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이 뭐길래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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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永仙 1953 경북 경산生 |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 나라의 정당마다 공천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국민의 신뢰도를 기준으로 하고 순위를 정한다면 1위는 여전히 한나라당이고 뒤를 이어 통합민주당, 그리고 다른 군소 정당들이 뒤 따르는 형편이다.
그런 까닭으로 하여 한나라당의 후보 지망생은 5대 1에 가깝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국회의원을 욕을 하면서도 국회의원이 되고자 머리를 싸매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은 어찌된 일일까. 내 짐작으로는 첫째 신분보장이고 둘째 생활보장이라고 하겠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양반제도가 사라졌지만 299명의 국회의원은 우선 양반 대접을 받게 마련이다. 혈통이나 학벌이 좋지 않아도 양반의 반열에 끼어들게 된다. 물론 입후보 했다가 낙선되면 "개만도 못하다"는 속담이 있으니, 공천을 따내고 금뱃지를 달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일단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생활문제는 해결이 된다. 그 반면에 국회에 못 가게 되면 전세 돈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도 많다. 가히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다.
이번에 어떤 현직 국회의원이 공천에 탈락된 사실을 알고 "이럴 수는 없다"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소리를 지르는 꼴을 보면서 오히려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옷을 벗기고 밥그릇을 빼앗아가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기 때문이 아닐까.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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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고개 ★ 공자는 위대하다 |
MB가 '고소영, ST라인, 강금실, 강부자 와 이혼 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손충무 칼럼 |
손학규에게 신바람을 안겨준 것은 박재승, MB와 한나라당이다 :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3주일이 지나갔는데도 아직 까지 국무위원 정족수도 만들지 못하고 국가정보원장 임명 동의 청문회도 열지 못하는 절름발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기에다 한나라당 공천 문제 때문에 상당한 잡음이 일고 있다.사면 초가인 셈이다.그 바람에 얼마 전 까지 초토화 되었던 통합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다니며 자신만만한 싸움을 예고 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에게 날개를 달아준 사람은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다.'저승사자' '쿠데타 장본인' '박재승 신드름'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박재승 위원장은 D.J의 아들과 비서실장도, 노무현의 최측근 안희정도 여지 없이 잘라냈다. 통합 민주당에서 D.J 그림자와 노무현 그림자를 잘러낸 박재승 위원장 때문에 손학규는 새롭게 살아났다. 또 손학규에게 훨훨 날수 있도록 쌍 날개를 달아준 사람은 MB 대통령과 한나라당이다. 그래서 손학규 대표는 지금 신바람이 났다.
손 대표는 지난 8일부터 경기도 의정부를 출발점으로 하여 10여 지역의 '합동필승결의대회'에 참석 기염을 토하고 있다.불과 1주일 전 까지만 볼수 없었던 열정을 쏟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가는 곳마다 신 바람나게 이야기 한다. "이제 우리는 해낼 자신이 생겼습니다. 하늘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면서 토해내는 말은 이명박 정권이 덤으로 안겨준 선물 보따리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가 우리에게 제일먼저 보내준 선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고소영 (고려대학,소망교회,영남) 과 강부자 (강남의 땅부자) 강금실 (강남의 금싸라기 땅을 소유한) 사람들의 인사입니다."하고 시작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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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계에 뿌리박힌 진보라는 탈을쓴 親北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 (최정국) ★ 박재승 위원장 효과 덕에 민주당 힘 받네!!! (이규철) |
작년 大選은 기성세대의 이념의 승리 趙甲濟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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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Cater와 김영삼 |
50代 이상 유권자의 투표율이 30대 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아 : 조선일보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17代 大選 선거인 387만4520명의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50代 유권자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20대 후반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투표율은 50대(76.6%), 60세 이상(76.3%), 40대(66.3%), 30대 후반(58.5%), 30대 전반(51.3%), 20대 전반(51.1%), 20대 후반(42.9%)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번 大選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한 19세 유권자는 54.2%로 20代보다 높았다.
