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所重, precious)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야 합니다.(We should cherish and cherish each other in our lives.)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 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 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소중 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Fate is like a shadow, so when we're together, we don't know when we're going to get into our lives and separate each other, You have to be able to realize that it's precious.)
작은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傷處, wound)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자신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You should always look back on yourself to see if even a small word hurt others.)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謙遜, modesty)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 아야 합니다.(Anger comes out of your mouth and destroys your body, so be careful of your mouth and always be humble, I have to look back on what kind of person I am to others.)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To be a precious person to others, you must first cherish others.)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You have to be a broad mind that always thinks in other people's shoes before me.)
내 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 지녔는지, (Whether I have a warm heart to share my pain with each other,)
그리고 타인에게서 언잖은 말을 들었더 라도 그것을 다 포용(包容, inclusion)할 수 있는 넓은 우리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And even if you hear something from someone else, you can do itWe need to look back on whether we are broad enough to embrace.)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 갈 것이라 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 가야 합니다.(If you are going to live in this world anyway, you should love and understand each other and wrap it with a warmer heart.)
아픔이 많고 고뇌(苦惱, suffering)가 많은 사바세계(娑婆世界, the world
of suffering)①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서로 이별이 많을 수밖에 없는 세상인듯 합니다.(It's a world of pain and brains. It seems to be a world where there are many stars without patience.)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 세상 생각하면 한숨만 절로 나오는 이 세상,(When I think about the world we live in, I can only sigh,)
하지만 아직은 마음 따뜻한 이들이 있기에 살아 볼만한 세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However, I think it is a world worth living because there are still warm-hearted people.)
진정 나 자신부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어 이 세상 어떠한 것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주(宇宙, space)와 같은 넓은 마음이 되어야 겠습니다.(I need to be a warm-hearted person first, but I need to be a wide mind like the universe where I can embrace anything in the world.)
* 주석(註釋, annotation)
① 사바세계(娑婆世界, the world of suffering)
사바(娑婆, the world of suffering)는 ⓢsahā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이고, 인(忍) · 감인(堪忍)이라 번역한다. 중생이 갖가지 고통을 참고 견뎌야 하는 이 세상을 말한다. <끝>
= 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學硏究員)의 좋은글 중에서 =
첫댓글 정성이 가득한 소중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명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