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의 종류]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탑은?
탑은 재료에 따라 전탑(塼塔), 석탑(石塔), 목탑(木塔)으로 나누어지는데, 전탑은 중국에서, 석탑은 우리나라에서, 목탑은 일본에서 많이 만들어졌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석탑이 많은 이유는 자연환경에 기인한다. 우리나라에는 주변에서 쉽게 화강암을 구할 수 있어서 화강암으로 탑도 쌓았던 것이다. 미륵사지 석탑, 정림사지 5층 석탑, 경천사 10층 석탑, 불국사 3층 석탑(석가탑), 다보탑 등 유명한 탑은 모두 화강암으로 만든 석탑이다.
우리나라에 가장 규모가 큰 탑은?
우리나라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창건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진 석탑은 익산 미륵사지석탑이다. 639년(무왕 40년)에 건립 후 올해로 1,38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본래 9층이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절반 이상 붕괴되어 6층까지 일부 남아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콘크리트로 보강했다. 이에 1999년에 해체하여 보수하기로 결정하였고,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체가 시작되어 2018년 7월 복원 공사가 완료됐다.
우리나라 유일무이 현존하는 목탑은?
북한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목탑인 법주사팔상전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에 있는 오층탑 형식이다. 신라 진흥왕 때 세운 것으로, 1624년(인조 2)에 중건되었다. 건축의 양식은 주심포(柱心包)이며, 석가의 팔상이 봉안되어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다각석탑의 대표 석탑은?
평창 월정사에 있는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은 고려시대부터 유행하던 8각형인 다각형의 형태를 보인다. 또한 다층(多層)석탑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첫댓글 ‘탑’은 그 어원이 塔婆, Stupa이다. 탑파는 고대 인도어인 범어 스투파(stup)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스투파의 의미는 身骨을 담고 토석을 쌓아 올려 불신골(진신사리)을 봉안하는 묘라는 뜻이다. 즉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찰이나 절터에서 탑을 많이 볼 수 있다.
한때 송설35에는 석탑이 많기로 소문 났었음다. 재수를 포함해서 22개의 석탑이 있었으니 ㅎㅎ
이게 무슨 말인고? 무식이는 속뜻을 알 수 없구나 ㅎㅎ
@SK Hwang 다 암시로 ㅎㅎ
내가 본 전탑은 경주 분황사.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정도 임
송림사 탑은 전탑이 만지만, 앞의 두 탑은 모전석탑(돌을 벽돌 같이 다듬어 쌓은 탑)입니다. 분황사 탑은 안산암을 다듬었고 수마노탑은 사암을 다듬어 샇은 모전석탑입니다.
송림사 탑은 전탑이 만지만, 앞의 두 탑은 모전석탑(돌을 벽돌 같이 다듬어 쌓은 탑)입니다. 분황사 탑은 안산암을 다듬었고 수마노탑은 사암을 다듬어 샇은 모전석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