전체 유권자 비율에서는 40대 미만(43.8%)과 40대 이상(56.2%)의 차이가 12% 포인트 정도지만 실제 투표한 유권자의 비율은 40대 미만(35.5%)과 40대 이상(64.5%) 차이가 30% 포인트가량으로 더 벌어졌다. 그만큼 40대 이상의 정치적 의사가 40대 미만에 비해 선거결과에 더 크게 반영됐다는 뜻이다.
지난 12월19일 선거는 기성세대가 주도했다는 이야기이다. 유권자의 약64%가 두 보수 후보(이명박 49%+이회창 15%)에게 투표했다. 이 反좌파 표의 절반 이상이 45세 이상 기성세대 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대통령 선거는 젊은 층의 실용화 움직임과 기성세대의 反共결집 강화가 합세한 결과였던 셈인데 기성세대의 영향력이 더 강했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이념의 승리였다.
李明博 대통령이 이념을 경멸하듯이 말하고 다니는 것은, 자신을 당선시킨 이념적 지향이 강한 기성세대를 멀리하는 일종의 自害행위임이 통계적으로 드러난다. 이념무장이 안 된 정치인은 항상 자기편을 공격하여 자멸한다. 이념은 '공동체의 이해관계에 대한 자각'으로서 敵과 동지를 알아보게 한다. 이념을 우습게 여기는 이들은 敵을 同志로, 同志를 敵으로 본다. 김영삼, 카터처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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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국가이념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 정의구현사제단, 국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金成昱) |
대한민국은 전세집 池萬元 |
'공기업 민영화'는 MB노믹스의 시금석이었다. 공공부문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민영화라는 데 대해서는 이론이 없다. 그래서 민영화는 노무현을 제외한 역대 정권의 숙제로 여겨졌다. 이명박 공약집에는 2008년3월 법률 제-개정에 착수하고, 7월부터 임기 말까지 민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일정이 나와 있다.
그런데 새 정부가 가동되자마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 공약을 뒤집었다. "공기업 소유구조 개선보다는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민간에 매각하는데 시간이 걸리면 소유는 정부가 하되 경영만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의 1호선부터 4호선까지는 지하철 공사가 운영한다. 이 공사가 내는 적자는 연간 5,000억-8,000억원 정도는 될 것이다. 나가는 돈이 100원이라면 들어오는 돈은 60원 정도다. 사당동에 본부를 둔 지하철공사는 1-4호선을, 답십리에 본부를 둔 도시철도공사는 5-8호선을 운영한다.
지하철공사의 인력은 대개 11,000명 정도다. 본부에 약 610명, 차량운행을 지휘하는 종합사령실에 210명 정도이고 나머지는 현장 및 중간 조직 인력이다. 1,2,3,4호선에는 모두 114개의 역이 있다. 이 역들에 분포돼 있는 직원수는 약 3,250명, 차를 운전하는 승무원 수는 약 2,050명이다. 나머지 인력은 차량, 궤도, 토목, 배수, 전기, 신호, 통신 등에 대한 유지 및 보수 인력들이다.
먼저 승무원 수의 적절성을 살펴보자. 1-4호선은 통상 객차가 10량이다. 각 열차에는 승무원이 두 사람씩 타고 다닌다. 맨 앞과 맨 뒤에 한 사람씩이다. 뒤에 탄 승무원은 왜 필요한가? 결론적으로 말해 뒤에 타고 다니는 승무원 자리는 없어도 되는 자리다. 승무원 2,050명이 1,025명으로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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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곡된 일자리들 ★ 실용정부 경제능력의 한계 |
이용희 "한나라당 본따 폼 잡는것" 염동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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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龍熙 1931 경주生 |
박재승 공천에 "처음부터 잘못됐다, 나는 망신" :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개혁 공천' 배제 기준에 걸려 공천에서 사실상 탈락한 통합민주당 소속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공천권을 당원도 아닌 사람에게 맡긴 건 처음부터 잘못된일"이라며 "우연히 한나라당 본 따가지고 폼 잡자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마늘 토로했다.
