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군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제1기 군민 세계 시민화 교육을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실시한다.
함평군 글로벌추임새운동 지도자협의회(회장 박광웅)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적응해 나가며 경제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키 위해 충북대 강형기 교수팀과 손을 잡고 마련한 이번 군민 세계 시민화 교육 1기 과정에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등의 군민과 공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20일 오전 10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산비서관, 허신행 전 농림부 장관, 김영식 남부대학교 국제웃음요가 연구소 소장 등 각계 각층의 최고 강사진이 참여하는 7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유무역 진전과 농업의 글로벌화, 농촌 지도자의 리더십 등 농업 분야 뿐 아니라 문화와 풍류, 안전한 식생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진행되어 군민들의 글로벌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평군 글로벌추임새운동 지도자협의회 박광웅 회장은 “이번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총 10회에 걸쳐 군민 세계 시민화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면서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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