(A. longiloba)” * 말레이 반도 및 인도네시아 원산으로 짧은 근경에서 잎이 4∼6매 나옵니다. * 잎은 길이 30∼5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둥글고 긴니다. “알로카시아 오도라(A. odora)” * 인도의 북동부,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 자생하고 있으며 굵은 육질의 근경에서 큰 방패모양의 잎이 나옵니다. * 관상가치는 낮으나 내한력이 강해서 3℃까지도 견딥니다. “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A.× Amazonica)” * A. lowii와 A. sanderana와의 교배종으로 짧은 근경에서 잎이 4∼6매 나옵니다. * 잎은 길이 25∼40cm, 폭 10∼20cm로 잎자루는 둥글고 긴니다. * 잎이 아름다운 종이긴 하나 내한력이 약하지만, 20℃ 이상만 되면 연중 생육을 계속합니다. *15℃ 정도인 때는 관수량을 줄여야 합니다. ■ 빛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 밝은 빛이 필요합니다. * 반그늘에서도 자라지만 일조가 부족하면 웃자라서 엽병 부분이 꺾이기 쉽게 됩니다. * 5월∼9월은 30∼40%의 차광망을 설치합니다. * 바람에는 약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 물주는 방법은? * 생육 중에는 높은 습도를 요구하므로 매일 잎에 분무해줍니다. * 하지만 흙의 과습은 뿌리 부분의 부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여름에는 매일 관수하고 봄, 가을에는 2일에 1회씩 정도 관수합니다. * 늦가을부터 가온전까지는 3일에 1회 관수합니다. * 공중습도를 높여 주는 쪽이 좋으며, 엽면살수는 여름에는 1일에 2회 정도로 자주하여 잎에 응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 관수는 오전이나 오후는 3∼4시가 이상적입니다. * 잎을 감상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잎이 오염되지 않도록 철분이 많은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사용할 경우는 잎을 깨끗이 닦아 줍니다. ■ 적절한 온도는? *생육적온은 18~21℃이고, 겨울철 최저 온도는 13℃입니다. *고온 다습을 좋아하지만 휴면 상태라면 12~15℃로 월동이 가능합니다. *관상상태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흙은 약간 건조시킨 후 최저온도를 12∼13℃로 유지하고, 식물체를 생존만 시킬 경우에는 흙을 건조시킨 후 8∼10℃를 유지합니다. * 10∼15℃에서는 생육을 정지하고 휴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알맞은 흙은? *배수가 잘 되는 다공질인 것이 좋습니다. * 화분이 작은 경우는 수태를 단용으로 사용하고, 토양의 경우는 산흙에 부엽을 섞어 사용합니다. ■ 비료는 어떤걸로 언제줄까? *생육이 왕성한 것은 분갈이 시기에 시비합니다. * 6∼8월에는 발효된 깻묵을 화분흙 위에 얹어줍니다. * 분갈이 시기에는 생육이 저조하므로 깻묵을 발효시킨 물을 1개월에 2∼3회 줍니다. * 여름 고온기에는 비료를 많이 주어도 되나, 겨울에는 실온이 20℃ 이상이 되지 않으면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 일년 시비요구량은 N-P2O-K2O 1,125∼1,345 ㎏/ha입니다. ■ 분갈이와 비료 * 분갈이는 봄에 합니다. * 여름동안 충분히 비료를 줘서 줄기를 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번식시키는 방법은? * 이른 봄에 포기 나누기로 번식합니다. * 4~5월에 휴면중에 있는 줄기를 5~6cm로 잘라 꺾꽂이하고, 15℃ 이상으로 보온해 발근시킵니다. * 수태로 심으면 관리가 편리하지만 혼용토와 부엽토를 섞은 용토라도 상관없습니다. 또 종자번식, 삽목, 취목, 분주 등이 있습니다. 1) 종자번식 * 꽃이 잘 피지만 암수꽃은 한 꽃에서도 같은 시기에 개화하지 않는데, 암꽃이 빨리 성숙하고 수꽃은 늦게 성숙합니다. * 즉 수꽃이 성숙해서 화분이 나오면 암꽃은 노화되어 수정능력이 없게 됩니다. * 알로카시아는 자가수정이 안되므로 교배를 하는 경우는 많은 개체가 필요합니다. 2) 삽목 * 오래 묵은 식물체의 긴 줄기를 이용해서 삽목합니다. * 줄기를 4∼5cm 크기로 절단한 후 절단부분이 약간 건조하게 마른 후에 퍼라이트와 버뮤큐라이트를 섞은 흙에 꽂습니다. * 5월∼8월에 실시합니다. 3) 취목 * 알로카시아는 큰 식물체가 되면 줄기가 위로 자라 (1년에 2∼5cm 정도) 모양이 없어집니다. * 줄기가 길게 자란 것은 취목을 합니다. * 취목시기는 3월 하순∼9월 상순이 적당합니다. * 뿌리를 내고자 하는 줄기의 마디 밑부분을 칼로 3cm 정도 껍질을 벗긴후 수태를 싸서 비닐로 묶어 놓으면 됩니다. * 여름에는 약 1개월이면 발근되는데 하얀 뿌리가 수태주변에 보이게 되면 잘라서 수태에 심습니다. * 모주는 절단부근에서 신초가 나옵니다. 4) 분주 * 큰 식물체는 뿌리에서 어린 식물체를 번식시킵니다. * 또한 땅속에 작은 소구경이 생기는데 분에 옮겨 심으면 2∼3년이면 큰 식물체가 됩니다. * 분갈이 할 때 생육이 왕성한 자구를 떼어서 수태에 1개체씩 심습니다. * 자구는 품종에 따라 발아기간이 달라 1년 동안 발아하지 않는 것도 있고, 관리가 나쁘면 썩어버리기도 합니다. * 자구는 수태에 심는데 깊게 심지 말고 자구의 윗부분이 0.5cm 정도 보이도록 수태로 싸는 것이 좋습니다. * 고온다습한 곳에 관리하면 4월에 한 것은 7∼8월에 발아하며, 일단 발아하면 생육이 빠름니다. ■ 잘 생길 수 있는 병충해는? * 추위에만 민감할 뿐 그다지 심각한 병충해 문제는 없습니다. * 진딧물, 잎무늬병이 생길 수 있으며,응애가 잘 생깁니다. * 공중습도를 높이고 엽면살수를 자주 하여 방지해 줍니다. * 잎이 황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요 원인은 건조(공중습도), 비료부족, 용토의 건조, 뿌리가 분갈이시기를 넘도록 자랐을 때, 식물체의 노화 등이며, 특히 저온일 때 잘 나타나므로 * 겨울에 온도를 높여주도록 합니다. ■ 일반적인 관리법입니다. * 잎을 아름답게 유지 하려면 수시로 닦아주세요. * 맥주를 스폰지나 스타킹에 적셔 앞 뒤로 닦아주면 광택도 좋고 병충해도 예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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