이 부의장은 10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다른 당으로 가는 것보다는 무소속으로 그냥 심판받는 게 옳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구 군수, 도의원, 당직자, 유권자들과 상의해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는 무소속 출마와 다른 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 민주당 재입당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 배정 문제를 묻는 질문에 "별 관심 없다"며 "지역에서는 비호남권에서 확실하게 당선될 사람은 나 한 사람밖에 없는데 공천신청 안하면 되겠느냐고 해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신청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망신을 자초한 꼴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혁 공천'에 대해서도 "사전에 30%니 50%니 탈락선을 정해놓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 크게 잘못됐다"면서 "국회의원 299명이 추대해 선출한 국회부의장을 잘라 치우는 공천을 잘했다고 볼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 박수를 보내고 안보내고는 나중에 총선을 끝내고 난 다음에 평가할 일"이라고 박 위원장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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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선진당이 정치환경 파괴" ★ 이회창 "새 정권 지난 5년 연장일 뿐" |
역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盧정권 동아일보 금동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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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사편찬위원회의 첫 여성 위원장으로 기용된 정옥자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금은 역사를 올바로 정리해서 우리의 정체성을 제대로 다져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정옥자 인터뷰] 국사편찬위장, 진보 이름으로 대한민국 정체성 훼손한 5년 : "지난 정부는 역사를 너무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사에 대한 자세는 어디까지나 순수해야 합니다. 역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역사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지금은 역사를 올바로 정리해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제대로 다져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사편찬위원회 첫 여성 위원장으로 기용된 정옥자(66) 서울대 명예교수는 7일 "지난해 교수직을 정년퇴직하면서 이제 봉사하는 일이 끝난 줄 알았다"면서 "한 번 더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기꺼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교수는 1999∼2003년 규장각 관장을 지낼 때 흩어져 있던 사료 정리에 각별히 힘을 썼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료를 제대로 정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친일파 문제 같은 과거사를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고 보는 것도 자료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가 앞섰기 때문"이라면서 "국사편찬위원회가 나서서 모든 걸 할 수는 없겠지만 힘닿는 대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노무현 정부 때도 위원장 물망에 올랐으나 '코드'를 앞세운 당시 정치적 분위기로 인해 발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아직 정식 임명장을 받은 것도 아닌데…"라면서도 앞으로 할 일에 대한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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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의 이명박정부 비난 겨울잠 깨나 (조선일보) ★ 3金 지우는 4.9 總選 (동아일보) |
2008 총선, 3김청산의 전환기다! 양영태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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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 정치의 내부적 변화, 필연적으로 요동칠 것이다. 그토록 한국 정치사에서 엄청난 역사의 질곡을 만들어 내고 그곳을 걷게 만든 3김의 잔영(殘影)이 이제 2008년 들어서야 퇴조의 길목을 향해 치달리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역사의 필연이다. 40여 년간 한국 정치사를 후퇴시킨 3김의 정치판은, 한마디로 역사의 퇴영(退嬰)이자 역사 발전의 걸림돌이었다. 공(功)이 전혀 없었던 것만은 아니나, 3김이 뿌리내린 마왕(魔王) 같은 어두운 그림자의 권력은 우리의 현대사를 불행한 정치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기도 한 역사적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
2008년 4월 9일 총선에서 YS와 DJ의 아들들이 줄줄이 공천과정에서 낙마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역사의 필연적 과정의 결과물로 판단할 수 있다. 바로 지금까지, DJ와 YS의 아들들 그리고 DJ와 YS의 그림자들이 정치권에서 직, 간접적으로 3김의 영향을 발(發)하면서, 3김을 축으로 그들의 정치적 질긴 인연을 한국정치에 투영하며 모진 영향력을 미쳤었다. DJ와 YS의 후광을 입고, 또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려던 3김의 초췌한 모습은, 드디어 YS 아들과 측근은 한나라당에서 그리고 DJ의 측근과 아들은 민주당에서 공천 철퇴를 맞고, 비틀거리고 있는 지금은 확실이 역사의 전환기적 마하트다.
