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완도군민“촛불 문화 한마당”
평화번영 아시아의 미래 일본은 노력하라!
지난 3월 16일 일본 시마네 현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으로 일본의 독도 침탈 의도가 구체적으로 표면화 된 이후 독도를 지키자는 집회와 시위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줄을 잇는 가운데 완도에서도 3월 22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완도읍 개포리 폭포 앞 쌈지 공원에서 “독도사랑”완도군민“촛불 문화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완도 민주 시민연대. 한국 기독교장로회 완도 시찰 회. 완도군 청년회. 민주개혁 국민연합. 사회보험노조 완도군지부. 전교조 완도군지부. 전국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 등대지기. 참여연대 완도 시민회의. 등 완도지역의 9개 시민 사회단체가 연대하여 개최하고 “참여연대 완도 시민회의”김 정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한 “독도사랑”완도군민“촛불 문화 한마당”행사에서 “한
국기독교 장로회 완도 시찰 회”최 현규 목사는 개회사를 통하여 해방 이후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기둥을 세우는 과정에서 친일파와 매국노를 단죄하지 못하고 치욕의 역사를 청산하지 못하여 우리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올바로 세우지 못하였다고 하였으며 일본은 자신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 강점기 때의 만행을 사과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오히려 일제 36년의 수많은 범죄와 강제징용과 군대 위안부 강제모집 등의 전쟁약탈 범죄를 부인하고 오히려 합리화해왔으며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의 세계 패권 전략에 합세하여 한국과 아시아 전체를 다시 침략 점령하고 식민지로 삼으려는 일본의 의도가 이번의 불법적인 시마네 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하였다.
최 현규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전국 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 정 종필 지부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정 종필 지부장은 경과보고에서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 지증왕 13년에 우리의 역사기록에 처음 등장한 이래 한 번도 다른 나라의 땅으로 내어준 적이 없는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하였으며 이번 시마네 현 의회의 독도 침탈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일본정부와 일본의 극우 보수 세력의 숨은 의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에 의하여 16일 오후 완도지역의 시민 사회단체와 “독도수호”완도군민“촛불 문화 한마당”행사를 개최할 것을 논의하였다고 하였다.
정 종필 지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완도의 음악 동아리 “등대지기”의 문 준모 회장과 회원들의 독도사랑 노래 모음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주도하였으며 참가자들 모두 등대지기의 노래에 따라 촛불을 흔들며 함께 노래하였다. 등대지기의 노래시간이 지나고 “독도 영토주권 수호” 구호 발표 시간에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단상에 올라와 자기소개 후
“독도는 우리 땅 영토주권 지켜내자” “독도를 지키는 일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다” 한일협력 아시아 평화 일본은 인정하라“ ” 올해는 한일 우정의 해 시마네 현 조례 폐기하라“ 등의 구호를 발표하였다.
구호 발표가 끝나고 완도군 청년회 김 경수 회장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결의문은 맨 뒤에) 김 경수 회장의 결의문 낭독 후 전국 교직원노조 완도군 지부 이 천수 지부장의 만세삼창이 있었으며 “대한민국만세” “독도만세” “완도 군민 만세”를 외칠 때 마다 함께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만세”를 후창 하였다.
이 천수 지부장의 만세 삼창 후 “등대지기”의 “촛불 문화 한마당“이 시작되었으며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등대지기의 노래와 율동이 오래도록 이어졌다. 시간이 흐른 후 ”언제 어디서나 조국 사랑하는 마음.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청해진 완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독도를 지켜내기 위하여 나라를 지켜내기 위하여 민족 번영의 새날을 열어가기 위하여 마음을 항상 함께 하자“는 사회자의 고별사를 끝으로 ”독도사랑“ 완도군민”촛불 문화 한마당“ 행사가 막을 내렸다.
“독도수호”완도군민 “촛불 문화 한마당”
“결의문”
한민족의 고난과 영광의 역사가 서려있는 아름답고 드넓은 동해바다 한 가운데 7천만 겨레와 삼천리강산을 지키는 독도가 있다.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 지증왕 때 신라의 영토에 편입되어 우리 민족의 역사에 처음 등장하였다. 이후 1500여 년의 장구한 역사를 기록해온 어느 한 순간에도 우리 민족은 독도를 한 번도 포기하거나 타국가나 타민족에게 양도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수없이 증명해 왔다.
우리는 일본 시마네 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독도와 동해바다를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빼앗아 가려는 일본정부와 시마네 현 일본 극우 민족주의자들의 음모와 만행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
일본 정부와 시마네 현은 독도를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약탈하려는 음모를 지금 즉시 중단하고 독도의 날 조례 제정을 취소하라! 우리는 오늘 이자리에 모여 민족의 자존과 영광을 위하여 한국과 일본 사이의 평화공존과 평화 교류를 증진 발전 시켜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일본정부와 시마네 현은 3월 16일 제정 통과된 “독도의 날”조례를 조건 없이 즉시 취소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한국과 일본의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한 일 양국 국민의 우호와 이해증진을 위하여 일본정부는 나치 독일이 저지른 죄과를 사죄하고 배상하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독일 정부로부터 배우고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해방 이후 친일파와 매국노들을 단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그들을 배제 추방하지 못한 결과가 오늘날 우리나라의 정체성의 혼란과 불평등과 갈등의 뿌리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매국노들의 친일행각을 밝혀내는 등 프랑스로부터 과거청산 노력을 배워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넷째: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1965년의 한일수교 협정을 재검토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교류와 번영을 보장하는 새로운 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한다!
다섯째: 2005년 올해는 한일수교 40년이 되는 해로써 한국 정부에서는 올해를 한 일 우정의 해로 정하여 한 일 양국의 평화교류와 이해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일본정부와 일본 국민도 이에 합당한 실천 가능한 노력과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위와 같은 우리들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을 믿으며 만약 일본과 한국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개시할 것이며 과거 일본이 저지른 만행들을 낱낱이 전 세계에 알리는 일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한국정부의 역사인식의 부재를 7천만 겨레에게 알리는 일에 나설 것임을 엄숙히 결의한다.
2005년 3월 22일
“독도수호” 완도군민“촛불 문화 한마당”
참가자 일동
첫댓글 완도군민 화이팅.....
독도는 우리땅! 일본은 천자문을 누구에게 배웠는가?왕인박사로 부터 배웠으면서 스승에 나라를 농락하다니 하늘에 벌이 있으리라! 일본은 형의나라 한반도에 예를 갖추라! 일본 너희들의 뿌리는 백제에서부터 시작 되었으니 뿌리를 잊지말라! 근본을 모르는 무식한 일본 아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