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용주사 & 융건능
용주사 효행 길 갑니다.
28세 뒤주에 갇혀 승하 하신 사도세자의 애달픈 이야기가 금시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소나무 길,
그의 아들 정조는 즉위 후 아버지를 장헌이라 존호를 추존 하였는데,
그 후 고종 때 다시 장조와 헌경 왕후로 추존된 역사의 실타래가 줄줄 들려올 것 같은 길 걸어 보시지요.
龍珠寺(용주사)
용주사는 조계종에 속한 절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화산에 위치해 있다. 신라 말기 854년 염거화상이 지은 갈양사.
고려 때 확장되었고 조선 때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서 정조의 명으로 다시 지어진 곳,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다.
정조 대왕의 효심이 깃든 효찰 대본산
신라 문성왕 16년에 갈양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고려 광종 때에는 혜거국사가 머물며 국가의 축원 도량으로
삼았던 곳, 병자호란에 소실된 후 폐사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던 그늘 진 사찰. 조선 22대 정조 즉위13년 중창된다.
보일 스님이 들려준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의 내용에 감명을 받아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고,
그 주변에 폐사된 갈양사 터에 절을 새로 중창하여 용주사라 이름 짓고 사도세자 묘의 능침사찰로 삼았다.
이렇듯 용주사는 정조 대왕의 효심이 깃든 효심의 본찰이다.
지금은 경기 남부지역의 80여개 사찰을 거느린 대한 조계 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다.
일시 |
11월 24일(목) 10시 30분 |
모이는
장소 |
지하철 1호선 병점역 개찰구 나와서 역사안 카페빌레 앞 |
가는 곳 |
|
걷는구간: 용주사 - 융능 - 건능 ( 용주사에서 융건능 길은 1.4키로 구길로 이동합니다.)
현지 상황과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거리 8km, 3~4시간 소요 ( 휴식시간 포함), 난이도 하 |
진행자 |
청실/010-9147-5100/총무(20명 이상일 경우) 전화번호 저장 바랍니다 |
준비물 |
카페찬조금 1,000원 인근 식당에서 매식합니다. 입장료: 용주사 1500 원, 융건릉1000 원.
식수, 간식
걷기와 계절에 맞는 복장
일기 불순 대비 우의나 우산 |
참가회원 준수사항 |
▶ 만나는 시간 을 잘 지켜주세요. ▶ 명찰은 우리길 인식표로 꼭 부착 해주세요. ▶ 도보시 진행진 보다 앞서지 마시고 후미 보다 처지지 않습니다. ▶ 도보시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 회원간 호칭은 닉네임으로 불러주시고 남녀불문 나이불문 경어와 존칭으로 합니다. ▶ 신청후 취소시 삭제, 수정, 덧글,은 하지마시고 새로운 댓글로 씁니다. 진행진 또는 총무님께 통화나 문자로 불참을 알립니다. ▶ 회비입금은 닉네임으로 입금하시고 실명인경우 문자나 쪽지로 알려주세요. ▶ 도보및 여행에 관한 단체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필요시 개별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참가 신청은 위 사항을 충분히 인정하고 동의한 것 으로 간주합니다. ▶ 회원은 법적 책임 당사자로서 개인 안정에 대한 책임은 각자에게 있습니다. ▶ 진행자 모두는 우리카페의 순수 봉사자입니다 항상 예의를 갖추시고 인솔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 신청 |
신청은 댓글로만 할수있습니다 참가 번호/ 닉네임 / 명찰유/ 참가소감 |
용주사 銅鐘(동종)
몸체에 飛天像(비천상) 삼존상이 새겨져 있음.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형태. 높이 1.44m 지름 87cm로
국보 제 120호의 구리로 만든 종. 고려시대에 제작됨.
김홍도가 남긴 탱화
경기도 유형 문화재인 대웅전의 후불 탱화는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탱화 가운데 최초로 서양화법인
원근법과 명암법을 사용한 그림이다.
용주사 입구 ( 여승의 춤사위가 보일 듯 합니다. )
용주사 내 부모 은중경이 세겨진 탑이 단풍잎 사이로 수줍게 보이는군요.
융 건 릉
융건릉은 융릉과 건릉을 함께 이른 명칭의 부부 합장묘다. 융릉은 서울 휘경동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릉을
정조 13년에 현재의 장소로 옮긴 것. 융릉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정조의 부모) 건릉에는
정조와 효의 왕후가 누워 있는 묘다.