DJ의 아들과 DJ 남자들은 통합민주신당의 공천 테이블에서 '개혁공천'의 칼날을 맞고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있다. YS의 아들과 YS 남자들은 한나라당의 공천 테이블에서 '개혁공천'의 칼날을 맞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있다.
행여나 정치적 소생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한국정치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듯 한나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YS나 JP가 '개혁공천'이라는 시대적 소명 앞에서 그들의 이름이 머나먼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꼈으리라. 행여나 DJ의 정치적 여운이 소생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기대했던 DJ 아들이나 남자들 역시 민주당 공천에서 하나같이 철퇴를 맞고 이젠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할 명운 앞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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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의 잃어버린 찬스 (趙甲濟) ★ 이명박 정권 對北정책의 절망과 희망 (金成昱) |
정당 공천의 비민주성 정창인 주필 |
요즈음 각 정당이 공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실은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공천이란 비민주적 제도 때문에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이 공천이란 제도로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으니 공천제도를 폐지하고 진정한 민주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지역구 주민이 뽑게 되어있다. 국회의원은 국가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주민도 대표한다. 당연히 주민이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주민의 주권은 각 정당의 후보 선출에서부터 본선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행사되어야 한다.
그런데 각 정당 각 지역구의 후보 선출은 각 정당의 중앙당에서 한다. 물론 공천심사위원회란 것을 두고 이를 통해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지만 비민주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위원회 내에서 다수결로 후보를 결정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원천적으로 각 지역의 해당 정당의 당원들이 행사해야할 권한을 중앙당에서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비민주적이다.
이전에는 주요 실세가 공천권을 독재자처럼 행사하였다. 소위 3김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공천권을 통해 권력을 강화하였고 게다가 공천헌금을 통해 정치자금도 마련하였고 심지어 개인 재산까지 불렸다. 민주주의란 탈을 쓴 독재자들이었다. 장사 중에 공천장사가 가장 수지가 맞았다. 돈도 얻고 권력도 얻었으니 말이다.
요즘 정당의 공천도 이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물론 위원회를 통해 권력을 행사한다고는 하나 여전히 권력 실세가 공천을 좌지우지한다. 실세와 지근거리에 있지 않고는 아무리 국가를 위해 또는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가 크고 또 국민의 대표자로서 성실히 일할 도덕성과 업무수행 능력이 커도 실세와 친하지 않으면 공천될 수가 없다. 구시대의 군벌과 같은 사람들이 정당 내에서 공천을 흥정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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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성조기는 되고 태극기는 안된다 ★ 주신구라(忠臣藏)와 '12,12 忠義將兵들' (이법철 스님) |
북 핵 6자회담 재개 전망 밝지 않아 이연철 기자 |
북 핵 6자회담이 계속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회담을 진전시킬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 간 핵심쟁점인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가 난관에 봉착하면서 별다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달 안에 6자회담이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전망이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북 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 해 채택된 '10.3 합의'를 통해, 북한 핵 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등 비핵화 2단계 조치와 이에 대한 상응조치를 지난 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곧 수석대표 회담을 열고 합의 이행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10.3 합의 이행 마감시한인 지난 해 연말을 넘긴지 이미 석 달 째로 접어든 지금까지도 6자회담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핵화 2단계 조치의 핵심인 핵 프로그램 신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달 중에 6자회담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3월 중에 핵 