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0일 서구의회 정일우 의원이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 한 내용입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만을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수촌, 미디어촌 건설]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금 우리 서구는 희망과 위기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인천시장이 바뀌면서 잘 나가던 사업들이 줄줄이 취소, 재검토, 연기되는 등 희망의 서구가 절망의 서구로 가고 있습니다.
전년성 구청장님께서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지금! 대한민국과 인천,
서구는 위기입니다.“ 라고 서구민에게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누가 인천과 서구를 망치고 있습니까? 라고도 하셨습니다.
이 내용은 청장님 선거공보에 나온 내용입니다.
선거가 끝나고 지방정부의 단체장이 바뀌면서 지금 현재 상황이 오히려 서구가 위기에 처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누가 서구를 망치고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이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겠다는 인천시장의 재검토에 대하여 우리 서구의회는 주경기장 서구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구 주민들은 대규모 규탄대회를 4회에 걸쳐 하였으며 인천시청 앞에서 많은 인천시민들이 참여하여 촛불집회를 매일 밤 진행하였습니다.
서구의회 동료의원들은 연희동 주경기장 터에서 인천시청까지 약 23KM에 걸쳐 주경기장 원안사수를 위한 3보 1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학재 국회의원은 10일간에 걸쳐 단식투쟁을 하였습니다. 또한 박승희 시의원은 삭발투쟁을 하는 등 서구민들은 주경기장 원안사수를 위한 눈물 겨운 투쟁을 하였습니다.
주경기장은 서구민의 힘과 노력으로 주경기장 서구건설은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투쟁하였습니다.
주경기장 신축이 재추진이 확정되면서 서구는 환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40만 서구민들의 염원을 투쟁으로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인천시장은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행정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이 상실된 점과 행정의 신뢰가 깨져 지역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주경기장 인근에 잘 추진되던 선수촌, 미디어촌이 인천시장이 바뀌면서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선수촌은 OCA 규정상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개최도시 계약서 부록 D』의 선수촌 규정을 보면 제1장 선수촌 위치는 종합경기장 가까이에 인접하거나 경기장 다수가 밀집되어 있는 곳의 인근에 위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선수촌과 종합경기장 간의 거리는 도보로 가능한 거리이거나 혹은 셔틀수송 수단으로 4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6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OCA에 보낸 1차 진행보고서에도 미디어촌과 선수촌은 주경기장과 1㎞ 범위 안에 건설하겠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주경기장,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하나의 덩어리로 봐야 합니다.
주경기장이 건설되면 선수촌과 미디어촌도 당연히 원안대로 서구에 건설되는 것이지, 별개로 분리해서는 그 효용이 매우 감소되는 시설입니다.
청장님!
서구의 선수촌, 미디어촌 건설 추진 예정지 인근에 2015년 까지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답변 부탁합니다.
주거 입지를 결정하는 요인은 교육․문화․체육시설, 환경조망의 쾌적성, 대중교통망 체계 등을 꼽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경기장 주변지역은 매우 높은 주거만족도를 보일 텐데 미분양을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인근 지역의 아파트도 공급되는데 미분양이라니요, 오히려 공급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저렴한 땅값으로 선수촌, 미디어촌을 지어 그 이익금으로 경기장을 짓는데 사용하도록 혜택을 준 것입니다.
전년성 구청장님!!
구청장님께서는 선수촌 미디어촌 건설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선수촌 미디어촌이 반드시 주경기장 인근인 서구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본의원은 보는데 구청장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서구를 발전시켜야하는 지도자로서 어떠한 복안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안암도 수리조선단지, 모래부두, 골재비축단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서구에는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가 있습니다.
세어도에는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세어도를 오고가는 안암도 임시선착장을 금년 10월 중에 완료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연 인원 5만명 정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청장님은 알고 계신가요?
길이 750M 폭 340M 대규모 선박수리단지, 길이 700M 모래부두 및 770M 골재비축 부두 총 길이 2220M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구청장님은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세어도 선착장에서 50M 떨어져 있는 곳이며 세어도 까지 불과 60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세어도 주민들은 알고 있는가요?
