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일년만에 다시 이곳에 치료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제 나이가 현재 스물 아홉..제목을 보고 누가 뇌졸중 치료를 받았다는 건지 의아하시겠지만 바로 제가 받았습니다-_-;
저는 지난 몇년간 건강이 아주 부실한 상태였는데 작년 가을에 대사님께 치료를 받고 거의 새사람이 되었다가
노량진에 와서 수험생활 시작한 이후 몸을 하도 막 굴려먹는 바람에 건강에 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학원에 온지 두세달만에 자꾸 감기 기운이 있고 아프기 시작했었고 이론 수업을 6개월간 들으면서 너무너무 힘이들었습니다
휴일이 거의 없는 수험 생활을 1년 가까이 견뎌내는 것이 애초부터 저에겐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가을쯤에 체력이 완전히 고갈되었다고 느꼈지만 포기할 수가 없어서 계속 강행군을 했는데
12월이 되자 이상하게도 몸이 조금씩 흔들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처음엔 심장 박동에 맞추어 앞뒤로 아주 약간씩 흔들리길래 왜 그런건지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사라지지 않은채 며칠 뒤엔 몸이 아래 위로 빠른 속도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몸 뿐만 아니라 머리도 같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흔들리는 정도가 약했기 때문에 밥을 먹거나 필기를 할때는 증상이 느껴지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은 눈치 채지 못했지만
느낌상 중병이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일주일 전만해도 멀쩡하던 머리가 갑자기 다다다다..빠른 속도로 흔들린다고 생각해보십시오-_- 진짜 무서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2월 시작되며 왼쪽 머리 중 귀 뒷부분이 저리기 시작했는데 며칠사이에 저린 면적이 점점 늘어나서
머리 위쪽까지 증상이 번져서 왼쪽 머리 거의 전체가 저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왼쪽 손의 움직임이 점점 어눌해졌고, 급기야 다리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진행 속도를 고려해 봤을 때 시험에 합격해서 걸어나가기는 커녕 올해 안에 들것에 실려서 앰뷸런스 타고 병원에 가게 될것 같았습니다
결국엔 새벽에 대사님께 전화를 드렸고 증상을 설명했더니 뇌졸중 초기라고 하셨습니다
한달정도는 버틸수 있을것 같지만 더 진행되면 뇌혈관이 터질지도 모른다고요
뇌졸중..이십대에 뇌졸중이라니!..그렇지만 부정하기엔 증상이 너무나 확실했습니다
신기했던 것이..제가 뇌졸중이 아니라도 몸이 이미 너무 많이 망가진 상태이긴 했지만
뇌졸중 증상은 오빠에게서 옮겨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12월에 몸이 아플 예정이었는데 그게 저에게 옮겨왔다고 하시더군요
왜 옮겨왔는지 여쭤봤더니 제가 오빠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럴수도 있고, 제가 아픈것이 더 낫다싶어서 하늘에서 병을 저에게 옮겨놓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올해 상반기부터 오빠에 관한 안좋은 꿈을 연달아 꾸었는데 그때마다 오빠 걱정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사실..오빠가 아프느니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이 생각은 지금도,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성장하면서 저에게 사랑을 베풀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이 어머니와 오빠, 그리고 외가쪽 친척들 중 특히 둘째 외삼촌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빠에 대한 애정이 더 각별한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고생고생해서 성적을 겨우 올려놓았고 시험은 4개월이 채 안남았고..어떤 다른 선택을 할수가 있겠어요
이틀쯤 뒤에 대사님께 다시 전화를 드려서 바로 치료받겠다고 말씀 드렸고 그로부터 이틀 뒤에 대사님께서 노량진에 직접 오셔서
커피숍에서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그게 지지난주 화요일(12.7)이었습니다
치료는..1년전 치료받을때와 마찬가지로 앉아서 이것저것 여쭤보며 대화하고 있으면 저절로 아픈곳이 생겼다 사라졌다 하며 몸이 조금씩 좋아지는 방식으로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치료 초기에 왼쪽 골반 근처가 무척 아파서 그 부위를 치료하고 계신지 여쭤봤더니 차타고 노량진 올때부터 아팠다고 하시더군요-_-;
표면 근처가 아픈지 아니면 안쪽이 아픈지 여쭤보시길래 안쪽이 아프다고 했더니 자궁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자궁이 왜 안좋아졌냐하면..제가 쓰고있는 밥상때문이라더군요
이곳에 자세히 설명을 해도되는 건지 몰라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하여간 그 밥상때문에 자궁이 아프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밥상을 올해 초부터 방에 펴놓고 그 위에다 밥도 차려놓고 노트북 놓고 동영상도 보고
여름에는 3개월 내내 외로운 자취방에서 밥상을 벗 삼아서..밥상과 더불어..밥상을 제 몸같이 여기며..