신고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힐 차관보는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난 6일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강연에서, 미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인 올해 안에 북한이 핵 폐기에 접어들고 나머지 6자회담 당사국들이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등 6자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북한이 이달 안에 핵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고, 또한 힐 차관보와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을 잇달아 북한에 파견하는 등 북한의 핵 신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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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편집 : 시간낭비하는 6자회담은 없었던 일로 해야 합니다. |
★ 부시 대통령 임기 내 북한 문제 해결 성과 없을 수도 주 편집 : 지난 7년간 우엇을 했나요?! ★ 힐 차관보 '북한 핵 신고 3월 안에 이뤄져야' |
김대중이 죽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 부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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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옛 가족사진 |
후계자간에 대판 싸움이 벌어지고 김대중 3형제 간에 유산 싸움이 벌어지고 김대중이 숨겨둔 아들딸들의 친자확인 소송이 벌어지고 전라도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사람 취급을 못 받고 호주제가 되살아 나고 전라도 자동차 번호판이 되살아 나고 본적지 제도가 되살아 나고 목포조폭, 이리조폭, 광주조폭, 남원조폭 소탕령이 내려지고 사회비리가 50%나 줄어드는 살기좋은 나라가 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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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의 업적 - 감 따는 기계 발명 ★ 정신 못 차린 한나라당 |
新정부 출범 후 南北관계 전망 홍관희 재향군인회 안보교수 |
북한의 위협적인 선전공세에 적극 대응해야 : 12.19 대선과 2.25 新정부 출범을 전후 해 남한 정세를 관망하던 북한이 적극적인 대남공세로 전환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이 대남공세를 '자제'한 것은 新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얻어낼 수 있는지 여부를 타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3월 6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로 "남조선 보수집권세력의 극악한 망언...남조선 보수집권 세력은 파쇼 독재정권의 후예들"이라고 맹공격을 가하기 시작한 것은 명백히 新정부가 3일 유엔 회의에서 북한의 인권 개선을 공개적으로 촉구한데 대한 반발이다.
또 북한은 "민족공조-외세배격"을 유난히 강조하는 모습(8일자 통일신보)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한ㆍ미 합동군사 훈련 '키 리졸브'(Key Resolve)에 대한 반발이 분명하다. 역사적으로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저항해왔는데 이번도 예외가 아닌 듯 싶다. "핵 전쟁의 불구름이 몰려온다...비싸게 마련한 대응 타격으로 맞받을 것"이라며 상투적인 위협 공세를 반복했다. 전 같으면 친북 관료들이 '보라! 대북지원을 하지 않으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며 北의 눈치를 보곤 했을 것이다.
이명박 신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우선 북한의 대남 기대(期待)와 남한 新정부의 대북 정책노선이 크게 엇갈리고 있으므로, 경색 내지 긴장고조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상기한 것처럼, 북한은 남한으로부터 지속적인 대북지원을 원하고 있다. "오늘의 시대는 6.15민족자주통일의 시대... 10.4공동선언의 이행" 등을 주장하고 있는 배경도 남북 화해ㆍ협력이란 이름 아래 남한의 굴종적 '조공(租貢)'을 지속적으로 받아내기 위한 선전공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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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의 철학, 자유시장경제여야 ★ "종북사제단은 고해성사 하라" |
한나라, 비례대표 경쟁도 '박 터져' 윤태곤 기자 |
첫날에만 260여 명 몰려… 이용득ㆍ이정현 등 접수 :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모집 첫날에만 260여 명이 몰렸다. 한나라당은 10일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기간은 11일까지지만 이날 오후에만 260명을 훌쩍 넘겼다. 총원 54명인 18대 비례대표 가운데 한나라당은 25명 안팎을 당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번은 누가 될까? : 한나라당 관계자는 "오늘 보다 내일 유력 인사들이 더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날도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박근혜 전 대표의 공보특보인 이정현 전 부대변인, 노선희 전 인수위 부대변인, 김금래 전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과 강재섭 대표의 측근인 이병용 전 당 기획조정국장 등이 서류를 접수했다.
