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영성시 (荣成市)
위치개황
영
성시는 산동반도의 최동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해안선의 길이는 50㎞에 달하고 한국과는 바다를
사이두고 있으며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영성시 산하에는 13개의 진, 1개 관리구역, 6개의 가도사무실, 861개의
행정촌, 96개의 주민위원회가 소속되어 있고 총면적은 1392 k㎡, 인구는 68만명이며 석도와 용안에 두 개의 개방항구를
가지고 있다.
역사연혁
영성시에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도 두번이나 영축교(荣筑桥)에 와서 일출을 맞이하였으며 한무제도 순찰을 하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청옹정13년(1735년), 청정황제가 이곳을 영성이라 이름을 짓고 신해혁명후에는 영성현 국민정부, 영성현
항일민주정부로 이름을 고치고 건국후에는 영성현 인민정부로 바뀐후 1988년에 영성시가 되었다.
경제개황
2006
년 도시 생산 총금액(GDP)은 415.5억 위엔을 넘어 2005년도 보다16% 증가하였다. 그중, 제1산업 증가치는 43.3억
위엔으로 2005년도 보다 3.8% 증가하였고, 제2산업 증가치는251.7억위엔으로 2005년도 보다 17.8% 증가하였으며
제3산업 증가치는 120.5억위엔으로 2005년도 보다 17% 증가하였다. 상기 3가지 산업의 비율은 10.4 : 60.6 :
29로 제2산업이 국민 경제 증가율의 11%를 차지하여 국민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 물 공급
능력은 일일 10만 입방미터, 각종 송전소, 변전소가 20개, 전기 공급 부하량은 220만kw, 일반 전화 25만 회선,
이동전화 사용량은 14만대에 이른다. 시 전체 도로 포장율은 100%이며 도시 집중 열공급율은 93%, 시민 단지 관도가스
보급율은 62%, 도시폐수 처리율은 60%, 도시 녹화율은 39.6%에 달하여 대외 서비스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성급
호텔이 20개, 병원, 체육관, 박물관, 극장 등의 서비스 부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외국 기업가들의 투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경제기술개발구, 석도만 관광 휴가구, 백조호 관광 휴가구내에 전문적으로 21세기 공업단지, 석도공업단지,
용안항수출가공구 등을 설립하였으며 각 구역마다 “7통1평”을 실시하고 입주하는 외국 기업가들에게 납세 우대정책을 실시하여 이미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영성시에는 다양한 대외 개방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미 중국내 1~2류 대외 경제 개방 항구
및 작업구 5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용안항은 한국 평택항과, 석도항은 한국 인천항과의 카페리 항로를 개통하였을 뿐 만 아니라
일본의 하까다, 몬지까지의 화물 항선도 개통하였다. 또한 중국 정부로 부터 대외 경제 기술 합작 체결권을 획득하였으며 세관,
출입국 상품 검사 검역국, 변방검사, 외상투자서비스센터 등 대외 서비스 관리기구를 설립하였으며 그동안 세계 109개의 국가와
지역과의 합작과 무역 거래 성과가 있었다. 수산물, 땅콩, 과일, 밍크, 남새, 육식품 등 10대 농업생산기지와 타이어, 기계
링크축, 전동기, 면사제품 등 10대 공업 생산기지를 건립하였다. 2006년, 도시 전체의 외자 이용액은 4.1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대비 15.6% 증가하였고 실 내자 이용액은 4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였으며, 노동수출인구는
442명으로 주로 일본이나 한국 등 국가와 지역에 진출하였다.
관광자원
영성시는 난온대
계절풍성 습윤기후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연간 평균기온은 12°C, 연평균 일조시간은 2,600시간 좌우, 연간 평균 강우량은
800ml에 달한다. 영성시는 기후가 온화하고 풍경이 수려하여 인문 경관이 다양하다. 천리 해안선에는 성산두, 상구만, 차산,
석도항 등 4개 풍경구가 분포되어 있으며, 중국에서 아프리카의 최남단의 희망봉(Cape of Good Hope)이라 불리우는
국가급 중점 풍경명승구 성산두(成山头), 성산두야생동물원, 도교의 전진교 발생지 구정철차산, 세계 4대 백조호의 하나인
성산백조호, “5호권양지 성수관”, 한 중 일 친선을 상징하는 적산법화원 및 귀부신공의 화반채석 풍경명승과 10대 천연해수욕장
등 50여곳이 있어 이상적인 관광 휴양지이다.
교통운수
영성시는 교통이 발달하여 석도항,
용안항, 이도항, 이강항, 주구항 등 10대항구가 있으며 그 중 석도항, 용안항은 국가 1류 대외 개방 항구이다. 해상 운수
부두에서 위해 운수 부두까지의 거리는 50㎞이며 한국 인천, 상해, 청도 대련 등과 정기 여객선이 개통되어 있다. 경내에는
309 국도 및 석연선, 위석선 등 다양한 고급의 성급 도로가 있고 육로에는 북경, 제남, 청도, 연대, 위해로 향하는 정기
운행 버스가 있다. 위해 공항까지의 거리는 15㎞이고 북경, 광주, 제남, 하얼빈으로 취항하고 기차역까지의 거리는 30㎞로서
제남, 북경, 무한까지 직통 열차가 도시에는 6가지 노선인 공공버스와 택시, 소형버스, 중형버스, 호화형 대형버스 등이 모두
500여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