하루 죙~일 밥상 위에서 자습하고 엎드려서 잠도 자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습니다 하하하-_-...
하여간 그 밥상은 지금쯤 쓰레기 봉투속에 담겨서 어딘가에 매립되어 있을거예요
그리고 왼쪽 허리도 치료해주셨는데..허리는 가을쯤 길을 걷고 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꾸준히 통증이 있었거든요
치료해주신 이후로는 전혀 안아픕니다. 대사님께 치료 받으면 회춘하거든요^ㅇ^ㅋㅋㅋ
위장도 좋아진건지 12월 한달은 위염 증상 없이 무사히 지나가고 있네요
그리고 눈도 치료해주셨습니다. 제 눈 상태가 워낙 최악이라...흰자위가 흰색이 아니고 실핏줄로 가득차있고
눈동자 옆에는 누런색으로 원 같은 것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늘 눈이 이런 상태였는데, 작년에 치료받고 나서 제 기억으론 이십대 이후 거의 처음으로 눈 흰자위가 흰색이 되었었습니다
작년에 썼던 치료후기엔 그 내용이 없습니다. 한두달 정도 지난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됐거든요. 진짜 놀라웠어요^^
이번에도 눈 치료 해주신 다음 눈병 환자처럼 벌겋던 눈이 많이 안정 되었는데 휴일이 하루도 없고 늘 너무 피곤하다보니 금방 악화되는것 같아요
치료해주실때마다 대사님 몸이 많이 아프실텐데 건강을 못 지키고 계속 몸을 망가뜨리고 있네요. 죄송해요ㅠㅠ
에 또....제가 임파선이 부어서 왼쪽 겨드랑이가 붓고 힘줄같은 것이 만져졌었는데 치료 받은 이후로는 힘줄이 사라졌고요
쓰다보니 아픈곳이 정말 많았네요
그리고 대망의 뇌졸중......
치료 받은지 3~4일정도 지나고나자 머리의 저린 부위가 거의 사라졌고 독서실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머리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신기하죠. 병원 다니거나 집에서 쉬며 그 증상을 없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요
컨디션이 어떠한가는 하루에 몇시간 자고 얼마나 쉬는가에 따라서 달라요
대사님께 치료받고 하루에 8~9시간 정도 자면서 참선을 하면 몸의 여러부위가 아주 빨리 좋아질것 같아요
몸이 그정도의 수면시간을 원하는 것이 느껴지거든요. 저는 도저히 그렇게 많이 잘 수는 없어서 그냥 간당간당하게 안아플 정도로만 조절하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공부를 중단하지 않기 위해 치료를 받았었지만..사실 치료 받고 나서 공부를 관둘까 잠깐 고민도 되었었습니다
이곳에서 휴일도 거의 없이 늘 점수를 올려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공부하는 기계처럼 일년을 보내면서 몸도 마음도 정말 많이 지쳤거든요
그냥 솔직히 표현하면 수험생활이 너무 너무 힘들고 지긋지긋하고 고통스럽습니다ㅠㅠ
아파서 쉬고싶은 날도 아침에 눈만 떠지면 다리가 어느새 저절로 학원으로 향하고 있고 학원 끝나면 독서실에서 밤 11시 넘어서까지 자습을 하고
자취방에 오면 피곤에 찌들어서 잠들고 다시 아침이 되면 '더 자고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학원에 가고
사회에서 누리는 자유가 어떤 것이었는지 다 까먹었습니다. 더구나 아직 젊은 나이에 건강을 완전히 망쳐가면서 꼭 이렇게 살아야하나 회의가 들었습니다
성적만 보면..상황이 비관적이진 않습니다. 몸이 그렇게 피곤한데도 교재 읽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시험볼때마다 성적이 계속 조금씩 올랐거든요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성적이 아깝다며 계속 공부하라고 답변해주시더군요
1년간 앞만보며 달려왔는데 결과야 어떻든 끝까지 가야겠죠..최선을 다해보았다는 기억만으로도 인간은 어느정도는 행복해질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대사님께 두번째로 치료를 받고나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에 온 지 1년..최근 몇달간은 카페에 거의 오지 못했지만 시험 공부하는 틈틈히