당초 한나라당 안팎에선 이경숙 전 인수위원장이 비례대표 1번으로 유력했으나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성과 중량감을 갖춘 여성 인사를 찾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한나라당은 17대 총선에선 김애실 외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한 바 있다.
당선안정권인 20번 안쪽의 비례대표 후보로는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화끈하게 지원한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대통령 측근 및 박근혜 전 대표측 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정현 전 특보 등이 거명되고 있다.
이 밖에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는 안홍 조직국장과 남준우 원내기획국장, 이철웅 의원국장, 유명렬 교육위 수석전문위원, 백기엽 국제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이병용 전 기획조정국장 등이 거론된다. 또한 현직 고위 공직자 등도 상당수 서류를 접수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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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편집 : 외국국적 소유자도 자격이 있습니까? |
★ DJ가 보낸 트로이 목마? ★ 청와대, '골프 금지령' 논란 주 편집 : 週 중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당연한 일이지요. |
송영선 "'피눈물 나게 만들겠다'는 경고받았다" 윤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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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송영선 의원. 지난 3일 공천탈락 보도와 임해규 의원의 비하발언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당사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당내 권력의 박근혜계 보복 음모론 제기… "그것이 현실화 됐다" "박근혜 저항, 저쪽에서는 완전히 무시전략으로 가고 있다"
"굉장히 높은 분이 저한테 '네 눈에 피눈물이 나도록 만들겠다. 평생을 후회하게 할 것이다'고 얘기하신 분이 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송영선 의원이 10일 이번 공천심사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라디오 '백지연의 SBS전망대'에 출연, '지난 대선 경선 때 '친박'으로 결정했던 것을 후회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공천 탈락이 '박근혜계'에 대한 당내 '권력'의 보복성 조치라는 것이다.
그는 해당 발언 인사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직접 전화로 이런 얘기를 했었다"면서 "그것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박 전 대표를 국정의 파트너라고 공공연하게 국민들 앞에 칭했지만 지금 이루어지는 것은 완전 사당화 된 공천"이라며 "그 사당화 된 카테고리 속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친박 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이라도 다 잘려나가게 돼 있다. 의미에서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이라는 것은 하나의 명분에 불과하다"고 이번 공천 결과를 비판했다.
그는 "그래도 박 전 대표님은 이 정부가 태어나기 전에 4700만 국민 앞에 '국정의 파트너'라고 약속한 만큼 한나라당 집권에 공헌한 대우를 해 줄 것으로 기대를 했던 것"이라면서 박 전 대표의 칩거와 관련, "신문에서는 압박이다, 강수다 하는데 내가 볼 때는 전혀 압박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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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호성 "살생부는 이재오-이방호-정두언 작품" ★ 창조한국당, 필리핀 태생 이주여성 비례대표 후보로 주 편집 : 귀화했겠지요? |
"기업소 간부집, '달러71kg' 나와 총살" 丹東=정권호 특파원, 최철희 기자 |
[北 내부 소식통] "군부대 간부들도 횡령 혐의로 줄줄이 숙청돼" : 최근 평안남도 남포시 강서구역에 위치한 '강선제강소(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지배인이 부정축재로 적발돼 총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소식통은 9일 '데일리엔케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군과 기업소 간부들의 횡령에 대한 중앙당의 단속이 심해졌다"며 "그로 인해 군 간부와 기업소 지배인들 여러 명이 총살을 당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강선제강소는 중국과 합작으로 특수강을 생산하는 곳인데 제강소 지배인과 중국측 기술자가 서로 짜고 생산량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특수강을 몰래 빼돌려 팔아온 게 적발됐다"며, "단속 결과 지배인 집에서는 마대(자루)에 담긴 미화 71kg이, 군(軍) 안전부장 집에서는 미화 30kg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단속에 걸리자 지배인 부인이 검열 그루빠 담당자에게 '만약 지배인을 풀어주면 강서구역 1년분 식량을 모두 대겠다'고 말할 정도다. 얼마나 많이 탐오(부정축재)를 했는지 짐작이 간다"며, "제강소 지배인과 군 책임비서는 예심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총살을 당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발견된 금액이 어느 정도 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 외화출납계의 한 관계자는 '데일리엔케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화는 ($100기준) 1kg에 10만 불 정도로 보면 된다. 70kg 정도면 7백만 불, 한화로 약 70억 정도 될 것"이라며, "그 정도 분량이면 007가방 7개에 꽉 눌러 담아야 하는 거액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평양 인근 군부대와 후방공급단위(군부대 지원부서)에 대한 검열이 강화되면서 군 간부들 역시 총살과 숙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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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核신고, 美의 희망사항일 뿐" ★ 정몽준 "서울 남북경기 땐 北인공기?국가 허용해야" 주 편집 : 거부해야 합니다! |
