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 근처에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담장 밑이나 밭둑 다소 습기가 있으면 잘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이 자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달린다. 남빛 꽃잎 2장이 부채 살 처럼 퍼지고 그 가운데 선명한 샛노란 수술이 자리를한다. 화피(花被)는 3장이다 2장은 색깔이 선명하고 빛깔이 아름다운 반면에 나머지 한 장은 작고 반투명하여 잘 드러나지 않는다. 여러 수술중에 길게 늘어난 2개만 꽃밥이 제대로 묻어있어 화피와 수술은 보트모양의 포가 싸고있다. 작은 꽃을 가지면서 이처럼 파격적인 모양을 한 식물이 어디 흔하랴. 최근에는 원자력을 감시하는 기능이 있다고 판명되기도 하였다. 달개비라고 널리 알려진 이풀은 계거초 계장초 번루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꽃잎이 오리발과 닮았다고 하여 압각초 대나무처럼 생겼다 하여 죽절채 꽃이 푸르다하여 남화초 벽선화 순수한 우리말 이름으로는 닭의 밑씻개 닭의꼬꼬 등으로 불러진다.
[한방] : 잎-압척초(鴨跖草)라고 부르는 약재로 사용하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쓰인다 생잎의 즙은 화상에 사 용한다. 당의 시인 두보는 수반에 담아 기르면서 꽃이피는 대나무라 하여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우리는 너무나 소흘이 여긴것은 아닌지. 이른 봄에 파릇파릇 잎이 나올때 뜯어다 살짝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아주 맛이 있는 풀 반찬이다. 한번 권하니 잡수어보삼.
[미션] : 닭 벼슬 위에 왕관이 있는 것이 기기묘묘한 꽃입니다. 아니 꽃 이라기보다 풀에 해당됩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는 저보다 훨 큰 면류관을 받을것인데
정말로 기대된다.........................우리다 함께 받읍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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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닭의장풀과Commelinaceae
학명 : commelina commuris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우수리강유역 사할린 북아메리카
크기 : 15~50cm
속명 : 계거초. 계장초. 번루. 압각초. 죽절채. 남화초. 벽선화.
첫댓글 우리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풀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강건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