*대개의 릉은 정자각과 능침이 일직선으로 축을 이루지만 융릉의 경우 일직선을 이루고 있지 않고 있다.
뒤주에 갇혀 돌아가신 아버지의 답답함을 풀어드리고자 능앞을 가리지 않고 트인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낙엽이 마치 융단 같이 고운 산책길 입니다.
건능 뒷편의 산책길은 온통 소나무밭이 갈참나무 숲을 에둘러 있습니다.
첫댓글 조선조..신도시..화성..조지훈의 승무를 낳은곳..용주사와 융건릉..파르라니 깍은 머리 박사꼬깔에~~여고시절 외었던 시/화성인이 아니면 모를 융능과 건능 뒷편의 산책길..수천만원대의 소나무를 무료로 관람하시기를요.~~^^
출근도 못하고 바람잡고 있어요.어쩌겠어요.도와야지요.~^^
참가1번다미/명찰유/첨가보는곳 기대하며 갑니다
참가1번/ 다미님..호젓한 능길은 정조의 효심길이기도 하지요.첫대글이라서 더욱더 반갑습니다.~^^
참석/2번/이브/명찰유/융단 길 함께합니다
참가 2번 /이브님..고즈넉한 능선길에서 깊어가는 가을정취 느껴볼께요.~^^
참가3번/크로바/명찰유
가까워서 좋고 융건능의
멋진 잔듸와 소나무 기대됩니다~^^
참가 3번 /크로바님...가까운곳에 사시는군요.
우리 수원화성분들에게는 특별한 곳이기도하지요.반갑습니다.^^
참가4번/홍실/명찰유/참가 댓글 순서가 먼저인데 늦었습니다./원할한 진행을 위하여 청실님 도보깃발에 총무로 자청합니다.~^^
참가 5번/숲속의공터/ 명찰유/ 좋은
길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가5번/숲속의 공터님~~
오랫만에 뵙게 되는군요.좋은 시간 만들어봐요.~^^
참가6번/규미/명찰무/처음 참가합니다.
참가 6번 /규미님 첫걸음 환영합니다. 우리길 고운걸음안에서 편안한 시간 만들도록 노럭할께요.반갑습니다.~^^
참가 7/다솜/이름표 있음/걷고 싶은 길이었는데~ 고맙습니다.
참가 7번/사랑이란 의미의 다솜님 반갑습니다.
걷고 싶었던길~~정조의 효심길 함께 걸어봐요.~^^
참가8 /희망봉/이름표 없음/다솜 친구입니다. 희망봉이 시간이 없다 하여 대신 신청하였습니다.
홍실님 반겨주시니 고맙습니다. 24일 정조대왕님의 효심을 마음에 새기면서 걷겠습니다.
참가 8번/희망봉님..환영합니다.이름표 준비해갈께요.
다솜님과 소중한 추억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용주사 융건릉 넘 좋은곳인데~~~~
김장하려고 다 맞추어서
고민만해보지만 마음만 보냅니다
좋은길 재미나게 잘~다녀오세요~~~
물영아리님..관심의 댓글 또한 큰 응원이 되네요.
맛난 김장김치 만드시구요.
길에서 뵙겠습니다.~^^
참가 9번/신나라짱/명찰유/모처럼 집 가까운 곳의 도보길인데 달려 가야겠죠^^
참가 9/고무줄님께서 맛집 알려준다~~^^하셔서 기다리고 있었어요.고무줄님 대신하여 신나라짱님이 오셔서 반갑습니다.~^^
참가10/수연아/명찰유/감사합니다 .
참가 10/수연아님..반갑습니다.엄마품 처럼 포근한 숲길에서 낼 뵐께요.~^^
참가11/고무줄/명찰유/참가합니다
참가 11/고무줄님..급한일 돌리시고 무리하게 참가하시는것은 아니신지요? 사실 식당은 섭외 안해뒀거든요. 열배로 반갑습니다.~^^
참가12/강산애/명찰유/감사합니다.
참가 12/강산애님..반갑습니다. 사뿐히 고운 숲길 걸어볼께요.~^^
참가13/에버그린/명찰유/고운님들과 걷고 싶어 갑니다.
참가 13/에버그린님 반갑습니다. 고운님들과의 만남이 저도 기대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