[충격보고] 北급변사태, 中共 '쓰나미'가 몰려온다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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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과 이에 따른 중공군의 북한 진주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북한 급변사태와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공이 한반도 문제에 개입해 북한에 친중 괴뢰정권이 세워져 한반도가 영구분단화 되는 것이다. |
중공의 북한 급변사태 개입 가능성 : 최근 들어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과 이에 따른 중공군의 북한 진주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북한 급변사태와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공이 한반도 문제에 개입해 북한에 친중 괴뢰정권이 세워져 한반도가 영구분단화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국내외 언론 보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제16집단군 산하의 한 포병부대는 지난 2006년 7월25일 밤 9시23분경 백두산 일대에서 무려 23기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 인터넷판 2006년 8월1일자 보도), "선양군구 제16집단군이 2006년 7월말 투먼(圖們), 룽징(龍井), 훈춘(琿春) 등 중국-북한 접경지대에 2천명의 부대를 증파했다고 전하는 등 중국의 북한에 대한 군사동향이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06년 8월1일자 보도)
2) "중국은 최근 들어 국내 학자들이 공공연히 '중국은 북한의 정권을 전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용인하고 있다. 이 같은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 '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의 마이클 쉐리단 기자는 최근 칼럼에서 '향후 (친중)쿠데타가 일어나 김정일 정권이 전복됐을 경우, 중국은 쿠데타는 민의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지지한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英 더 타임스 2006년 10월 22일자 보도)
3) "군 장교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중국에 망명해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중국 당국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들 친중인사들이 새로운 북한 체제의 핵심이 되는 것을 중국이 지지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중략)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몇몇 전문가들 사이에선 궁정쿠데타 구상이 새로운 흐름을 얻고 있다." (美 뉴스위크 2006년 10월 30일자 보도)...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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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정권, 새 정부 겨냥 '민족공조' 강화 선동 ★ 불교인권위 "새 정부, 北인권 거론은 잘못" 주 편집 : 성직자 가면을 빨갱이들을 처형해야 합니다! |
한-민, 공천후폭풍… 선진당, 내심 '반색' 송현섭 기자 |
昌 "이삭줍기 NO, 이념-방향만 공감하면 OK" : 개혁공천의 기치를 내세운 영-호남 물갈이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낙천자들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단 이들 낙천된 양당 인사가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문제될 것은 없지만 현행 선거법상 공천자들에 비해 제도적으로 불리한 만큼 당적변경을 생각해볼 만한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진당은 이들 각 당의 공천과정에서 정치적 역학관계에 밀려 아깝게 탈락한 낙천자들의 영입차원에서 소위 이삭줍기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이삭줍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시사했던 이 총재 역시 최근 공천신청이 부진한 가운데 총력전 필요성이 대두되자 입장을 전환해 '보석찾기'라고 영입작업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 이 총재는 "타당에서 치명적 결격사유로 공천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안 된다" 면서 당내에 새로운 혈액의 수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당의 이념 및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 (타당 낙천자의 입당과 공천을)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사실 충청권 외에 공천 신청조차 저조해 외부인사 수혈이 시급하고 각 당내 물갈이 여론이 비등하면서 공천파동으로 변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여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실제로 민주당은 30% 물갈이론을 통해 호남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현역교체를 공언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역시 친이 및 친박간 갈등관계가 있지만 대규모 영남 물갈이 여지가 많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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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분이냐 결전인가'… 한, 공천결과 주목 ★ 박재승 "1차공천 불변,우린 할일 다했다" |
동맹정책과 對北정책간 현실적 균형점 찾아야 조선일보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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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철 주스위스 겸 주제네바 북한 대사가 3일 제네바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진행된 유엔 인권이사회 제7차 회기 개막식에서 연설을 듣고 있다. |
새 정부가 외교통상부 장관이 의장직을 맡는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신설했다. 지난 10년간 대외정책을 지휘해 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구다.
