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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 예배 순서
# 아버님(어머님)을 추모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성시 교독 교독문 1 시편 1편
인도 :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회중 :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인도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회중 :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인도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회중 :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인도 :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회중 :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인도 :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회중 :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다같이)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아멘
#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아멘
# 기도문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육신의 아버님을 추모하면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까지 가족 모두를 건강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이렇게 화목한 가정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저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좋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말씀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멘
<말씀묵상>
시편 23편은 수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목자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양입니다. 양은 목자가 인도 하는 대로만 가면 걱정할 것이 없는 존재입니다. 목자가 다 알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풀밭과 물이 있는 곳을 다 알고 양을 인도하십니다. 양의 사명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일입니다. 그것이 양의 행복입니다.
아마도 고인이 되신 아버님의 소원도 우리 가족 모두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일 것입니다. 아버님이 남기신 교훈과 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또한 고인에 대해서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예의가 될 것입니다. 시편 23편을 다시 다같이 한 번 더 읽겠습니다.
#다함께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고인이 되신 아버님을 기억하면서 시편 23편을 읽었습니다. 언제나 양이 목자를 따라가듯이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행복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항상 영육간에 건강한 가족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행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고인이 되신 아버님의 소원이기도 할 줄 믿습니다.
다음 추도일을 맞이할 때까지도 주께서 목자가 양을 인도하듯이 우리 가족 모두를 여전히 인도하시며 화목함이 넘치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생각은 기도가 되게 하시고 기도는 현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좋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주님 가르쳐 주신 기도로 추도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예배 후에는 아버님에 대한 교훈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입니다.
사진을 보는 것도 좋고, 예 추억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