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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혼밥혼술과 도시락은 진화한다. 1/2
달스탄 추천 1 조회 25 26.05.26 21: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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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5.27 01:20

    첫댓글 심교수, 당신은 참 예리한 눈을 가진 사람 같소.
    남들은 그냥 지나치는 세상의 변화를 유심히 바라보고 글로 풀어내니 읽는 재미가 남다르오.

    생각해 보면 코로나 때에는 혼자 밥 먹는 손님을 식당에서도 반겼는데, 코로나가 끝난 뒤에는 다시 혼밥 손님을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도 생기는 것 같소.
    세상은 이렇게 혼밥이 유행이 되었다가 또 사절당하기도 하고, 혼술 문화와 회식 문화가 서로 대조를 이루며 변해가는군요.

    배달문화의 발달로 도시락 문화까지 크게 진화했다는 당신의 글을 읽으며 “정말 시대가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소.
    예전에는 도시락에 김치와 계란 하나만 있어도 친구들과 둘러앉아 참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의 인간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변해야 할까요?
    나는 아직도 얼굴 마주 보며 정 나누던 옛날 방식을 더 좋아하오.
    함께 밥 먹고, 차 한잔하며 눈빛으로 마음 전하던 그 인간미가 그립소.

    하지만 심교수 당신은 너무 옛것만도 아니고, 너무 새것만도 아닌 중용의 길을 생각하는 사람 같소.
    변화하는 시대를 이해하면서도 사람 냄새 나는 관계를 잃지 말자는 뜻으로 들려 참 공감이 갔소.

  • 작성자 26.05.27 06:33

    늘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져 살았어도 같은 시대를 살았으니 공감의 폭이 넓은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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