前 정권에선 NSC 상임위원장을 중반까지 통일부장관이, 그후론 청와대 외교안보정책실장이 맡았다. NSC 상임위는 대통령에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자문을 하거나 이런 문제들을 놓고 관계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는 기구다. 외교ㆍ통일ㆍ국방장관과 국가정보원장, 국무총리실장, 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 멤버다.
새 정부가 외교통상부장관을 신설된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의 의장에 앉힌 것은 북한정책을 남북 양자(兩者) 차원만이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동맹 또는 우방국가 간의 다자적(多者的) 틀로도 접근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前 정권의 NSC상임위는 대통령의 북한 문제 가정교사나 북한에 대한 대통령의 뜻을 잘 읽고 받드는 통일부장관과 청와대 안보실장 등 코드형 인사(人士)가 돌아가며 주물러왔다. 이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을 무더기로 쏘아대고 핵실험을 했을 때도 대규모 쌀 지원 문제를 논의하고 툭하면 혈맹인 미국 책임론을 들고 나오는 일이 곧잘 빚어졌다.
이러다 보니 한미동맹이 '우호적 결별' 일보 직전이란 소리가 정권 내내 서울과 워싱턴 주변에 나돌았다. 북한이 학수고대하는 미국의 한반도 핵우산(核雨傘) 철폐를 논의했던 자리도 이곳이었다.
북핵, 북한 동포 인권ㆍ남북 화해와 교류 등등의 북한 문제는 세계 차원의 국제 문제이면서 민족 차원의 남북 문제라는 양자적(兩者的) 성격을 띠고 있다. 어느 한쪽으로만 일방적으로 기울어서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에 도달하기 힘든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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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對南비난'겨울잠' 끝, 까칠해진 北 ★ 이총재, 李대통령 대북정책에 '쓴소리' |
대통령 부인의 취임 열흘 패션 한국일보 |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여사의 취임 열흘간의 패션. 김윤옥 여사는 공식 석상에 한복을 즐겨 입었고 지난 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때는 파란색 양장을 입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남편이 부자인 것은 알지만 경제사저을 고려해서 좀 검소하면 안되나요?*** |
★ 중국 "2015년에는 우리가 세계 최대 선박건조국" (온바오) ★ 중국, 미 항모 공격 탄도미사일 기술 확보 (조선일보) |
요즘 신세대 약어 모음 한경닷컴 |
- 졸업식 : 졸지에 실업자가 되는 식 - 인형 : 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 - 돌격대 : 돌로 격파해도 깨지지 않는 대가리 - 호박 : 호탕하고 박력있는 여자 - 예술가 : 예비 술집 아가씨 - 제비 : 재수없게 비아냥거리는 남자 - 순대 : 순진한 대학생 - 치약 : 치사하고 약삭빠른 사람 - 신사 : 신이 포기한 사기꾼 - 비만증 : 비비고 만지려는 증세 - 미남 : 미련한 남자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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