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 4일을 머물다보니
일단 시간적인 여유는 많다..
4일이라고 해도 첫날은 이동과 숙박만 했으니 만 3일이 되지 않지만..
오늘부터 내일 방비엥으로 출발하는 기차 탑승 시간까지 자유 시간..
많이 돌아다닐것 없이 오전 쉬다가 박물관 보고 꽝시 폭포..
시간되면 딱새 폭포까지 스쿠터 빌려서 돌아보고
마감할 예정..
남쪽으로 내려오니 한낮 기온 35도까지 올라가면서 돌아다니기 힘들다..
아침 10km 놀멍쉬멍 달리기도 덥네!
루앙프라방은 남켄(Nam khen)강과 메콩강이 접하는 합수지점에 만들어진 도시인데 메콩강을 건너는 다리는 중국애들이 만든 철교가 유일~~
철도는 아직 기밀유지를 하는지 구글지도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남켄강에 북으로 가는 차랑 교행다리는 외곽에..
시내에는 포시산에서 보이는 일본애들이 원조한 원동기와 사람이 통과하는 일본교가 있다..
아침 마실을 다리쪽으로 가서보니
다리 수준이 동남아 침략당시 만든 것으로 보이기도하고..
시내 메콩 강변도로를 달려보려고 하니 푸마폰 기념 공원까지 2km 정도가 끝이다..
동남아 국가중 강을 시민이 즐기는 친수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거의 없는듯~~
어제의 예상대로 루앙프라방의 탁밧은 관광 상품으로 전락~~
시내 마실을 다녀보니 중심가 관광객의 체험 도로를 제외하고는 탁발하는 스님도 없고 공양하는 신도도 없다..
중심가에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공양보다는 사진찍기 바쁘고~~
그래도 장사꾼을 위해 진행해야하기에 시내 많은 사원에서 순번제로 나오는지 과거처럼 스님행렬이 아니라 십여명 지나가면 땡이다~~
스님이나 공양주보러 뒤에 따라오며 사진찍는 관광객이 대부대~~
가이드의 안내로 따라나온 한국 단체 관광객도 백여명은 되는 듯 하다..
루앙프라방 중심가는 그래도 관광객이 득실득실하여 북부 소도시처럼 먹고살기 힘들지는 않겠다!
양아치들이 다수지만 우아한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부류도 제법 보인다!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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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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