이러한 시설은 세계최대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비롯한 다섯 군데의 발전소 및 쓰레기소각장 그리고 위해환경업체가 서구에는 무수히 많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환경위해시설이 또 다시 서구에 들어 올 예정입니다.
선박수리조선소는 선박을 수리하기 위해 고압 분사기로 선박 표면을 수리할 경우에는 유독성 미세 페인트, 쇳가루와 중금속 분진, 폐유 등의 오염물질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는 세어도 인근에 해양생태계와 수산물 어족자원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청라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경서, 검암동 등 대규모 주거지가 몰려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청장님 어떤가요?
지난 7월 16일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신청에 따른 협의 회신을 서구청에서 보낸 바 있습니다. 맞나요?
선박수리시설 협의 회신을 긍정적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나요?
선박수리시설을 비롯한 모래부두, 골재비축부두는 서구에 들어오지 못 하도록 청장님께서 앞장서야 되지 않을까요? (답변)부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어의 없는 일들이 서구에 산적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이런 글들을 낱낱히 밝히지 않으면 어떡해 알 수가 있습니까 너무 감사하고 숨겨진 정보들을 항상 일께워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의 노고와 고통으로 우리 서구가 천대받지 않는 도시로 거듭나기 간절히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서구의 현안 및 구민들이 원하는 바를 계속 올려 드리겠습니다.
같은 솥에 한숫갈을 퍼먹는 식구 이다보니 싫은 소리 한번 못하고 쩔쩔매고 있나 봅니다. 제발 구민을 생각하는 청장이 되기를...... 그 흔한 철새가 되시지 않기를....
서구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내가 곤란해 지더라도 계속하여 문제제기를 하여 구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구두 답변을 받았는 데~~ 문서로 한 번 받아 보겠습니다.
그러게요... 답변이 상당히 궁금하군요...첫질문은 확정전이니깐 그렇다해도,, 두번째는 상당히 관심이 가는데요..
wk
전년성 구청장님 답변이 상당히 궁금하군요 ㅋㅋㅋ
현제 서구에서 진행되는 현안을 구민들이 알 수 있도록 자주 소식을 올려 주세요
송시장이 대북지원사업한다고 했다가 망신살이 뻗치는군요.
천안함사태에 숨진 고 민평기상사의 어머니가 인천시청을 찾아와서 대북지원을 추궁했다네요.
정말로 굶주리고 헐벗은 북한주민들에게 그 돈이 가냐면서 그 지원으로 배불리먹고 또다른 천암함사태를 만드는것
아니냐고.... 울부짓으셨다합니다.... 참으로 용기있는 우리의 어머님이십니다.
시장으로서 가장중심적인 업무가 무엇인지 송시장님은 다시 새겨야합니다.
전년성 구청장님도 당론을 떠나 정말로 우리 서구를 위해 일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혐오시설은 서구에 다생기는것같네여~ 구청장의 답변이궁금해지네여..
인천에 건설 경제를 망친 자들이 또다시 고개를 들려하고 있습니다. 인천 도개공 사장을 전북새만금 경제청 에서 근무한 자를 사장으로 영입 하였습니다.인천 도개공이 주택사업에 실패를 하자 이젠 도개공을 앞새워 우리 서구에 각종 혐오 시설들을 위축하려 하는 이른바 ~송시장의 얄팍한 속임수에 당해서는 절대 안될것 입니다. 하나는 주고 둘을 차지 하려는 얄팍하고 치사한 정치꾼 (송시장)속임수에 넘어 가서는 절대 안됩니다.~~
서구청장님께서는 임기내내 조용한 방에서만 계시다가 임기를 끝낼려고 합니까? 왜??? 청장이 되었을까요? 구민을 위해?? 정치적인 이념이 생겨서?? 아님 자신에 영광을 위해서인가요?? 정말로 자신에 영광을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당을 떠난 구민을 위한 정치를 하셔야 합니다. 구민없는 구청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선거때 망해가는 서구를 바로잡겠다 하시던분이 망해가는 서구를 눈감고 ,귀닫고, 몰래라 하는 것은 분명한 선거공략 위반입니다. 하루 하루를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모르시고 나라돈을 받는 것은 수치스런 일입니다.서구청장이면 서구청장답게 서구를 위한 서구인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