삶과 죽음에 대해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마음의 원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생겨났었는데 치료 받으며 많이 여쭤보았습니다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가, 죽음 뒤의 시간은 어떤식으로 흘러가고 인식되는가, 기타등등에 대해서요
대사님께서 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어려운 주제가 나와서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비유를 들어가며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대사님께서 시간에 대한 설명을 하시다가 '오늘 별 얘기를 다 하네'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이야기를 듣는 내내 정말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비록 보잘것 없는 분량이긴 하지만 제가 그동안 읽어온 책들..들어온 강의들..유명한 학자들이 세상에 내놓은 이론이나 실험 결과와
신기할 정도로 일치되는 내용을 계속 말씀하시면서 아직까지 인간의 능력으로는 풀수없는 의문에 대해서까지도 답을 알려주고 계셨거든요
대사님께서 이곳에 올려놓으신 글들과 제가 그날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극히 일부분의 주제만 갖고도
그 절반 정도의 지식에라도 도달할 수 있다면, 그사람은 세간에서 이름 깨나 날리는 학자나 종교인이 될 수 있지요
무속인 취급 받으며 미스테리 방송에나 나가실분이 아닌데..어떻게 저런 분이 그정도 대접밖에 못받는 것일까..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학문하는 길을 택했다면 대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조금이라도 학문의 위치로 끌어올릴수 없을까 계속 고민을 해보았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책의 디자인과 표지가 얼마나 좋은지, 어떤 권위 있는 기관이 추천해주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책의 내용에 눈길을 주니까요
제가 아는 것이 너무 적어서 말씀하셨던 내용의 극히 일부분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많은 내용을 까먹은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많아서 꼬치꼬치 많이도 여쭤보았는데 일일이 답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분에 넘치는 귀한 이야기를 너무 쉽게 얻은것 같아요. 마치 침팬지가 미적분을 배우는것 같았어요ㅎㅎㅎ
그날 대사님께 들었던 이야기가 세상의 어떤 강의나 책보다도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속으로 대사님이 얼마나 존경스러웠는지 아마 모르실거예요^^
하루하루 참고 버티는 것이 힘들지만 대사님께 치료를 두번이나 받았고, 그때마다 저에게 들려주신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리고 이렇게 카페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궁극적으로 알려주시려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사님,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정신적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숙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첫댓글 님이 잘 읽엇습니다..뇌졸증..사실 저도 가끔 그런 불안감에 요즘은 보험도 들곤하지만..
가끔가다 제 머리가 어느 한곳에 집중하고있으면 어느순간에 머리가 나도 모르게 흔들리곤 합니다
이것이 뇌졸증 초기인가요..? 두려은 마음에 죄졸증 에 대한 검색도 해보는데 자꾸 몸이 아파가는 느낌을
지을수 없군요...하루 빨리 이 지옥에서 벗어나길..간절히 바라는데...
전화 하셔서 상담후에 치료 받으시면 나을실 겁니다 ㅎㅎ
저도 움직이거나 밥먹을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가만히 뭔가에 집중하느라 몸이 이완되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 뒤로 머리가 저리기 시작했고 눈앞에 작은 물방울이나 빛이 터지는것 같은 이미지가 점점 자주 보였었어요. 흔들린다는 것 자체가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대사님께 전화해서 여쭤보시면 바로 어떤 증상인지 알수있어요. 치료 방법도 그저 놀라울 뿐이고요. 꼭 전화하셔서 상담받고 치료도 받으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후기글중에 글솜씨는 최고인거 같아요 내 얘기를 제대로 들어 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심헙보는 날까지 잘 지켜 드릴테니 열공하세요 화이팅~~ㅎㅎ
대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혼자 듣고 있는 것이 얼마나 아까웠는지 모릅니다. 저와 비슷한 의문을 갖고 해답에 굶주려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테니까요..그날 대사님 이야기를 들으며 제 머리속에 새로운 문명이 열리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믿으실지-_-; 정확히 설명할수는 없지만 그 이후로 정신적으로 뭔가가 약간 바뀐것 같거든요. 어쨌든, 항상 감사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공부는 죽어서까지도 계속 해도 모자라는게공부이지만,,몸을 그리 혹사시키면서까지 강행군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하면서도 몸보다는 점수에 너무 집중을 하신거같고,,, 몸은 하나이고 아프면 여러군데에서 신호가 오지만 그걸 망각하고 괜찮아지겠지라는 자신만의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지내다 나중에야 후회를 하지요,,그래도 소리없이 자신의 뒤를 조심히 봐주시는 든든한 대사님이 계시게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대사님꼐서 말씀하시듯이 타인지 자기를 버리지 자기는 사람을 버리시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대사님이 계시기에 대사님의 따뜻한손길로 몸의 평온함을 되찾아 다행이어요,,ㅎ
자신의 몸을 사랑해줘야만이 몸이 좋아한다잖아요,,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조금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즐기시면서 생활하시길 바래요,, 건강을 되찾아서 다행이고 다시금 몸을 돌볼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항상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구요,, 조만간 까페에서 자주 뵐날을 기약하며 기다립니다,,ㅎ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ㅠㅠ 제가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반성을 많이 했어요.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잊어버리고 본말이 전도된채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o^
'타인지 자기를 버리지 자기는 사람을 버리시지 않는다고...' -> 이부분은 너무 가슴이 찡하네요
크리스마스 날 이런 좋은 치료 후기글을 읽어보네요~ ^____^ 읽는 내내 제가 뿌듯~ㅎㅎㅎ 정말 고도님 글을 너무 잘 쓰세요~ 앞으로 고지가 얼마 안 남았어요...화이팅~!! ㅎㅎ
감사합니다. 벚꽃사랑님도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ㅎ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큰일날뻔하셨어요~고도님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지내시길바래요~^-^ 고도님 글은 항상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아요 ㅎㅎ 두분 다 고생하셨어요~화이팅~*
로나진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밑에 '대장균'읽고 엄청 웃었는데 답글도 못달았어요ㅋㅋㅋ 피씨방 담배연기 때문에 눈이 아파서 오래 있지 못하거든요. 치료 받는날 저는 귤까먹으면서 얘기듣느라 정신 없었고 대사님 혼자 계속 고생하셨어요ㅠ 다섯시간도 넘게 걸렸던것 같아요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여 ~ 꼭 합격하시길 하라여.. 대사님께서 지켜주신다니 힘내시고여 ~ ㅎㅎㅎ
공부 진짜 지긋지긋합니다-_-; 그래도 나중에 다른 공부 또 할것 같아요..이것도 병인것 같아요; 아무튼 규리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고도님의 어여쁜 맘씨가 이쁩니다. 이젠 맑은 정신과 몸으로 열공해서 뜻한바를 이루고 큰일꾼 되시길 바랍니다.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이제 좀 살만해요..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대사님께 치료받아서 몸과 마음 건강해지고 뇌졸증에서 벗어난것 축하해. 언제나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바래~파이팅!*^-^*
니가 대사님께 꼭 전화해보라고 해서 전화했다가 치료받게 됐어^o^ 고마워. 그리고 보고싶다ㅠㅠ
미소야 정말 고마워
저번 꿈해몽에서 대사님께서 고도님 꿈풀이해주신 내용에 머리에 관한 내용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조금 놀랐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도님을 응원하고 계시니 꼭 좋은 시험결과와 건강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래요~ 대사님께서 계시니 든든한 맘으로 열공하세요~ㅎㅎ
생각해보니 결국 그 꿈때문에 뇌졸중 치료를 받게 되었네요^^ㅎㅎ 부모님이 걱정되어서 해몽 부탁드리러 피씨방에 왔다가 마침 미소님이 접속해서 채팅을 하게 되었는데 미소님 덕분에 대사님께 연락드리게 되었거든요. 저는 그게 제 머리에 관한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결국엔 뭐로 가든 서울로 왔네요-_-; 그 꿈을 꾸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대사님과의 좋은 인연으로 치료를 하시게 됨을 진정으로 축하드립니다.~~건강회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후리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카페와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도님!! 글 잘 봤습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고요. 꼭 소원도 이루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2달 전의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몸도 사랑해 주세요. 수면도 충분히 취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